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옥이 영주와 대화 중 최덕희 교수가 쓰러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최교수는 세옥이 뛰어난 의대 수석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통제 불능적인 성격을 걱정합니다. 세옥은 최교수의 귀국 소식에 흥분하여 연구소에 찾아가 자신의 우수성을 어필하고, 최교수의 논문을 모두 읽고 외우기까지 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최교수는 그녀의 열정에 의구심을 품고, 수술을 의뢰하며 세옥에게 그 수술을 권유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쌓아온 것을 포기할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결국 세옥은 수술에서 배제되고, 그녀의 분노는 커져만 갑니다. 1년 후, 세옥은 최교수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요구하지만 최교수는 이를 무시합니다. 그날 밤, 세옥은 최교수에게 받은 퀴즈 자료를 불태우며 결단을 내립니다. 최교수가 세옥을 보스턴으로 보내고 싶어하자, 그녀는 극단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갈등이 심화됩니다.
세옥이 자주 가는 마리 식당에서는 전자발찌를 찬 남자가 등장해 식당 주인인 그의 누나를 폭행합니다. 세옥은 분노에 휩싸여 남자를 기절시키고, 결국 살해합니다. 이후 서영주와 함께 시체를 처리하지만, 최교수가 나타나면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세옥은 최교수가 자신의 범죄를 알게 될까 두려워합니다.
이 회차는 세옥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과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며, 박은빈의 뛰어난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세옥과 최교수의 대립이 그녀의 선택에 미칠 영향을 암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