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주를 줄게' 5회에서는 현진의 첫사랑 박윤성(박윤성 분)의 등장으로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티격태격하던 사돈 관계를 넘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게 된 현진과 태형의 감정선이 폭발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습니다.
현진의 새로운 집주인으로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그녀의 첫사랑 선배 박윤성이었습니다. 아기 우주와 사돈 태형의 존재를 숨기려 고군분투하던 현진이었지만, 결국 모든 상황이 탄로 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윤성은 오히려 "나에게 사정을 감춰야 할 정도로 불편한 사이가 된 게 속상하다"며 세심한 면모를 보였고, 우주를 위해 카시트와 어린이용 미역국까지 준비하는 다정함으로 태형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몸만 오면 된다"는 말에 따라나선 셋의 나들이는 사실 수많은 아이가 바글거리는 북새통이었습니다. 사과할 타이밍만 노리던 현진과 태형은 우주의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 덕분에 어색한 분위기를 깼습니다. 그러나 태형은 현진이 윤성에게 "사돈과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말만 듣고 토라져 버립니다. 그 뒤에 이어진 "곧 나갈 사람이라 서운하다"는 현진의 진심을 듣지 못한 채 말이죠.
산속 진입 금지 구역에서 조난당한 현진을 구해낸 것은 역시 태형이었습니다. 태형에게 비 오는 날은 '오지 않는 형'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이었지만, 현진은 그런 태형에게 "이제 비 오는 날 내가 마중 나가겠다"며 그의 우산이 되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태형을 밤새 간호하며 곁을 지킨 현진의 정성은 굳게 닫혔던 태형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던 태형이 마침내 자신의 진심을 꺼내 놓았습니다. "왜 이렇게 늦었냐"는 현진의 물음에 태형은 **"좋아해, 우현진. 그래서 자꾸 널 기다리게 돼"**라며 빗속에서 애틋한 고백을 던졌습니다. 가족도 친구도 아닌, '우주'를 매개로 묶여있던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인 로맨스로 전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인물 | 주요 감정 및 상태 |
| 우현진 | 첫사랑 윤성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어느새 비 오는 날 태형의 아픔을 먼저 살피는 마음 |
| 선태형 | 현진의 말 한마디에 삐쳤다가도, 그녀가 위험에 처하자 주저 없이 달려가는 '직진남' |
| 박윤성 | 세심하고 다정하게 우주와 현진의 곁을 파고드는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 |
| 우주 | 완벽한 타이밍에 기저귀 사고를 내며 삼촌과 이모의 화해를 돕는 최고의 큐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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