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다던 강두준 사장님이 변했습니다! 다른 남자와 웃기만 해도 화가 나고, 희원이 힘들어하는 게 자꾸 눈에 밟히는 두준. 결국 "피하지 말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는데요. 이 고백 덕분에 희원의 눈에도 두준의 '명품 이두'와 훤칠한 키가 들어오기 시작하며 묘한 텐션이 폭발했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요? 광고 모델의 음주운전 사고로 비상이 걸린 태한주류. 희원은 위기 타개책으로 '섹시한 남자' 강두준을 모델로 추천하는 대담한 기획안을 던집니다. "날 섹시하게 생각했다니, 이건 고백 아닌가?"라며 혼자 신난 두준 사장님! 촬영장에서는 로봇처럼 뚝딱거리며 곽범 감독님의 뒷목을 잡게 했지만, 희원만 보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사랑꾼 모델'로 변신해 레전드 컷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두준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었죠. 과거 형의 손을 놓치고 말았던 트라우마 때문에 누구와도 손을 잡지 못하는 두준. 그의 공황 상태를 알아채고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희원의 손길은 두준에게 세상 가장 안전한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질투하는 희원을 보며 마스크와 모자로도 가려지지 않는 미소를 짓는 두준의 모습이 담긴 에필로그까지, 설렘 한도 초과인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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