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여자 부세미 4회는 부세미를 향한 동네의 의심이 깊어지고, 원비 봉투 실종과 비밀의 방, 실종 신고 등 여러 미스터리가 동시에 전개된다. 교실에서의 일상적 풍경과 사적인 갈등이 교차하며 마지막에 부세미의 ‘친구’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해 긴장을 높인다.
동민이 부세미에게 “원장님이 사모님이라고 불렀다”는 얘기를 듣고 주변을 의아해한다. 곧바로 원장 측에서 셔틀버스 시간 연락이 오고 분위기는 어색하게 흘러간다.
영란은 부세미의 출신 배경과 가족관계에 대한 소문을 정리한다. 이선 출신이 아니고 일부 가족관계가 사실과 다르며, 어머니의 전과 이력 등 의혹이 있다는 정보를 동네에 전달한다. 영란은 기사로 확인하면 대부분 사실이라고 말하며 주변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선영이 어머니 실종 신고를 하러 온다. 어머니의 나이가 스물아홉이라고 주장하고, 성인 실종은 본인 의사 관여 문제가 있어 ‘잠적’일 가능성도 있다며 상황을 설명한다. 가선영은 당연히 실종 신고를 진행하겠다고 한다.
가선우는 부세미의 위치를 알아내려 김소영을 찾아가려 하지만, 김소영은 쉽게 정보를 주지 않는다. 가선우는 효소 100병(비용 제시)을 제안하며 설득을 시도하지만 김소영은 “누가 찾아오면 모른 척하라”고 답한다. 김소영은 위협을 느끼면 바로 이돈에게 연락하라고 말하는 등 본인이 누군가의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백혜지는 대량의 토스트를 받고 감동한다. 이돈 변호사가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토스트 더미에 혜지는 놀라워하고, 이돈이 방에 들어갔다가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한다. 혜지는 방 안 어딘가에 ‘비밀의 방’이 있다고 의심하고 탐색을 시작한다.
부세미의 7세 딸기반 수업 장면이 전개된다. 아이들에게 실전적인 호신술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는 부세미 선생님의 모습이 등장한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호신술 설명과 시범에 집중하고, 부세미는 약한 상대를 골라 공격하는 나쁜 놈에 대해 경고한다.
원장실에서 원비 봉투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영란은 무창에 설치한 CCTV를 확인해 도둑을 잡겠다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동민은 최근 1년 동안 교사들이 수차례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말라고 경고한다.
영란은 교육용 교구를 팔러 온 영업사원을 붙잡아 교구를 대량 구입하면서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동민과 영란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 동민은 사람을 먼저 의심하지 않으려 하고, 영란은 증거를 모아 확실히 확인하려 한다.
혜지는 수상한 만년필에서 열쇠 기능을 발견하고 ‘시크릿 룸’에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 그곳에서 무언가를 찾아내며 “친구 찾았다”는 대사를 남긴다. 이 장면은 숨겨진 실체가 드러나기 직전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최집사와 양철수는 혜지를 설득하려 찾아온다. 그들은 “이제 여기 식구가 아니니 못 들어온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며, 영란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교수의 증언으로 복직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최실장은 영란의 소재를 알아내는 정보가 거액의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주원은 동민에게 부세미 관련 문자 메시지를 읽어 주며 “오해예요”라는 식으로 상황을 정리하려 한다. 동네 환영회 준비와 원장 명의 카드 사용 문제 등 소소한 마을 사정들이 교차된다.
모임 중 CCTV와 노트북을 이용한 증거 수집이 거의 발각될 뻔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영란이 노트북을 닫으며 위기를 모면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에피소드 말미, 백혜지가 실종된 상황이 돌연 문제가 되자 가회장에 ‘세미 친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그 인물은 혜지와 과거에 친분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오랜만이야. 내 친구”라는 말로 끝맺어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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