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 출근부터 정체가 들킬 뻔했던 강재희. '나의 유죄인간' 2회에서는 윤이준의 까다로운 수행비서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의심 많은 재벌 상무와 그를 감시해야 하는 남장 형사의 신경전이 웃기다가도, 사라진 비서의 휴대전화 이야기가 나오면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고요.
기본정보|tvN 월·화 오후 8시 50분 / 2026년 10월 20일 2회 방송 / 총 12부작 / OTT TVING / 주연 임시완·설인아 / 전국 시청률 4.7%
1회 마지막 “너, 딱 걸렸네?”라는 말에 재희는 카메라가 들통난 줄 알고 긴장합니다. 하지만 이준이 문제 삼은 건 안경이었습니다. 렌즈에 도수가 없다는 사실까지 알아채자 재희는 여자처럼 보인다는 말을 피하려고 썼다고 둘러댑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지만 이준의 의심은 여전합니다.
반려묘 제리를 피하려던 재희가 이준을 밀어 고양이 화장실에 얼굴을 부딪치게 만드는 사고도 벌어집니다. 이준은 업무 효율과 적절한 거리를 강조하며 경고합니다.
“난 계속 감시할 거고, 넌 계속 증명해야 해.”
특히 저택 2층 왼쪽 끝방에는 절대 들어오지 말라고 못 박습니다. 들어가지 말라니 오히려 더 수상하죠. 재희는 망가진 안경의 녹음 기능을 활용해 이준과 김시현의 대화를 엿듣습니다. 숨진 한은영이 생전에 무언가를 목격했고, 회계팀 박민환이 뒤처리를 했다는 단서가 나옵니다.
청소 노동자로 회사에 잠입한 형사 정완구 역시 박 팀장이 사건 당일 이준의 사무실에서 무언가를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알아냅니다. 한 비서의 사라진 휴대전화가 사건을 풀 열쇠일 수 있다는 의심도 커집니다.
한편 회사에서는 이혜정에게 차였던 남자들의 모임 이야기가 오가고, 김시현은 클럽에서 만난 혜정의 뜻밖의 모습에 당황합니다. 회사에서는 차갑기만 하던 혜정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면서 또 다른 로맨스의 가능성도 보였습니다.
집 안에서 이상한 변화를 느끼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준은 재희에게 음식까지 먼저 맛보라고 요구합니다. 재희는 형편없는 맛을 참지 못하고 차라리 비빔밥으로 먹겠다며 상무 앞에서도 할 말을 다 합니다. 기미 상궁 역할까지 시키는 이준도 황당하지만, 한마디도 지지 않는 재희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박민환과 몰래 만나는 이준을 따라간 재희는 미행했다는 의심을 받습니다. 이준은 누가 보냈느냐며 몰아붙이고, 재희는 파파라치를 발견해 뒤쫓았다고 설명합니다. 실제 기자까지 막아내면서 오해를 풀지만, 이준이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이유가 단순한 성격 때문만은 아닌 듯했습니다.
다음 날 재희는 안경을 회수하고 금지된 방을 살펴볼 기회를 노리다가 이준의 침실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잠든 줄 알았던 이준이 샤워를 마치고 수건 한 장만 두른 채 나타납니다.
전날 일을 사과하려고 다가오는 이준을 피하다가, 넘어질 뻔한 그를 재희가 급히 붙잡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이준의 허리에 둘렀던 수건이 풀려버린 겁니다!
남자인 척하는 재희는 눈 둘 곳을 찾지 못하고, 이준은 여전히 눈앞의 수행비서를 남자로 믿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2회가 끝나면서 두 사람의 거리만큼이나 재희의 비밀도 위험해졌습니다.
이번 회차는 로맨틱 코미디처럼 흘러가면서도 이준이 누구를 두려워하는지, 한 비서는 무엇을 봤는지 조금씩 단서를 남겼습니다. 특히 서로를 의심하던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재희가 금지된 방에서 무엇을 찾아낼지도 궁금해집니다.
'나의 유죄인간' 2회는 TVING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본방송은 tvN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나의유죄인간, 나의유죄인간2회, 나의유죄인간2화, 나의유죄인간2회결말, 임시완, 설인아, 김정현, 연우, 윤이준, 강재희, 김시현, 이혜정, 한은영, 박민환, 나의유죄인간수건엔딩, 나의유죄인간시청률, 남장수행비서, 윤이준강재희, tvN월화드라마, 티빙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