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북극성 3회(3화)에서는 킹메이커 임옥선(이미숙)의 비밀 무기와 함께, 서문주(전지현)가 본격적으로 대권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임옥선은 과거 남편이 장관 시절에 모아둔 정·재계 인사들의 비밀 자료들을 무기로 활용한다. 그중에는 새공화당 대표 황만기와 관련된 치명적인 정보도 포함되어 있었다. 황만기는 장준익(박해준)의 대통령 후보 행보를 탐탁지 않아 했고, 서문주가 대권에 도전하는 것 역시 강하게 반대했다. 서문주가 채경신(김해숙)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었고, 무엇보다 평화를 강조하는 입장이 새공화당의 노선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옥선은 황만기의 과거 비밀, 특히 혼외자 문제를 손에 쥐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그의 전폭적인 지지를 끌어내며 서문주가 정치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닦는다. 과거 장준익을 대통령 후보로 키워냈듯, 임옥선은 이번에는 서문주를 위한 킹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한다.
한편 대통령 채경신은 서문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경고한다. 자신은 곧 물러날 대통령이기에 서문주의 후보 등판 자체에는 관심이 없지만, 자신의 계획을 방해한다면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채경신은 장준익의 죽음을 외교적 카드로 활용해 미국과 손을 잡으려 하고 있었다. 미국을 등에 업고 북한을 압박하면서 국제적 이권을 챙기려는 셈이다. 반면 서문주는 “진실 없는 외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고, 미국의 압박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이와 함께 **백산호(강동원)**의 행보도 주목된다. 그는 정체불명의 클라이언트로부터 서문주를 지키라는 의뢰를 받았다. 발키리와의 계약을 재연장한 그는 폭탄 테러로부터 서문주를 구하며 목숨을 건 활약을 펼친다. 이후 그는 서문주에게 직접 자신을 고용하라고 제안하며, 자신을 감시하고 의심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백산호가 왜 서문주를 지키는지 그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북한에 할머니를 두고 있는 그의 개인적 사정과, 경계인의 삶을 살아온 그의 과거가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문주의 평화적 신념과 연설은 산호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고, 이는 그가 그녀 곁에 머물게 되는 이유로 이어진다.
결국 북극성 3회는 임옥선이 킹메이커로서 서문주를 전면에 세우고, 채경신의 위협 속에서도 그녀가 남편의 뜻을 잇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동시에 백산호가 본격적으로 서문주의 경호를 자처하면서, 이후의 정치적 대립과 국제적 음모가 어떻게 얽힐지 긴장감을 높였다.
북극성 3회 핵심 포인트
임옥선, 황만기의 비밀을 무기로 서문주를 정치 전면에 세움
채경신, 미국과의 외교 카드를 위해 서문주에게 경고
서문주, 남편 장준익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결심 강화
백산호, 발키리 계약을 연장하며 서문주를 지키기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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