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내용 |
| 비극의 촉발 | 미숙의 자살 시도와 회사의 무책임한 태도 |
| 301호 결속 | 강노라, 고복희, 홍장미의 정체 공유 및 연대 |
| 반전의 아이템 | 봄이가 가지고 있던 '예삐' 비자금 회계장부 실물 확보 |
| 선전포고 | 강 회장의 비자금을 모두 훔치겠다는 장미의 계획 |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9화에서는 IMF의 파고 속에서 희생되는 아랫사람들의 비극과, 그 비극을 기회로 삼는 권력층을 향한 주인공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신정우는 한민증권의 정보를 이용해 은밀한 기업 사냥을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강 회장의 신임을 받는 사장이지만, 뒤에서는 DK벤처스와 손잡고 한민증권 자체를 집어삼킬 계획을 세웁니다. 구조조정을 명목으로 조직을 흔들고 채권을 이용해 경영권을 압박하는 그의 모습은 냉혹하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신정우가 과거 홍금보에게 가해진 보복성 소송을 막기 위해 애썼고, 강 회장의 사위가 될 기회까지 스스로 걷어찼다는 사실이 윤 국장을 통해 밝혀지며 그의 진짜 목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합니다.
펀드 판매 실적 1위였던 미숙은 회사의 압박에 못 이겨 판 펀드들이 '깡통'이 되자 모든 송사와 책임을 떠안게 됩니다. 결국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미숙. 이 사건은 여의도 전체를 뒤흔들고, 301호 룸메이트들의 숨겨진 정체가 서로에게 드러나는 계기가 됩니다.
강노라: 강필구 회장의 외동딸 (송 실장의 감시 대상)
고복희: 구린 돈만 건드리는 상습 횡령범
홍장미(금보): 35살 위장 취업 회계사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세 사람은 미숙의 비극 앞에서 하나로 뭉치기 시작합니다. 특히 미숙을 비아냥거리는 차중일에게 "한 번만 더 입 놀리면 죽여버린다"고 경고하는 장미의 모습은 압권이었습니다.
강 회장은 해외 투자자의 요구를 핑계로 40%의 인원 감축을 단행합니다. 고졸 여사원들은 전원 대기 발령되고, 진실을 밝히려던 방진목 과장은 해고됩니다. 기숙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고졸 직원들의 눈물 속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예삐 비자금 장부를 봄이가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봄이가 종이접기를 한 종이가 바로 어마어마한 횡령 수치가 적힌 비자금 회계장부였습니다.
나라 경제가 위기라는 핑계로 윗선들은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책임져야 할 경영진 대신 열심히 일한 직원들만 길바닥으로 나앉는 현실. 분노한 홍장미는 알벗에게 선언합니다.
"강 회장 비자금 몽땅 다 훔치려고요. 같이 할래요?"
장미와 고복희, 그리고 신정우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게 될까요? 비자금 장부라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은 장미가 강 회장의 금고를 어떻게 털어낼지, 그리고 신정우의 '기업 사냥' 시나리오가 장미의 계획과 어떻게 맞물릴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국가 위기를 틈타 배를 불리는 악당들에게 장미가 선사할 통쾌한 한방을 함께 기대해 봅시다.
장미가 비자금을 훔치기 위해 세운 구체적인 계획이 무엇인지, 혹은 신정우가 장미를 돕는 척하며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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