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코티비씨 애니라이프 티비위키 애니365 모에니 Linkkf 애니어바웃
《협상의 기술》 12회 줄거리 요약
산인의 윤주노 팀장이 점보 주식 사태의 주범으로 몰리며 징계위원회가 진행된다. 형보다 10배나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비난이 집중되지만, 주노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초연한 태도를 유지한다. 이상무는 이 상황이 주노의 계획대로 가고 있는지를 묻지만, 주노는 고개를 젓는다. 이상무는 해고 이상의 결과가 있을 수 있다며 현실을 받아들이라 조언한다.
한편 조이사와 하전무는 윤팀장을 희생양 삼아 산인을 보호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회장에게 보고 없이 언론에 “윤팀장이 주가를 조작했고 산인이 이를 막았다”는 식의 시나리오를 흘리기로 한 것. 윤팀장의 실수를 유도하기 위해 징계위원회를 재개하고, 조이사는 주노에게 주가 조작의 전형적인 방식—‘작전’—에 대해 질문한다.
주노는 ‘작전’의 구조와 세력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점보는 실패한 작전으로, 세력 간 배신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이 과정에서 점보의 주포는 고병수였고, 증거 확보는 어려웠다. 주노는 고병수를 추적 중이며, 이 때문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힌다.
징계위원회는 잠시 중단되고, 주노는 형에게 상속받은 5만주의 점보 주식을 해명한다. 하전무는 주노를 몰아세우며 결국 해고를 선언하지만, 주노는 공식 발언인지 확인한 후 소명 시간을 요청한다. 감사팀장은 정식 절차를 위해 시간을 허락한다.
그 시각, 주노의 선배는 고병수의 노트북을 확보해 돌아오고, 팀원들은 노트북의 정보를 복구한다. 조사 결과, 하전무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점보 주식을 사고팔았던 기록이 발견된다. 이 주식을 윤주노의 형, 윤주석이 사들였고, 이후 주가는 폭락했다. 이 사실은 형의 죽음으로 이어진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주노는 이 자료를 근거로 하전무를 추궁하고, 결국 하전무는 징계위원회에서 난동을 부린 끝에 해고당한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 주노는 형을 납골당에서 추모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 사건의 내부 고발자는 다름 아닌 윤주노였고, 점보 작전의 주포 고병수와 자금책 이승수는 체포된다.
사건 이후 윤팀장은 복직되고, 산인의 다음 사업계획을 맡는다. 하지만 사모엘 측 회의에 뜻밖에도 하태수가 이사로 등장하며 또 다른 긴장감이 예고된다. 하태수는 송회장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요구하며,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된다.
협상의 기술,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