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3회(3화)에서는 럭비부의 존폐를 둘러싼 긴장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다.
한양체고 럭비부는 대상고와의 연습 경기에서 0점 패배를 면하며 작지만 값진 첫 득점을 얻는다. 하지만 희망도 잠시, 유일한 신입생이자 핵심 전력인 **강태풍(김요한)**이 대상고로 전학을 가게 되며 다시 위기에 처한다.
이 전학은 성종만(이기영)과 대상고 김민중 감독의 사전 공조에 따른 것으로, 성종만은 럭비부 폐부를 위한 또 다른 수를 준비해 온 것이었다.
강태풍이 떠나며 인원 부족으로 시합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된 럭비부. 이에 주가람(윤계상)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정원 외 특별 전형 자료를 검토하던 중 한 인물에 주목한다. 바로, 전설적인 럭비 스타 문철영의 아들, **문웅(정건주)**이다.
문웅은 184cm, 74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인재였고, 모든 신체검사에서 1급 판정을 받은 우수한 신체 능력의 소유자. 하지만 그의 아버지 문철영(우현)은 과거 부상으로 선수 인생이 끝나면서 럭비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들의 럭비 도전을 완강히 반대한다.
주가람은 문철영을 설득하며, 실패한 이들이야말로 다음 세대에게 진짜 럭비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다. 문철영 역시 결국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럭비부 입부를 허락한다.
문웅은 개학 전 한양체고에 합류하며 럭비부는 일단 폐부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성종만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모습. 그는 정원 외 특별 전형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할 가능성이 예고되며, 또 다른 갈등의 불씨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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