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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배달 일을 맡고 있는 **고낙준(손석구)**은 처음으로 지옥 업무를 맡은 직원을 마주치고, 지하철에서 부모가 지옥행을 선고받은 채 홀로 남겨진 아이를 천국 검색대까지 인도합니다.
한편, **이해숙(김혜자)**은 목사의 험담으로 인해 선행 포도알이 5개가 되고, **목사(류덕환)**는 포도알이 하나만 더 생기면 지옥행이라 경고합니다. 낙준은 해숙에게 집 밖에 나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만, 해숙은 자판기 문제로 분노를 표출하다 마지막 포도알을 받고 지옥행 사이렌이 울립니다.
해숙은 순식간에 지옥행 열차에 빨려 들어가고, 낙준은 손조차 붙잡지 못한 채 좌절합니다. 그는 **센터장(천호진)**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미 기회는 지나갔다고 말합니다. 이윽고 **염라대왕(천호진 1인 2역)**이 등장해 해숙의 죄를 심판하고, 그녀는 소멸될 위기에 처합니다.
지옥에서는 각자의 죄질에 따라 화탕지옥, 발설지옥, 한빙지옥, 규환지옥 등으로 보내지는데, 해숙은 그 가운데 영애와 재회합니다. 두 사람은 모두 ‘미분류자’로 판명되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미분류자는 아직 죽지 않았거나, 천국과 지옥 어느 쪽으로도 보내기 애매한 이들입니다.
한편, **유기견 개똥이(신민재)**는 자신을 버린 주인이 어떤 벌을 받는지 보기 위해 지옥에 찾아갔다가 괴로워하는 주인을 구해내기도 합니다.
낙준은 결국 해숙을 구하기 위해 지옥으로 내려가겠다고 결심하고, 지옥 입구에서 **지옥관리 팀장(박수영)**과 마주합니다. 그는 아내를 직접 찾겠다고 하고, 관리자는 그 책임은 전적으로 그의 몫이라며 허락합니다.
해숙의 죄 무게를 재기 위해 저울이 가동되고, 낙준은 아내를 찾지 못한 채 염라와 대면합니다. 절박하게 구해달라고 외치는 낙준에게 염라는 흥미로운 제안을 합니다.
“지옥의 모든 형벌을 직접 경험하면 아내를 돌려주겠다.”
그 제안에 낙준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지옥불 속으로 뛰어듭니다. 그의 결단은 지옥에서조차 흔들림 없는 진심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이번 5회는 현실에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는 심판과 정의가 지옥에서 냉정하게 실행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잔혹하지만 통쾌한 감정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부부 간의 사랑과 희생, 선과 악의 경계, 천국과 지옥이라는 상징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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