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은밀한 감사' 5회에서는 격정적인 키스 후 혼란에 빠진 주인아(김고은 분) 실장과 노기준(서인국 분)의 아슬아슬한 밀당, 그리고 인아의 꽁꽁 숨겨왔던 아픈 가족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화실에서의 격정적인 키스 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인아는 "예술에 취해 실수했다"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려 하지만, 기준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안 취했고, 실장님이 예뻐서 했다"며 돌직구를 날리는 기준! 특히 키스하고 사과하는 게 짜증 난다며 시전한 '벽쿵'은 기준의 '직진남' 매력을 폭발시켰습니다.
이번 회차의 감사 대상은 영업사원 도민우 과장(황희 특별출연)입니다. 아슬아슬한 플러팅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영업 노하우라는 그. 하지만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부케로 신랑을 내리치는 파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영업과 진심 사이의 경계가 무너집니다. "키스하면 사귀는 거냐"는 도 과장의 질문은 워커홀릭인 인아와 기준에게도 스스로의 감정을 되묻게 만드는 기폭제가 됩니다.
늘 당당하고 차가워 보였던 주인아 실장의 과거는 시리고 아팠습니다. 7살 때 처음 본 아버지는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었고, 자신은 '혼외자'라는 낙인 속에 자랐습니다. 불륜녀의 딸이라는 추문을 피해 도망치듯 살아온 세월. 그리고 자유를 찾기 위해 누드모델을 택했던 엄마와 그 엄마를 부정했던 인아의 아픈 기억이 교차합니다. 엄마의 사고사 이후, 인아는 엄마를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모델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뇌종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외면하지 못하는 인아 곁에서 기준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아프지 마요"라며 인아의 외로움을 다독여주는 기준. 하지만 감동도 잠시, 취한 기준은 "키 커, 무게 좀 나가"라며 인아를 고생시키는 고약한 술버릇을 선보입니다. 고생하며 기준을 집으로 데려온 인아 앞에 뜻밖의 인물 박아정이 나타나며 5회는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합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용암 같은 키스 | 키스 후 사과 금지령을 내린 기준 | "키스하면 사귀는 거다"라는 기준의 확고한 태도 |
| 인아의 과거 | 혼외자라는 상처와 엄마의 죽음 | 인아가 왜 그렇게 '선'을 긋고 사는지 보여주는 대목 |
| 특별출연 황희 | 매너와 플러팅 사이를 오가는 영업 과장 | 인아와 기준의 감정을 대조시키는 거울 같은 역할 |
| 엔딩의 반전 | 기준의 집에서 마주친 박아정 |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꼬여버린 로맨스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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