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2회(최종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12회(최종회)

114114 0 504 03.02 12:22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자신을 희생해 시열(강시열 분)을 살린 은호(은호 분)의 숭고한 사랑과, 10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행복한 일상을 그리며 가슴 벅찬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1. 은호의 선택: "나를 잊어, 그게 내 소원이야"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는 시열을 살리기 위해 은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사진참사검'으로 자신을 찔러 뒤틀린 운명을 바로잡고, 시열 대신 죽어가는 운명을 짊어진 것입니다. 시열과 우석의 몸이 바뀌고 과거의 사고가 없던 일이 되면서 시열은 살아났지만, 은호는 "나를 잊으라"는 마지막 소원을 남긴 채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2. 10년의 그리움과 지켜보고 있던 시선

시열은 살아났지만, 은호를 잊지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은호를 잊었어도 시열과 우석만은 그녀를 기억했습니다. 9년이 흐른 뒤, 축구 선수를 은퇴하고 은호와의 추억이 깃든 옥탑방 건물을 사들인 시열은 여전히 어딘가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은호의 존재를 느낍니다. 옥상 난간에서 확인해 보겠다며 뛰어내린 시열 앞에, 마침내 은호가 나타나 그를 받아냅니다.



3. 비하인드 스토리: 구미호가 된 팔미호와 장도철의 인과응보

은호가 사라졌던 10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은호의 희생으로 쌓인 도력 덕분에 팔미호는 진짜 구미호가 되었고, 은호의 부탁으로 자신의 여우구슬을 써서 시열의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또한, 10년 전 과거로 돌아갔던 장도철은 기억을 간직한 채 팔미호를 찾아갔다가, 독이 바짝 오른 구미호 팔미호에게 처참히 당하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4. [엔딩] 구미호 여친과의 무인도 로맨스

시열은 은퇴 후 구단주가 되어 과거 팀 동료들의 근황을 살뜰히 챙깁니다. 그리고 10년 만에 다시 만난 은호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은호는 예지몽을 통해 시열이 100살까지 살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이제 미래의 결과보다 현재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기로 합니다. 둘만의 무인도에서 선착장도 없이 평생 함께하자는 은호의 장난스러운 협박에 행복해하는 시열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완벽한 닫힌 결말을 맺었습니다.



최종회 핵심 명대사 및 포인트 요약

장면 / 명대사인물의미
"사랑해 강시열"은호소멸 직전 남긴 가장 진실한 고백
사진참사검의 진실-자신을 찔러 타인의 운명을 바로잡는 희생의 도구
"기록은 많이 남겼으니 둘만 있자"은호긴 시간 홀로 외로웠던 은호가 시열과 함께하고픈 진심
무인도 별장 약속시열 & 은호구미호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영원한 사랑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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