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해녀들은 성화가 제주를 지나며 정부의 명령에 분노합니다. 애순은 해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정에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바닥에 누워 시위를 시작하고, 이는 해녀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애순은 해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되며, 상길은 해녀 편에 서지만 그의 진정성은 의심받습니다.
한편, 애순은 첫째 금명이의 서울대 입학에 자랑스러움을 느끼지만, 은명이의 담임 선생님에게 과거의 사건으로 혼이 나게 됩니다. 은명은 학교에서 돈을 벌고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가 상길의 딸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상길은 복덕방 미숙과 비밀스러운 관계를 맺고, 애순의 시위 중 유머가 가득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애순은 도동리 최초의 여자 계장이 되며 동네 잔치가 열리고, 기쁨에 넘쳐 춤을 추지만 엄마가 곁에 없음에 슬퍼합니다. 대학생이 된 금명이는 불법 과외를 하며 압박을 받지만, 제안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범은 금명을 만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다가 관식과 마주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해녀들의 결단력과 애순의 용기를 통해 사회의 불의를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내며, 각 인물의 성장과 갈등을 깊이 있게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