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수아비' 7회에서는 억울한 누명을 썼던 이기범(서인국 분)이 결국 차가운 구치소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진범의 정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소아마비로 인해 걷기조차 힘들다던 임석만은 사실 조카를 위해 전력 질주할 수 있을 만큼 신체적 결함을 위장하고 있었습니다. 강태주(서인국 분/1인 2역)는 방사선 동위원소 분석과 체모 검사를 통해 석만을 연쇄살인 용의자로 특정합니다. 석만은 기범이 순영에게 손수건을 주는 모습을 보고 질투와 증오에 눈이 멀어 범행을 저질렀음을 자백하며, "내가 (기범보다) 먼저였다"는 일그러진 집착을 드러냈습니다.
기범의 병원 진료를 막고 강압 수사를 이어갔던 시영. 시영은 아버지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기범을 사지로 몰아넣었습니다.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구치소로 이송된 기범은 결국 장기 손상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숨을 거둡니다. 평범하게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늙어가고 싶다던 기범의 꿈은 차가운 꿈속에서만 이루어진 채 영영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기범이 죽어가는 동안 시영의 집안은 호화로운 장례식을 치르며 웃고 떠듭니다. 기범을 죽게 만든 자들에게 그의 죽음은 이미 잊힌 사건일 뿐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지원은 "아무도 용서하지 마"라며 울부짖고, 태주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몰아치는 죄책감에 결국 쓰러지고 맙니다.
기범이 죽고 나서야 밝혀진 또 다른 진실. 태주에게 민지를 따라갔다고 말했던 것은 기범이 아닌 기환이었습니다. 형제라는 이름 뒤에 숨어 서로의 존재를 헷갈리게 만들고, 결정적인 순간에 기범을 범인으로 몰아넣었던 교묘한 조작. "기범인 아무것도 몰랐다"는 절규 섞인 고백과 함께, 드라마의 제목이자 모든 사건의 핵심인 '허수아비'의 진짜 정체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임석만의 위장 | 다리를 저는 연기를 하며 수사망을 피함 | 질투로 시작된 연쇄살인의 진범 |
| 이기범의 비극 | 고문 후유증과 패혈증으로 사망 | 권력과 무관심이 만들어낸 무고한 희생자 |
| 시영의 악행 | 자신의 영달을 위해 기범의 치료를 방해 | 인간성이 결여된 권력층의 표상 |
| 허수아비의 정체 | 기범과 기환, 그리고 태주 사이의 엇갈린 증언 | 모든 비극을 설계한 진짜 배후의 실체 |
#허수아비 #드라마리뷰 #7화줄거리 #서인국 #이기범 #임석만 #강태주 #반전드라마 #범죄스릴러 #허수아비정체 #서인국열연 #본방사수 #K드라마 #드라마추천 #수목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