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2회 줄거리|오현남 정체는 오승아, 권태성 독극물 협박

유부녀 킬러 2회 줄거리|오현남 정체는 오승아, 권태성 독극물 협박

114114 0 139 08.02 13:13
요약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에서는 이동진이 성당 옥상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을 킹피셔의 범행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합니다. 현장에서는 보나의 딸 율이가 붙인 아기상어 스티커가 발견되고, 권태성은 킹피셔가 결혼해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한편 두루미전자 영업3팀에는 독살 전문가 오현남이 신입사원으로 합류합니다. 현남의 본명은 15년 전 보나가 아버지로부터 구해준 오승아였고, 그는 태성에게 독극물 ‘미스트’를 먹였다며 보나를 협박합니다. 보나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같은 독을 직접 마시는 선택을 합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회는 유보나의 복귀를 알아챈 형사 이동진의 수사와, 보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신입사원 오현남의 등장을 그렸습니다.

킹피셔의 정체를 추적하는 형사와 기자가 보나의 가까이에 있는 상황에서, 저격 현장에는 딸 율이와 연결되는 작은 흔적까지 남았습니다. 여기에 보나의 가족을 직접 위협하는 인물이 등장하며 평범한 워킹맘 생활은 복귀 이틀 만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1. 킹피셔가 처단한 복귀 후 첫 타깃

성당 옥상에서 보나가 저격한 남자는 황민호였습니다. 총알은 먼 거리에서도 정확하게 관자놀이를 관통했습니다.

황민호는 과거 만삭인 아내를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살인 혐의가 제대로 입증되지 않으면서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처벌만 받고 3년간 복역했습니다.

출소한 지 불과 며칠 만에 황민호는 킹피셔의 새로운 타깃이 됐습니다. 법이 끝까지 책임을 묻지 못한 범죄자를 킹피셔가 자신의 방식으로 처단한 것입니다.

범행이 대낮에 벌어졌고 저격 거리가 상당히 멀었지만, 보나는 단 한 발로 임무를 끝냈습니다. 3년 동안 육아휴직을 했어도 킹피셔의 실력은 전혀 무뎌지지 않았습니다.

2. 성당 옥상에 도착한 이동진

강력팀 형사 이동진은 후배 범성훈과 함께 저격 현장을 조사합니다. 현장 주변 CCTV와 총알의 진입 방향을 확인한 동진은 저격 지점으로 성당 옥상을 지목합니다.

성당과 주변 건물의 CCTV에는 범인의 모습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감시카메라의 위치와 사각지대까지 정확하게 계산한 범행이었습니다.

저격 방식과 현장 정리 능력을 확인한 동진은 범인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직감합니다.

“반갑다. 킹피셔.”

수사 기록상 킹피셔는 오랫동안 수많은 범죄자의 죽음과 연결된 희대의 암살자였습니다. 피해자가 모두 흉악범이라는 이유로 일부 대중에게는 영웅처럼 추앙받았지만, 동진에게 킹피셔는 반드시 체포해야 할 살인범이었습니다.

3. 육아휴직 중에도 몸을 단련한 유보나

같은 시간 보나는 배윤옥의 꽃집 지하에 마련된 비밀 훈련장에서 운동합니다. 3년 동안 딸 율이만 돌보며 킬러 생활을 완전히 쉬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소화하는 보나의 몸은 현역 시절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떨어지는 물건을 반사적으로 잡고 날아다니는 파리까지 단검으로 맞히는 감각도 그대로였습니다.

육아휴직을 끝내고 바로 장거리 저격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도 꾸준히 몸과 감각을 유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나는 킹피셔일 때는 냉정하고 빈틈이 없었지만, 딸 율이와 영상 통화를 할 때는 동요를 불러주는 평범한 엄마로 돌아왔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영업3팀 직원들도 킹피셔가 엄마가 됐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합니다.

4. 평범한 영업 부서가 아닌 영업3팀

두루미전자에는 여러 영업팀이 있지만 범죄자를 제거하는 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은 영업3팀입니다.

다른 영업팀은 선풍기와 제습기 판매 실적을 올리며 평범한 회사 업무를 합니다. 반면 영업3팀은 타깃을 클라이언트, 암살을 미팅이라고 부르며 전혀 다른 일을 수행합니다.

무기 전문가 봉태민은 김봉팔이 원하는 방식에 맞춰 각종 총기와 장비를 제작합니다. 해커 기영도는 CCTV와 통신망을 통제하고, 고영갑은 의료 지식과 현장 치료를 담당합니다.

보나가 복귀하자 팀원들은 다시 완벽한 현장 요원을 얻었지만, 어린 딸의 하원과 육아 일정을 우선해야 하는 보나의 변화에도 적응해야 했습니다.

5. 킹피셔 수사를 거부하는 권태성

권태성은 무산 나이트클럽에서 취재한 마약 전달책의 차량 폭발을 단순 사고가 아닌 타살로 의심합니다.

손목시계 형태의 카메라로 현장을 촬영한 태성은 자신이 무산에 간 날에 맞춰 폭발 사건까지 목격하면서 중요한 특종을 잡습니다.

태성은 과거 킹피셔를 집중적으로 취재했던 전문 기자였습니다. 킹피셔 관련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저격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나국진 국장은 약 4년 만에 킹피셔가 다시 나타났으니 사건을 맡으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태성은 이제 킹피셔가 아닌 차량 폭발 사건을 취재하겠다고 고집합니다.

킹피셔 전문 기자였던 태성이 그의 귀환을 반기지 않고 수사에서도 물러나려는 이유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보나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는 것인지, 과거 다른 사건 때문에 취재를 중단한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6. 현장에 남겨진 아기상어 스티커

이동진은 성당 옥상을 조사하던 중 킹피셔의 범행과 어울리지 않는 작은 물건을 발견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상어 스티커였습니다.

동진은 그동안 킹피셔가 사용하던 총기와 달라졌고, 주로 밤에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대낮에 저격했다는 점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저격 수법은 킹피셔가 맞지만 세부적인 행동이 이전과 달라진 것입니다. 태성은 킹피셔가 결혼해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을 농담처럼 제기합니다.

아기상어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집은 많지만, 태성의 추측은 실제 킹피셔인 보나의 현재 모습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이후 태성은 보나의 옷에 붙어 있던 아기상어 스티커를 발견합니다. 딸 율이가 붙인 흔한 스티커였지만 저격 현장의 흔적을 알고 있는 태성에게는 위험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7. 보나의 일상을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

보나의 집과 가족을 지켜보는 정체불명의 시선도 계속됩니다. 누군가는 보나와 태성, 율이의 움직임을 멀리서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보나에게 가족사진과 저격 현장 사진을 보낸 인물 역시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컸습니다.

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뿐 아니라 남편의 직업과 딸의 생활까지 알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킹피셔를 고발하려는 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이 가족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은 어떤 총격보다 보나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8. 독살 전문가 오현남의 등장

두루미전자 영업3팀에는 새로운 신입사원 오현남이 합류합니다. 현남은 독성 물질을 개발해 프리랜서로 활동해온 독살 전문가였습니다.

현남이 개발한 독은 ‘미스트’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인 부검에서는 검출하기 어렵고, 적은 양만 사용해도 사람의 신체를 빠르게 마비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현남은 출근 첫날부터 보나를 알아보며 의미심장하게 인사합니다.

“만나서 영광이에요. 킹피셔님.”

다른 팀원들은 전설적인 킬러를 향한 존경 정도로 받아들이지만, 보나는 현남의 눈빛과 말투에서 자신을 향한 적의를 느낍니다.

현남은 영웅놀이를 계속하다 소중한 것을 잃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습니다. 킹피셔로 복귀한 보나에게 가족을 지킬 수 있겠느냐고 경고하는 말이었습니다.

9. 오현남의 본명은 오승아

현남의 진짜 정체는 15년 전 크리스마스 사건의 피해자 오승아였습니다.

승아는 어머니를 살해한 아버지 오만석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소한 아버지가 찾아와 다시 목숨을 위협했습니다. 그 순간 보나가 멀리서 오만석을 저격해 승아를 구했습니다.

당시 승아는 저격수가 있던 옥상으로 달려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날의 킹피셔가 유보나라는 사실을 알아낸 뒤 이름을 바꾸고 영업3팀까지 찾아온 것입니다.

팀원들은 현남이 아버지를 죽인 보나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남은 영업3팀에 들어온 이유가 갚아야 할 빚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살려준 은혜를 갚으려는 것인지, 아버지를 죽인 원망을 갚으려는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보나를 돕기보다는 시험하고 몰아붙이는 행동 역시 현남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줬습니다.

10. 킹피셔 제보를 받고 사라진 권태성

태성에게는 킹피셔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옵니다. 킹피셔 관련 취재를 거절했던 태성이지만, 기자로서 제보 자체를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약속 장소인 카페로 향한 태성은 누군가가 준비한 음료를 마신 뒤 정신을 잃습니다.

보나에게는 의자에 쓰러져 있는 태성의 사진과 함께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지정된 시간 전까지 혼자 찾아오지 않으면 태성이 위험해진다는 협박이었습니다.

사진을 확인한 보나는 협박의 배후가 오현남임을 알아채고 곧바로 그를 찾아갑니다.

11. 미스트를 마신 권태성

보나는 저격총을 들고 현남을 향해 총구를 겨눕니다. 가족을 건드린 사람에게는 평소의 차분한 모습도, 같은 팀 신입사원을 향한 배려도 없었습니다.

현남은 태성에게 자신이 개발한 독극물 미스트를 먹였다고 밝힙니다. 일반인은 약 3밀리리터만 마셔도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마비될 수 있는 독이었습니다.

현남은 태성에게 그보다 많은 6밀리리터를 먹였으며, 한 시간 안에 해독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협박합니다.

보나는 해독제를 내놓으라며 현남의 머리에 총을 겨눕니다. 현남이 태성의 목숨에 가격을 매기자 보나는 그의 목숨 역시 총알 한 발이면 끝낼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네 머리통은 얼만데?”

12. 남편을 살리기 위해 독을 마신 보나

현남은 보나가 자신을 죽이면 태성이 마신 독의 해독제를 얻을 수 없다고 맞섭니다. 남편을 구하기 위해서는 현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나는 현남에게 애원하거나 총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던 미스트를 집어 들어 망설이지 않고 직접 마십니다.

“내 남편을 죽이고 싶니? 그럼 나도 죽여.”

태성만 죽게 두지 않겠다는 선택이자, 자신까지 죽으면 현남 역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정면 승부였습니다.

보나는 태성에게 먹였다는 양보다도 많아 보이는 미스트를 단숨에 마셨습니다. 현남 역시 보나가 자신의 목숨까지 걸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해 크게 당황합니다.

남편에게 킬러라는 정체는 숨기고 있지만, 태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까지 내놓을 수 있다는 보나의 사랑이 드러난 엔딩이었습니다.

유부녀 킬러 2회 감상 정리

유부녀 킬러 2회는 보나를 추적하는 이동진, 킹피셔 사건을 피하려는 태성, 보나의 과거를 알고 접근한 오현남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맞물린 회차였습니다.

이동진은 킹피셔가 흉악범만 처단한다는 이유로 영웅 취급을 받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피해자에게 통쾌한 복수가 될 수 있어도 개인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결정하는 순간 또 다른 범죄가 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반면 보나의 첫 복귀 타깃 황민호는 만삭의 아내를 살해하고도 충분한 처벌을 받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작품은 킹피셔의 처단에 통쾌함을 주면서도 이동진의 추적을 통해 사적 제재가 정의가 될 수 있는지를 함께 묻고 있습니다.

아기상어 스티커는 보나의 워킹맘 생활이 킹피셔 수사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단서였습니다. 과거에는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았지만, 이제 보나의 일상에는 혼자 통제할 수 없는 딸 율이의 흔적이 함께합니다.

오현남이 오승아였다는 반전도 강렬했습니다. 현남은 보나에게 목숨을 구원받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아버지가 눈앞에서 죽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보나를 존경하는지 원망하는지 단순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마지막에 보나가 독을 마신 선택은 권태성이 그에게 어떤 존재인지 보여줬습니다. 킹피셔에게는 수많은 위기를 빠져나올 능력이 있지만, 남편의 목숨이 걸리자 가장 위험하고 비합리적인 방법까지 선택했습니다.

정리하면 유부녀 킬러 2회는 황민호 저격 사건을 추적하는 이동진, 킹피셔 취재를 거부한 권태성, 현장의 아기상어 스티커, 독살 전문가 오현남의 영업3팀 합류, 현남의 정체가 오승아라는 반전, 권태성 납치와 미스트 협박, 독을 직접 마신 유보나의 선택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보나와 태성을 살릴 해독제가 존재하는지와 오현남이 두 사람을 시험한 진짜 이유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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