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2016) - 액션, 서부극, 어드벤처, 드라마 장르

개봉일 : 2016년 09월 14일

러닝타임 : 133분  

출연 : 덴젤 워싱턴,크리스 프랫,에단 호크,빈센트 도노프리오,이병헌,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시놉: 정의를 원하죠. 하지만 복수를 택하겠어요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된다.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지켜본 엠마는 치안 유지관을 가장한 현상범 전문 헌터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샘 치좀’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추격자 그리고 인디언 전사까지, 7인의 무법자들을 모아 모든 것을 날려버릴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정의가 사라진 세상,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매그니피센트7 줄거리 및 리뷰

매그니피센트 7(The Magnificent Seven)은 2016년에 개봉한 서부 액션 영화로, 1960년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복수와 정의를 주제로 하며, 강력한 캐릭터들이 모여 악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감독은 안톤 후쿠아이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병헌, 에단 호크, 맷 보머, 빈센트 도노프리오, 헤일리 베넷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는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금광으로 인해 번창하고 있지만, 탐욕스러운 악당 보그(피터 사스가드) 일당이 이곳을 점령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협합니다. 보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을을 차지하려 하며, 정의를 외치는 엠마(헤일리 베넷)의 남편을 사살합니다. 남편의 죽음을 목격한 엠마는 분노하여 복수를 결심하고, 전 재산을 들고 현상금 사냥꾼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갑니다.

샘 치좀은 처음에는 복수 요청을 거부하지만, 엠마의 처지가 자신의 과거와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샘은 도박꾼 조슈아 패러데이(크리스 프랫), 명사수 굿바이 로비쇼(에단 호크), 암살자 빌리 락스(이병헌), 무법자 바스케즈(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추격자 잭 혼(빈센트 도노프리오), 전사 인디언(마틴 센스마이어)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6명을 모아 총 7인의 팀을 결성합니다.

이들은 보그 일당에 맞서 싸우기 위해 훈련을 시작하고, 각자의 특색을 살려 팀워크를 다져 나갑니다. 그러나 영화의 초반부는 7인이 결성되는 과정에서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이 부분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대화가 많지만, 그 과정이 지나치게 빠르고 쉽게 진행되어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루함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극복됩니다. 보그의 일당과 7인의 전사들이 맞붙는 클라이맥스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하며, 총격전과 전투 장면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각 캐릭터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협력하여 적에 맞섭니다. 이때의 액션과 효과는 관객에게 큰 스릴을 선사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등장인물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잘 표현하며, 특히 덴젤 워싱턴과 이병헌, 에단 호크의 연기가 돋보입니다. 이병헌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단 호크는 갈등과 의리를 잘 표현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습니다. 특히, 에단 호크와 이병헌의 호흡은 강렬하며, 두 배우는 서로의 캐릭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매그니피센트 7은 서부 액션 영화의 전형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복수와 정의를 위한 전사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