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드라마 아이쇼핑 8회, 그 치열했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정리의 날이 맞냐는 여사의 질문에, 세희는 아현 핑계를 대며 능숙하게 화제를 비켜갑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는 디데이에 관한 이야기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죠.
한편, 서은조 부모의 도움으로 침입은 했지만, 이미 모든 걸 예상하고 있던 정현.
결국 하나둘 쓰러지며 제압당하고 맙니다.
세희는 부모들을 한자리에 불러 비밀 서약서에 서명하게 하고, 환불 의사를 영상으로 남기게 합니다.
각자의 어이없는 변명들 속에서… 서은조 부모만은 달랐죠.
딸의 치료비가 10억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떠오른 건 ‘아이 구입 대금’.
그 생각에 스스로 혐오감을 느끼며, 돈으로는 결코 가치 매길 수 없는 순간들을 털어놓습니다.
하지만 세희는 잔인했습니다.
“저도 오늘 제 아이를 죽일 거거든요.”
그 말과 함께, 아이들을 직접 죽이라는 명령.
세희에겐 사람도, 아이도, 단지 ‘물건’이었을 뿐이었죠.
위기 속에서 가까스로 총을 손에 쥔 아현.
하지만 세희의 경호원은 너무 많았고, 심리전을 위해 태식까지 끌고 나옵니다.
“내 엄마는 날 버렸다. 그런데 세상엔 나 같은 엄마도 있고, 너 같은 딸도 있는 거야.”
세희의 냉혹한 목소리.
그러나 경찰이 들이닥치고, 아현은 세희를 설득하려 하지만…
정현은 세희를 도망시키고, 대신 자신의 목숨을 바칩니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여사에게 버려진 세희.
그제야 깨닫습니다. 자신은 그저 ‘쓸모없는 기집애’였다는 걸.
그리고, 아현의 일침.
“당신이 말하는 완벽한 존재… 결국은 당신이 아닌 사람이잖아. 사랑만 받고 자라, 당신과 다르게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 당신의 열등감은 썩은내가 진동을 해.”
방아쇠를 당긴 아현. 하지만… 세희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남긴 말이 세희의 마음 깊숙이 박혔죠.
결국 세희는 후회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2년 뒤, 소미 엄마는 시우까지 입양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태식은 홀로 죄를 감당하며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이 평화를 함께하지 못한 석수를 그리워하며, 아이들은 행복을 약속합니다.
“사랑해, 엄마.”
그리고, 모든 이야기는 그렇게 끝을 맺습니다.
추천 대상
치밀한 심리전과 반전 전개를 좋아하는 시청자
가족, 모성애, 부성애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드라마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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