베테랑 명대사 모음|서도철·조태오·아트박스 사장 유명 대사 8선

베테랑 명대사 모음|서도철·조태오·아트박스 사장 유명 대사 8선

114114 0 4 09.29 17:06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은 한번 물면 끝까지 놓지 않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과 돈과 권력을 앞세우는 재벌 3세 조태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빠른 전개와 통쾌한 액션도 인상적이었지만, 지금까지도 패러디되는 대사가 유난히 많은 작품이기도 하죠. 「어이가 없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처럼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익숙한 표현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이번에는 「베테랑」에서 특히 유명한 명대사와 그 장면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1. 조태오|“어이가 없네.”

「베테랑」을 대표하는 명대사를 하나만 고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입니다.


밀린 임금을 받으러 찾아온 배기사를 앞에 두고 조태오는 상대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기보다 자신의 기분이 상했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짧은 한마디인데도 조태오가 사람과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가 그대로 드러났죠. 영화 개봉 이후 유행어처럼 퍼지면서 조태오라는 캐릭터를 상징하는 말이 됐습니다. 



2. 서도철|“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서도철을 대표하는 명대사입니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돈과 권력 때문에 원칙을 버리려는 모습을 본 서도철은 자신들이 돈은 없어도 최소한 지켜야 할 자존심은 있다고 말합니다.


류승완 감독은 이 표현이 배우 강수연이 평소 영화인들에게 하던 말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화 전체에서 서도철이 조태오와 가장 대비되는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3. 서도철의 아내 주연|“잘 살지는 못하더라도 쪽팔리게는 살지 말자.”

서도철의 가치관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돈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도 부당한 돈을 받으며 편하게 살기보다 최소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자는 이야기죠.


화려한 표현은 아니지만 「베테랑」이 결국 어떤 사람의 편에 서 있는 영화인지 잘 보여주는 대사입니다.



4. 조태오|“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했어요.”

조태오의 사고방식을 가장 섬뜩하게 보여주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잘못을 저질렀느냐가 아니라 그 일이 밖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느냐입니다.


돈과 권력으로 상황을 얼마든지 덮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보다 사건이 커지는 것을 더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이 대사는 「어이가 없네」보다 조태오의 본질을 더 잘 보여준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5. 서도철|“내가 죄 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

서도철이 끝까지 사건을 놓지 않는 이유가 담긴 말입니다.


그는 완벽한 영웅도 아니고 언제나 세련되게 행동하는 형사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군가 죄를 저질렀다면 돈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선만큼은 분명하게 지킵니다. 


그 단순한 원칙이 결국 조태오라는 거대한 상대를 끝까지 쫓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6. 서도철|“니들 돈으로 어디까지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돈으로 사람도 사고 사건도 덮을 수 있다고 믿는 조태오 측을 향한 서도철의 말입니다.


「베테랑」에서 조태오가 가진 가장 큰 무기는 싸움 실력이나 머리가 아니라 돈과 권력입니다.


하지만 서도철은 결국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맞섭니다.


서도철과 조태오가 서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7. 서도철|“지금부터 정당방위다!”

영화 후반부 액션 장면에서 등장하는 통쾌한 한마디입니다.


계속 공격을 받으면서도 버티던 서도철이 본격적으로 반격하기 직전에 이 말을 던집니다.


긴장감이 최고조에 올라간 순간에도 서도철다운 여유와 유머가 살아 있어 관객에게 큰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함께 준 장면이었습니다. 



8. 아트박스 사장|“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등장 시간은 정말 짧았지만 「베테랑」에서 가장 유명한 카메오 장면 중 하나가 됐습니다.


영화 마지막 추격전 도중 조태오 앞에 마동석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합니다.


험악한 표정과 체격의 인물이 갑자기 자신을 ‘아트박스 사장’이라고 소개하는 의외성이 웃음을 만들어냈죠.


이 대사는 촬영 현장에서 나온 애드리브로 알려졌으며, 짧은 출연에도 마동석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겼습니다.



베테랑 명대사가 오래 기억되는 이유

「베테랑」의 명대사는 대부분 어렵거나 길지 않습니다.


조태오의 「어이가 없네」는 그 인물의 오만함을 몇 글자로 보여주고, 서도철의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그가 끝까지 지키려는 원칙을 단번에 설명합니다.


여기에 배우들의 말투와 표정이 더해지면서 대사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처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개봉한 지 오래됐는데도 일상이나 인터넷에서 상황에 맞게 변형해 사용하는 표현이 계속 나오는 것이겠죠.


여러분이 기억하는 베테랑 명대사는?

「베테랑」은 짧은 대사 하나만 들어도 배우의 표정과 장면이 바로 떠오르는 영화죠. 여러분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베테랑」 명대사나 명장면은 무엇인가요? 서도철·조태오뿐 아니라 오팀장·최상무·아트박스 사장 등 기억에 남은 캐릭터의 한마디도 댓글로 함께 남겨주세요.


베테랑 다시보기

국내에서는 「베테랑」을 Netflix · TVING · Watcha에서 정액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Netflix — 정액제 스트리밍
  • TVING — 정액제 스트리밍
  • Watcha — 정액제 스트리밍


OTT 제공 여부는 계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시청할 때는 각 플랫폼에서 작품명을 한 번 더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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