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16회 에피소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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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16회 에피소드 다시보기

서동주는 염장선이 총에 맞는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난다. 침대 옆에 둔 총을 꺼내드는 순간, 허일도의 환영이 나타나 "이제는 그런 흉한 물건도, 과거의 상처도 모두 놓고 은남과 행복하게 살아가라"는 따뜻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염장선이 실종된 지 한 달 후, 사건은 기소 중지되고 천구호는 염장선의 행방을 쫓아 동주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차강천은 은남을 대산에너지 이사로 임명하는 조건으로 선우를 돕는다. 이후 동주는 대산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대산화학과의 합병을 선언하며 ‘대산 E&C’ 출범을 알린다.


합병 소식에 주가는 급등하지만, 차국희는 불리한 비율에 분노한다. 이에 동주는 염장선 없이도 대산을 키워나가라며 충고한다. 주총이 끝난 뒤, 은남은 염장선을 정말 죽였는지를 묻는다. 온라인에서는 실종 자작극부터 살해설까지 다양한 소문이 돌고 있었지만, 은남은 "죽어야 했다면 당신 손이었어야 한다"며 동주를 위로한다.


한편, 지영수는 서동주에게 자신과 선우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선우는 비밀금고의 존재를 확인하러 간다. 차강천은 선우에게 대산을 이끌 자격이 생기면 금고 비밀번호를 알게 될 것이라며, 서동주가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 오해로 멀어진 은남과 태윤은 화해하고, 태윤은 어릴 적 기억을 꺼내며 은남의 진심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선우는 장난처럼 태윤을 밀쳐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


배원배는 의료소송으로 누명을 벗기려 하지만, 변호사 염희철은 조폭이 있는 자리에서는 돕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이후 두 사람은 과거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한다.


차회장은 치매 증상 속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따라 빵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지영수와 선우에게 잠시나마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염장선 실종 1년 후, 성보연은 가족의 기다림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천구호를 해고하고 보상금을 올린다. 이어 동주를 초대해, 와영재에 유치원을 세우겠다는 꿈을 밝히며 아들 성현에 대한 애틋함을 전한다.


이윽고 하얗게 백발이 된 염장선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사실 서동주에게 납치돼 비밀 금고에 1년간 감금되어 있었고, 동주는 염장선이 자신에게 간절히 살려달라고 말할 때까지 기다렸다.


결국 염장선은 비리 건물과 전 재산을 내놓는 조건으로 풀려나고, 동주는 복수를 마무리한 뒤 허일도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며 떠날 준비를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은남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남긴다.


그러나 동주가 떠나기 직전, 어딘가 서늘한 기운을 느끼고 돌아본다. 그 시각, 선우는 태윤을 옥상에서 밀어버리고, 태윤은 죽음을 맞이한다. 차덕희는 충격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차회장은 아무것도 모른 채 가족사진을 찍는다. 염장선은 수감된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떠난 동주를 그리워하며, 은남은 “아주 돌아오지 않아도 되니까 쉬러 와”라는 말과 함께 그림 한 장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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