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의 뜨거운 확인 이후, 태형(태형 분)과 현진(현진 분)은 드디어 연인으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달콤한 로맨스도 잠시, 우주(우주 분)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벽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라면 먹고 갈래?"라는 고전적인 멘트가 오갔지만, 정말 '라면만' 먹어야 했던 두 사람. 현진은 윤성(윤성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음을 고백하며 정중히 거절합니다. 한편, 태형은 "우현진이 내 여자친구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며 직진남의 면모를 보입니다. 하지만 핸드폰 저장명은 여전히 '임시 거처'와 '임시 도우미'인 두 사람, 과연 언제쯤 이름으로 바뀔까요?
본격적인 비밀 연애를 시작했지만, 최대의 복병은 바로 우주였습니다. 두 사람이 조금만 가까워지려 하면 귀신같이 나타나 감시(?)하는 우주 덕분에 스킨십은 쉽지 않습니다. 현진은 태형과 환상의 호흡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조금씩 드러나는 육아관 차이에 묘한 긴장을 느낍니다.
우주와 함께 나들이를 떠난 날, 설렘 가득했던 여행은 순식간에 악몽으로 변합니다. 잠시 손을 놓친 사이 우주가 휴게소에서 사라진 것. 우왕좌왕하며 절망하던 현진과 태형은 다행히 한 중년 여성의 도움으로 주차장에서 울고 있던 우주를 되찾습니다. 하지만 안도감도 잠시, 우주를 데려다준 그분의 정체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우주를 찾아준 은인은 바로 현진의 법적 후견인 심사를 담당할 조사관이었습니다. 조사관은 현진의 바쁜 업무 스케줄, 불안정한 등하원 도우미 상황, 그리고 최근 친족 간의 갈등까지 이미 꿰뚫고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의 소동을 묵묵히 지켜본 조사관은 결국 현진에게 **"우주의 후견인으로 부적격하다"**는 충격적인 통보를 내립니다.
| 장면 / 명대사 | 인물 | 의미 |
| "사돈 라면 먹고 갈래?" | 현진 | 서툰 유혹 혹은 정말 배고픔 사이의 설렘 |
| "우현진이 내 여자친구입니다" | 태형 | 숨길 수 없는 사랑의 외침 |
| 임시 거처 ↔ 임시 도우미 | 태형/현진 | 서로에게 스며들기 전의 흔적이 남은 저장명 |
| "후견인 부적격 판정" | 조사관 | 사랑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현실의 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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