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가 9월 28일 첫 방송됩니다.
제목부터 꽤 강렬한데요. 단순히 사고 치는 자식들과 엄마가 싸우는 가족극은 아닙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중심으로 살아온 엄마, 그리고 전혀 다른 두 집안의 자식들이 얽히면서 각자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가족 성장기가 중심입니다.
여기에 패션회사 황금어패럴, 두 집안의 오래된 사연, 강다미와 차승윤의 관계까지 엮이면서 일일드라마다운 가족 이야기와 로맨스가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엄마가 미쳤어요 기본정보
방송 : KBS 1TV
첫 방송 :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방송시간 : 월~금 오후 8시 30분
몇부작 : 120부작
장르 : 가족, 성장, 로맨스, 일일드라마
연출 : 성준해
극본 : 나승현
제작 :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
‘다리미 패밀리’, ‘으라차차 내 인생’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내 눈에 콩깍지’를 집필한 나승현 작가가 만났습니다.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새 일일드라마입니다.
엄마가 미쳤어요 OTT 어디서 볼까?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국내 다시보기 플랫폼은 웨이브(Wavve)입니다.
KBS 공식 VOD 페이지에서도 전체 영상 시청을 웨이브로 연결하고 있어 방송 후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KBS 홈페이지에서는 예고편과 주요 영상, 방송 후 VOD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공식 정보 기준으로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공개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처럼 적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엄마가 미쳤어요 줄거리,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이 드라마의 중심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엄마가 있습니다.
조미미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온 엄마입니다. 남편과의 관계가 무너진 뒤에도 세 자식을 키우며 버텨왔지만, 다 키웠다고 생각했던 자식들에게 하나둘 문제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반대편에는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가 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려는 강한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죠.
그리고 두 엄마 주변의 자식들이 서로 얽히기 시작합니다.
결국 ‘엄마가 미쳤어요’는 엄마가 자식을 구해주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 모두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엄마가 미쳤어요 인물관계도 핵심만 보면
크게 보면 인물관계는 미미네 가족과 황금가 두 축으로 나누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미미네에는 조미미를 중심으로 강강남, 강대치, 강다미 삼남매가 있습니다.
반대편 황금가에는 황금캐피탈 창업주 황금순을 중심으로 차승윤, 차도윤, 차세나 등 젊은 세대가 있고,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와 차인성도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두 집안을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인물은 강다미와 차승윤입니다.
다미가 황금어패럴에서 승윤과 함께 일하게 되면서 두 집안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얽히기 시작하고, 황금가와 미미네 자녀들의 관계 역시 점점 복잡해질 예정입니다.
강다미 - 정민아
강다미는 다섯 살 때 조미미에게 입양된 막내딸입니다.
밝고 야무진 성격이지만 가족을 생각하느라 자신의 꿈을 뒤로 미뤄온 시간이 길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향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죠.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 차승윤의 개인 어시스턴트가 되면서 인생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무엇보다 공개된 캐릭터 소개에서는 다미가 가족과 꿈 사이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들과 마주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이 중요한 축으로 예고됐습니다.
차승윤 - 동하
차승윤은 황금가의 장손이자 세계적으로 활동한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한 디자이너가 됐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데에는 23년 전 부모의 사고에 얽힌 진실을 찾으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일 앞에서는 냉정하고 빈틈없는 스타일.
그런 승윤 앞에 정반대 성격의 강다미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은 개인 어시스턴트와 수석 디자이너로 만나 계속 부딪히면서도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될 예정입니다.
로맨스만큼이나 23년 전 사고의 진실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궁금한 인물이죠.
조미미 - 김희정
미미네 삼계탕을 중심으로 가족을 지켜온 엄마입니다.
남편과의 관계가 무너진 뒤에도 세 자식을 키우며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자식들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집니다.
사업에 실패한 장남, 위기를 맞은 둘째, 자신의 꿈을 찾아가기 시작한 막내까지.
평생 자식 문제를 해결해주며 살아왔던 조미미도 결국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식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식들이 스스로 살아가게 만드는 ‘독립 전쟁’을 시작합니다.
제목의 ‘미친 엄마’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가장 궁금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진희 - 강경헌
황금어패럴 대표.
겉으로 보면 성공한 사업가이자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려는 강한 욕망이 숨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소개에서도 필요하다면 거짓말까지 감수하는 위태로운 면이 예고됐습니다.
다만 첫 방송도 시작되지 않은 만큼 전진희가 앞으로 어떤 사건에 어디까지 관여하는지는 방송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조미미와는 삶의 방식부터 정반대인 인물이라 두 엄마의 대비가 드라마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강남·강대치, 엄마 집으로 돌아오는 사고뭉치 형제
강강남 역은 강은탁이 맡았습니다.
사람 좋고 마음은 약하지만 사업에서는 계속 실패하고, 결국 이혼까지 겪은 장남입니다. 다시 일어서고 싶다는 마음은 크지만 현실은 뜻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강대치 역은 김종훈이 맡습니다.
어릴 때부터 공부 잘하는 수재였지만 성공과 출세에 대한 욕심 때문에 직장에서도 큰 위기를 맞게 되는 인물입니다.
잘난 아들과 철없는 아들, 얼핏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결국 둘 다 다시 엄마 조미미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점에서는 똑같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한 명도 아니고 둘이 동시에 돌아오는 셈이니 제목이 왜 ‘엄마가 미쳤어요’인지 조금씩 이해가 됩니다.
차도윤·차세나, 황금가의 젊은 세대
차도윤 역은 배지완이 맡았습니다.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고 가족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살아왔지만, 점점 자신의 삶을 선택하려는 변화를 보이는 인물입니다.
차세나 역은 최유빈이 맡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단순히 부모 돈으로만 살아가려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여기에 미미네 자녀들까지 얽히면서 가족 관계뿐 아니라 일과 사랑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조합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금순·최순덕, 두 집안의 센 할머니들
황금순 역은 김영옥이 맡았습니다.
황금캐피탈을 일군 창업주로, 황금가의 중심을 잡고 있는 인물입니다. 아들 차인성보다도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공개된 예고에서도 회사 직원들을 단숨에 긴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순덕 역은 양희경이 맡습니다.
미미네 삼계탕을 중심으로 조미미와 함께 살아가는 집안 어른입니다.
김영옥과 양희경이라는 배우 조합만 봐도 두 집안 어른들의 입씨름과 가족 케미가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주경호·강학성·박지영·강예리까지
주경호 역은 공정환이 맡았습니다. 조미미 주변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인물로 등장합니다.
강학성 역은 이한위가 맡았으며 조미미와 과거 부부였던 인물입니다. 현재는 박지영과 함께 살고 있지만 공개된 예고부터 두 사람 사이가 순탄하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박지영 역은 조미령, 강예리 역은 김나은이 맡았습니다.
특히 강예리는 황금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 욕망을 가진 인물로 등장해 강다미를 비롯한 젊은 인물들과 여러 갈등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가장 궁금한 세 가지
첫 번째는 역시 조미미의 변화입니다.
평생 자식 뒤치다꺼리를 하던 엄마가 어느 순간부터 “이제 너희 인생은 너희가 책임져”라고 돌아서는 과정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강다미와 차승윤입니다.
꿈을 다시 시작하는 강다미와 23년 전 부모 사고의 진실을 찾아 돌아온 차승윤. 회사에서 부딪히는 두 사람이 어떤 계기로 서로에게 가까워질지가 초반 로맨스의 중심입니다.
마지막은 황금가의 오래된 사연입니다.
차승윤이 한국으로 돌아온 중요한 이유가 부모 사고의 진실을 찾기 위해서인 만큼, 그 사건이 현재 인물들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는 장기적으로 풀릴 핵심 미스터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아직 첫 방송 전인 만큼 공개되지 않은 범인이나 출생 비밀, 사건의 전말을 미리 확정해서 보는 것보다는 방송에서 하나씩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가족 화해보다 ‘독립’이 먼저인 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제목만 보면 엄마와 자식들이 시끌벅적하게 싸우다 결국 화해하는 일일드라마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공개된 설정을 보면 조금 다릅니다.
엄마는 자식에게서 자신의 인생을 되찾아야 하고, 자식들은 엄마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야 합니다.
결국 누군가 나를 계속 구해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과정이 핵심인 셈이죠.
여기에 정민아와 동하의 성장 로맨스, 황금가의 오래된 사건, 미미네 사고뭉치 삼남매까지 더해져 초반부터 꽤 많은 이야기가 동시에 움직일 것 같습니다.
9월 28일 첫 방송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고 싶은 건 역시 하나입니다.
대체 조미미는 자식들 때문에 어디까지 ‘미치게’ 될까요.
엄마가 미쳤어요 다시보기 방법
‘엄마가 미쳤어요’는 2026년 9월 28일부터 KBS 1TV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30분 방송됩니다.
국내 공식 OTT는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고편과 주요 영상 및 VOD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공개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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