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프링 피버> 7회에서는 백수(?)인 줄 알았던 재규의 놀라운 정체가 밝혀짐과 동시에, 봄쌤(오봄)을 향한 그의 일편단심 직진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재규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그는 울산, 당진 등지에 3개의 발전소를 소유하고 코스닥 상장을 앞둔 'JQ 에너지'의 젊은 대표였습니다. 조카 한결이는 "우리 삼촌만큼 근력, 권력, 재력을 다 갖춘 남편감이 없다"며 봄쌤에게 삼촌을 적극 어필하죠. "삼촌이 사장이셔?"라며 경악하는 봄쌤과, 애들 앞이라 찬바람 쌩쌩 불며 모르는 척하는 그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봄쌤과의 연애 사실이 쌍둥이들에게 들통날까 봐 조마조마한 한결이는 슈트를 차려입고 실실 웃으며 등교하는 재규에게 "입꼬리 내리라"며 주의를 줍니다. 재규는 봄쌤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풍력발전기 위에서 활강하는 '대표님급' 이벤트를 선보이고, 아이들은 재규를 우상으로 삼으며 JQ 에너지 입사를 꿈꾸게 됩니다.
남들의 눈을 피해 새벽 4시 반에 만나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 세수도 안 한 봄쌤을 보며 감탄하는 재규였지만, 데이트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결혼기념일이라 새벽 국밥을 먹으러 온 교장 선생님을 마주치는 바람에 따로 국밥을 먹어야 했고, 야심 차게 준비한 도시락은 뛰어다니는 아이들에게 뺏기고 말죠. 해 뜨는 것도 못 보고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은 엉망진창 첫 데이트였습니다.
놀이공원을 못 가서 아쉬워하는 봄쌤을 위해 재규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폐교를 통째로 빌려 만든 '재규랜드'.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두 사람은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보냅니다.
재규는 "힘들 땐 이름 석 자만 알려주면 내가 다 해결해주겠다"며 든든한 고백을 건네고, 봄쌤은 "다른 여자 앞에서 양복 입지 마라"며 귀여운 질투를 내비칩니다. 작별의 순간, 재규는 20초를 남겨두고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돼요?"**라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들키느냐 지키느냐
입덕 부정기 끝? 재규의 재력과 진심에 흔들리는 봄쌤. '포천 갈비'보다 더 달콤한 재규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들까요?
목격자의 정체: 마지막 포옹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봄쌤에게 합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 최이준일지, 아니면 학교 관계자일지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재규 누나의 미스터리: 한결이를 맡기고 가버린 재규 누나의 사연과 재규의 과거 오해들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2년을 기다려달라는 재규와 조금씩 마음을 여는 봄쌤! 과연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무사히 지속될 수 있을까요? 8회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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