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와 별난 아빠들> 77회에서는 풍주의 과거 고백으로 두 사람의 신뢰는 깊어졌지만, 이를 시기하는 주변 인물들의 악의적인 공격이 도를 넘어서며 모녀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풍주는 시라에게 미령과의 뉴욕 과거를 모두 털어놓습니다. 동거 사실과 더불어 미령이 주장한 임신과 유산이 모두 거짓말이었음을 밝히며, 망가져 버린 미령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합니다. 시라는 그런 풍주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지만, 극 특유의 '청순가련' 분위기 덕분에 더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않은 채 애틋한 포옹으로 마무리됩니다.
순애의 마당에서는 강세와 마리의 결혼을 두고 어른들의 설전이 벌어집니다. 옥순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순애는 "자기는 반대"라며 못을 박지만, 민보는 무슨 생각인지 "자기는 찬성"이라며 엇박자를 냅니다. 풍주와 강세가 한자리에 모인 상황에서 얽히고설킨 가족 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풍주는 엄 원장을 찾아가 병원 협상을 원점으로 돌리자고 선언합니다. 엄 원장이 풍주의 여자 문제를 들먹이며 비꼬자, 풍주는 단호하게 "공사 구분하겠다"며 선을 긋습니다. 한편, 언경은 의국 도난 사건의 배후로 송미령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엄기분은 시라를 불러 풍주와의 관계를 '부끄러운 짓'이라 비하하며 마리의 앞날을 망칠 수도 있다고 비열한 협박을 가합니다.
언경은 시라에게 '어깨빵'을 날리며 무례하게 굴지만, 시라는 대거리 한 번 못 하고 '착한 체 고구마'를 먹은 듯 참아내기만 합니다. 기세등등해진 언경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습니다.
병원 게시판에 풍주(L교수)를 언급하며 **"모녀가 동서지간이 될 것"**이라는 저질스러운 폭로 글을 올려버린 것입니다. 병원 전체에 퍼질 이 추문이 마리와 시라의 명예에 어떤 치명적인 타격을 줄지 긴장감이 폭발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반격 없는 수난 시대
시라의 인내심: 계속되는 언경과 엄 원장의 모욕에도 침묵하는 시라가 언제쯤 시원한 한 방(사이다)을 날려줄까요?
게시판 파문: 모녀를 향한 입에 담지 못할 비방글을 본 풍주와 강세가 병원 내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됩니다.
미령의 도난 사건: 의국에 손을 댄 미령이 노리는 최종 목적지가 병원 경영권일지, 아니면 단순한 증거 인멸일지 궁금해집니다.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터진 최악의 스캔들! 위기에 빠진 모녀를 구하기 위해 풍주와 강세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78회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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