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14회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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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14회 에피소드

허일도 대표는 서상무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매일 용서를 빌겠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동주는 그런 허일도에게 "살아서 용서를 빌라"고 외치지만, 끝내 그의 죽음을 막지는 못한다. 허일도의 피습 사망 소식은 곧바로 뉴스로 보도되고, 동주는 염장선의 조문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동주는 차회장을 찾아가 생존을 알리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 돌아왔다"며, 자신을 해하려 한 계획이 절반만 성공했다고 말한다. 동주는 선우 어머니인 지영수에게 경고하고, 회장 지강천에게도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하지 말라고 압박한다. 이제는 차선우 역시 대산 그룹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인다.


차선우는 변화한 모습으로 할아버지에게 대입 검정고시와 경영학과 진학 계획을 밝히고, 동주의 조언에 따라 회장을 ‘아버지’로 부르기로 결심한다.


한편, 여은남은 동주의 정체를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허일도 대표가 동주의 아버지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 그랬다고 털어놓는다. 동주 역시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며, 용서를 구하고 싶어도 은남의 고통을 생각하면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동주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허일도 가족에게 내밀고, 그의 유골을 집으로 모셔온다. 허일도는 죽기 전, 바다 위에 자신의 유골을 뿌려달라고 유언했고, 동주는 그 말을 떠올리며 그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한다.


한편, 서동주가 허일도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어르신’은 염장선에게 조양춘이 형과 연관된 인물이라고 경고한다. 염장선은 정치계 인물 남상철에게 서상무를 제거하면 거액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차회장은 서상무가 금고 번호를 무단 변경한 사실에 분노하지만, 서상무는 번호를 건네지 않는다. 동주는 언론인 마재열 기자의 인터뷰 요청을 수락하고, 그의 활동을 천구호가 감시한다.


배원배는 동주를 돕는 이유로, 염장선에게 패배하고 싶지 않다는 자존심을 밝힌다. 이제 염장선과의 싸움은 동주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며 함께 맞서기로 한다. 배원배가 바라는 클라이맥스는 염장선의 추악한 과거를 담은 '민들레' 자료를 언론에 공개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염장선은 민들레 자료를 얻기 위해 천구호를 통해 장일남을 납치하고 폭행한다. 서상무는 형의 사진을 보고 결국 염장선에게 민들레 원본을 넘기게 되고, 염장선은 그것을 불태워 없애버린다.


그러나 염장선의 속내를 꿰뚫은 동주는 그가 숨기고 싶은 대화 내용이 민들레 감청 자료에 있다는 사실을 관리자에게 듣고, 의문을 품는다. 관리자조차 민들레를 왜 없애지 않았는지 묻자, 운명이 그리 흘러간 것 같다는 말을 남긴다.


결국, 염장선은 감청 내용에 대해 떳떳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나라를 위한 대의를 위해 살아왔다고 주장한다. 동주는 염장선이 자신의 누나까지 죽음으로 몰았다고 분노하고, 두 사람의 대립은 극으로 치닫는다.


그때 등장한 한 대의 드론. 염장선의 모든 악행은 서동주에 의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염장선이 소각한 민들레 자료는 사실 플랜 A였고, 마재열 기자의 채널은 플랜 B였던 것. 동주는 계획대로 염장선의 민낯을 세상에 공개하며 통쾌한 반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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