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프로보노》 7화에서는 팀의 존폐 위기 속에서 '국민 여동생' 엘리야 사건을 맡게 된 프로보노팀의 치열한 법정 공방과 다윗을 둘러싼 무죄 가설이 긴박하게 그려졌습니다. '돈 안 되는 팀'을 없애려는 오규장의 압박에 맞선 팀원들의 화려한 변신과 역대급 사이다 엔딩을 정리해 드립니다.
오앤파트너스의 수장 오규장은 공익 사건만 늘어나는 프로보노팀이 이익에 손해라며 강 변호사에게 해체 통보를 내립니다. 이에 다윗은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며 대형 로펌 백승과 수임 경쟁을 벌여 사건을 따오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집니다. 팀의 운명을 건 첫 번째 클라이언트는 바로 2,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민 여동생 엘리야였습니다.
기쁨은 다윗의 뇌물 수수 영상에서 위질감을 포착합니다. 예민한 성격 탓에 마취가 잘 안 된다던 다윗의 행동이 실은 '후향성 기억상실' 효과와 농인 특유의 수어 습관이 결합된 수면마취 상태였다는 가설을 세웁니다. 다윗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뿔뿔이 흩어질 뻔한 팀원들은 "프로보노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뭉칩니다.
팬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인형을 던졌다는 영상이 공개되며 위기에 처한 엘리야. 그녀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유튜버 **마영숙(사이버 십자군)**은 공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 침해를 정당화합니다. 백승 측은 엘리야를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하며 리스크 관리에 급급하지만, 유 변호사와 프로보노팀은 엘리야를 '사람'으로 대하며 진심으로 다가갑니다. 특히 유 변호사가 엘리야의 팬클럽 '포니스' 3년 차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 케미를 선사합니다.
법정에서 마영숙은 대중의 알 권리를 주장하며 기세를 올립니다. 하지만 기쁨과 다윗은 치밀한 조사를 통해 충격적인 증거를 제시합니다. 엘리야 기사에 달린 악플 250개 중 무려 168개가 동일한 IP, 즉 마영숙 본인의 것이었음이 드러납니다.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글까지 쓰며 여론을 조작한 마영숙에게 다윗은 "집요한 악의에 책임을 지라"며 일갈합니다.
사이버 십자군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순간, 피고 측 변호사가 폭탄 발언을 합니다. 엘리야의 연애 사실을 제보한 인물이 다름 아닌 엘리야의 친엄마 차진희 대표라는 것! 가족에게 배신당한 엘리야의 비극이 예고되며 극은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한편, 에필로그에서는 수면마취 상태에서 "믿어주지 않아 서운하다"고 주정(?)을 부리는 다윗의 모습이 그려져 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전투복 메이크오버: 퇴직금 대신 옷을 해 입었다는 농담이 나올 만큼, 화려한 수트를 차려입고 법정에 선 프로보노팀의 비주얼 변화가 압권이었습니다.
사이버 불링의 현실: 악플러가 대중의 뜻을 참칭하며 여론을 조작하는 행태를 날카롭게 꼬집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습니다.
다윗의 진실: 단순한 뇌물 판사가 아닌, 거대 세력의 설계에 휘말린 다윗의 과거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무죄 입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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