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8화는 주치의 차소연의 죽음을 중심으로, 윤동희를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필립·시온·모선미의 얽힌 관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회차다.
최형사는 윤동희의 동조자이자 주치의였던 차소연의 처방전이 혼자 작성된 것인지, 혹은 누군가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려 하지만, 차소연은 만나기도 전에 투신자살로 발견된다. 타살 흔적은 전혀 없지만, 사건은 단순 자살로 보기엔 석연치 않다.
한편, 모선미가 필립을 찾아오며 후진상가는 두 사람의 관계로 술렁인다. 시온은 필립과 모선미를 둘러싼 분위기에 혼란을 느끼고, 필립이 여자를 울렸다는 말에 묘한 감정을 품는다. 모선미는 과거 계약서 문제로 손해를 본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에 놓인다. 그녀의 사정을 들은 시온은 필립의 개입을 찜찜하게 바라본다.
후진상가에서는 필립 덕분에 사이가 멀던 세탁소 주인과 짜장면집 사장이 다시 말을 트는 등 변화가 일어난다. 그 사이 김선수는 윤동희 계좌에 100만 달러가 입금된 정황을 확인하고, 돈의 출처가 윤동희의 동선을 추적할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PHG의 고문 변호사이자 필립의 선배 동석은 법적으로 흠잡을 곳이 없는 불리한 계약서를 만든 인물이다. 필립은 “법이 술이고 의뢰인에게 불법을 조장했다”며 문제를 제기한다. 동료들은 “계약서가 기술적으로 완벽해 허점은 다른 데서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때 어깨 조직 출신의 김대표가 등장한다. 그는 과거 조폭이었지만 지금은 건설업자로 일하며, “신사장이 합법적으로 먹고사는 길을 알려줬다”며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필립은 그의 과거를 짐작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필립은 여전히 모선미를 돕고 싶어 하지만, 그녀는 PHG를 불신하며 필립의 도움을 거부한다. 신사장은 필립에게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선미에게 필요한 것을 도와야 한다”고 조언하며, 체불임금과 카드깡 실적 문제 등 헬스장 내부의 부조리를 짚는다.
한편, 신사장의 조언을 받으며 필립은 점점 시온에게 끌리게 된다. “꼴 보기 싫다”던 시온도 필립의 진심과 행동에 흔들리며, 두 사람 사이에는 서서히 미묘한 감정선이 흐르기 시작한다.
한편, 차소연의 유가족을 찾아간 신사장은 병원 탈주 사건으로 인해 차소연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남편의 증언을 듣는다. 윤동희의 계좌에 돈이 입금되던 날, 한 정신과 의사가 아파트에서 투신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윤동희의 계좌에 돈이 쌓일 때마다 누군가의 목숨이 사라지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연결 고리가 드러난다.
최형사는 사건의 실마리를 좇아 윤동희의 주치의가 자살한 날, 윤동희의 해외계좌로 100만 달러가 송금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또한, 과거에도 동일한 시점에 사고가 발생했음을 밝혀내며 윤동희를 수배하지만, 뉴스에는 어떤 보도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던 중 윤동희가 국가병무병원장 이허준을 공격하려는 장면을 목격한 최형사가 몸을 던져 막아선다. 윤동희는 최형사를 찌르고 도주를 시도하고, 그 현장에 신사장이 등장해 윤동희를 막으려 한다. 그러나 신사장은 완력이 부족해 위기에 몰리고, 혼란 속에서 최형사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결국 윤동희와 신사장의 대치로 8화는 극적인 긴장감을 남긴 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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