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5회

판사 이한영 5회

114114 0 922 01.17 11:54

회차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을 더하는 <판사 이한영> 5회에서는 전생의 원수 강신진과의 재회, 그리고 대한민국을 뒤흔든 병역 비리 장부 사건의 전말이 그려졌습니다.



1. 전생의 원수와 마주하다: "죽어보기 전에 하는 게 진짜 후회다"

파지 더미에서 부끄럽지 않은 아들로 살겠다고 다짐했던 한영에게 과거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강신진의 수하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회귀한 한영은 더 이상 예전의 무력한 판사가 아니었습니다. 한영은 병역 비리 장부의 실소유주가 강신진임을 간파하고, 위험한 도박을 시작합니다.

서울행 티켓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부를 쥐고도 한영은 안주하지 않습니다. "진짜 후회는 죽어보기 전에 한다"는 서늘한 일침과 함께, 그는 이 장부를 백이석 법원장에게 바치며 판을 키웁니다.


2.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그림자 '수오재'

전직 대통령 박광토를 필두로 개각까지 주무르는 비밀 결사 '수오재'. 강신진은 그곳에서 박광토의 오른팔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고아 출신에 청량리 색시집에서 자란 밑바닥 인생을 거쳐 권력의 핵심이 된 강신진은 한영의 재능을 시험하며 자신의 그늘로 들어오라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한영은 강신진의 트라우마인 '어린 시절 철거민의 아들' 이야기를 꺼내며 그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전생에서 만난 적도 없는 자신을 죽게 한 원수와 숟가락을 섞는 척하며, 한영은 더 큰 복수를 설계합니다.


3. 병역 비리 폭발과 꼬리 자르기

한영이 터뜨린 병역 비리 사건은 대한민국을 뒤흔듭니다. 대법관 아들, 수석 아들 등 거물급 인사들이 연루된 이 사건은 백이석 법원장의 입을 통해 발표되며 후폭풍을 일으킵니다.

강신진은 이 위기를 '꼬리 자르기'로 돌파합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병원장을 구하려던 석정호를 수하를 시켜 살해한 뒤 투신자살로 위장해 버린 것이죠. 권력의 비정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한영은 박철우와 손을 잡고 "병역은 신성한 의무"라는 여론을 등에 업고 정면 돌파를 선택합니다.



5회 결정적 반전: 해날로펌의 노예에서 주인으로

전생에서 한영은 거대 로펌 '해날'의 노예처럼 일하다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생은 다릅니다. 백이석과 함께 서울로 입성하게 된 한영은 해날로펌의 유선철 대표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립니다. "이번 생의 해날로펌은 내가 결정한다." 노예가 아닌 지배자로서 전생의 원흉이었던 로펌을 집어삼키려는 한영의 야심이 드러나며 5회는 강렬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한영은 과연 법무부 장관 청문회 전까지 우교훈을 낙선시키라는 강신진의 미션을 어떻게 역이용할까요? 그리고 김진아와 장태식 사이에 얽힌 원한은 한영의 복수에 어떤 변수가 될지 다음 6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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