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수아비' 5회에서는 연쇄살인 용의자로 몰린 기범을 구하려는 강태주(서인국 분)의 사투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충격적인 증거들의 모순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과거의 야만적인 수사 방식과 현재의 이용우가 던진 수수께끼가 교차하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범인을 피하려다 쓰러진 순영은 다행히 임신 3개월인 아이와 함께 무사합니다. 하지만 그녀가 깨어나기도 전에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합니다. 부모님 옆방에서 자고 있던 중학생 주희가 교살된 채 발견된 것입니다. 하필 기범을 놓쳤던 장소 근처에서 사건이 벌어지며 모든 정황 증거는 다시 기범을 향하게 됩니다.
눈을 뜬 차시영(지수 분)은 형 차준영으로부터 아버지가 '우리 형제'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길 바란다는 말을 듣습니다. 어린 시절 2등을 했다는 이유로 시영을 죽일 듯 때렸던 아버지. 그 냉혹한 권력 아래에서 시영은 '형제'라는 말을 갈구하면서도 동시에 혐오하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경찰들은 기범을 잡아 정식 수사가 아닌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내려 합니다. 기범의 집과 서점에서는 불온서적과 피해자의 가방이 발견되며 범인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태주는 과거 사진 속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냅니다.
1987년 12월 13일: 연쇄살인이 일어났던 시각, 기범은 태주와 함께 친구의 결혼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즉, 기범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존재했던 것입니다.
기범의 무죄를 입증할 사진과, 기범의 집에서 나온 범행 증거물들. 이 상반된 상황 속에서 태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직감합니다. 기범의 집과 서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또 다른 인물, 즉 기환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편, 2019년의 이용우는 태주에게만 전하라며 의문의 '숫자'를 남깁니다.
"이용우가 태주에게 전한 선물, 숫자의 의미는 진실을 가리키는가?"
| 구분 | 주요 내용 | 의미 및 복선 |
| 강태주의 알리바이 증명 | 결혼식 사진 속 기범의 모습 | 기범이 진범이 아님을 증명하는 강력한 물적 증거 |
| 기환의 존재감 | 서점을 드나드는 또 다른 인물 | 기범을 대신해 증거를 심거나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 |
| 차준영 경무관 | 강성 경찰 서장을 갈아치우는 위력 | 차시영 가족의 막강한 권력이 수사에 미칠 압박 |
| 이용우의 숫자 | 태주에게 남긴 의문의 메시지 | 30년 전 진실과 현재를 잇는 결정적인 열쇠 |
과연 기환은 동생 기범을 위해 헌신하는 형일까요, 아니면 기범의 그림자 뒤에 숨어 살인을 즐기는 진짜 '허수아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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