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강회장 7회

신입사원 강회장 7회

114114 0 204 06.22 10:33

신입사원 강회장 7회는 강재경의 본색이 완전히 드러난 회차였습니다.

그동안 능력 있는 후계자처럼 보였던 강재경이 사실은 누구보다 위험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반대로 늘 철없어 보였던 강재성은 처음으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후반부에는 강회장이 깨어날 조짐까지 보이며 본격적인 역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7회는 과거 이야기가 다시 등장하며 시작됩니다.

강회장은 임신한 조집사를 집으로 데려오며 가족으로 받아들이라고 했지만 강재경은 끝까지 조집사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방글 역시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차별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결국 조선희는 자신이 방글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며 이제부터라도 어른 역할을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가족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상속 전쟁.


한편 나은세는 재성에게 가족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재성은 당연히 아내를 믿습니다.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회장이 생전에 했던 말 때문입니다.


"나병모 출신 중 제일 약은 애가 나은세다."


재성만 아직 모른다.


강재경 역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황준현과 전략기획팀을 견제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전략기획팀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황준현이 직접 찾아오도록 판을 설계합니다.

동시에 방글의 과거 유학 시절 이야기도 공개됩니다.

왕따를 당했던 방글.

하지만 그 뒤에는 강회장과 이상재가 있었습니다.


"한 번만 더 내 딸 건드리면 싹 다 죽는다."


강회장식 학부모 상담.


황준현은 나은세와도 신경전을 벌입니다.

나은세가 만나자고 하지만 준현은 오히려 비꼬며 받아칩니다.

요즘 임원들 관리하랴.

강재성이 만든 사고 수습하랴.

바쁘지 않냐고.


준현 입담은 오늘도 만렙.


집에서는 조선희가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방글과 차별하던 식사 문화도 바꾸고 가족 기강도 다시 세우려 합니다.

싫으면 나가라는 말까지 하며 처음으로 방글 편에 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의외로 따뜻했던 장면도 나옵니다.

방글이 선물한 넥타이를 받은 준현.

원래 자기 돈으로 산 선물이지만 방글의 진심에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강회장 : 내 돈으로 샀는데 왜 감동이지?


이후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재계 전쟁으로 넘어갑니다.

GF솔루션 지분 30%가 스마일 인베스트먼트로 넘어갔다는 사실.

율리비아 리튬 사업과 황준현의 연결고리.

그리고 케이시 강의 존재까지.

강재경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결정적인 장면은 리튬 사업입니다.

스마일 인베스트먼트는 율리비아와 손을 잡으며 강재경의 핵심 전략을 무너뜨립니다.

결국 강재경은 자신이 가진 최성물산 지분 4%까지 넘기는 조건을 받아들입니다.


강재경 게임 오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나병모는 강재경에게 나은세를 물산 사장으로 앉히라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이 대화를 옆방에서 강재성이 모두 듣게 됩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따로 있었습니다.


강재경이 강회장 제거까지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


이 순간 재성은 처음으로 깨닫습니다.

왜 평생 자신이 강재경을 이길 수 없었는지.

왜 늘 뒤처졌는지.


재성 : 나만 형제 싸움인 줄 알았는데 저쪽은 전쟁이었네.


결국 재성은 모든 사실을 폭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강재경은 모든 함정을 준비해 두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납치된 것처럼 꾸미고.

비자금 조성 혐의까지 재성에게 뒤집어씌웁니다.

심지어 나회장을 만난 사실까지 이용하며 모든 죄를 재성에게 몰아갑니다.


역시 강재경.

무서운 건 능력이 아니라 양심이 없다는 점.


결국 재성은 경찰에 체포됩니다.

그리고 그 장면을 지켜보던 강회장이 반응합니다.

그동안 의식 없이 누워 있었던 강회장.

하지만 아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처음으로 움직입니다.


"정신 차려. 강재성."


7회 최고의 엔딩.


7회는 사실상 강재경의 승리로 끝난 회차였습니다.

재성은 모든 것을 빼앗겼고.

방글 역시 위기에 놓였으며.

최성그룹은 점점 강재경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강회장의 반응은 앞으로의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신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성이 처음으로 현실을 깨닫는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늘 철없는 후계자 같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절망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강회장이 깨어날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7회에서 가장 통쾌했던 장면이 무엇이었나요?

방글의 왕따 진실이 밝혀진 장면이었나요?

아니면 강재경이 결국 재성까지 함정에 빠뜨린 장면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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