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은밀한 감사' 6회에서는 노기준(서인국 분)과 주인아(김고은 분) 실장 사이의 감정이 폭발하는 가운데, 재벌가의 추악한 스캔들과 인아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관계들이 뒤엉키며 긴장감이 정점에 달했습니다.
기준의 집에서 박아정을 마주친 인아는 차갑게 돌아섭니다. "지금은 친구일 뿐"이라는 아정의 해명에도 인아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기준은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속속들이 아는 아정 때문에 인아 앞에서 쩔쩔매지만, 정작 인아는 "사적인 질문은 사절"이라며 철벽을 칩니다.
보복 운전 사고를 내고도 당당한 모델 PK의 배후에는 세산그룹 장녀이자 부회장의 아내인 오현영이 있었습니다. 인아가 감사를 통해 PK의 계약 해지를 밀어붙이자, 오현영은 감사실로 들이닥쳐 인아의 머리채를 잡는 전대미문의 난동을 부립니다. 하지만 인아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죽어라 일한 직원을 방패 삼아 숨지 말라"며 오현영의 압박에 정면으로 맞섭니다.
인아가 전 상무와 호텔 연회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힌 기준은 반차까지 쓰고 그녀를 쫓아갑니다.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며 소동을 피우던 기준은 그것이 단순한 임원회 일정이었음을 알고 당황하지만, 이내 참아왔던 진심을 터뜨립니다. "모른 척 그만해라, 내가 실장님 좋아하는 거 눈치챘지 않느냐"며 쏟아낸 기준의 고백은 호텔 로비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아는 자신의 상처와 환경을 이유로 기준을 밀어냅니다. "내 설정값은 안 되는 건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는 것"이라며 독설을 내뱉지만, 기준은 인아가 '절대 안 뽑힌다'던 금 1g이 든 곰인형을 기어코 뽑아와 그녀 앞에 내밉니다.
"봐요. 안 되는 거, 안 되는 거 아니잖아."
불가능을 가능으로 증명해 보인 기준의 진심 앞에 인아의 견고한 성벽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오현영의 폭주 | 감히 내 '장난감(PK)'을 건드려? | 재벌가의 안하무인 갑질과 인아의 수난 |
| 마포구 손흥민 | 인아의 다리 상처를 걱정하는 기준 | 티격태격하면서도 인아의 상처만 보이는 기준의 순정 |
| 곰인형의 의미 | 인아가 정한 '불가능'이라는 한계 | 기준이 보여준 '사랑의 가능성'에 대한 상징 |
| 전 부회장의 등장 | 인아의 팔을 붙잡는 의문의 유부남 | 아정이 좋아하는 사람이자 인아와 얽힌 위험한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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