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베테랑2>, 서도철이 돌아왔다!
기다리던 <베테랑2>를 보고 왔습니다. 전작이 워낙 강렬했던 만큼 속편도 기대가 컸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영화는 서도철(황정민)이 이끄는 강력반이 한 교수의 의문사 사건을 수사하면서 시작돼요. 그냥 사고사인 줄 알았던 사건은, 과거 미제 연쇄살인사건과 연결되며 긴장감이 급상승하죠.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박선우(정해인). 어린 티가 나지만 형사로서의 감과 집요함은 절대 만만치 않은 캐릭터입니다. 처음엔 서도철과 마찰도 있지만, 점점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해가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줍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중반 이후 등장하는 범인의 메시지 영상, 그리고 이를 해석해나가는 장면은 정말 몰입도가 높았어요. 관객도 함께 퍼즐을 맞추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연출이 탁월했고요. 후반부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은 ‘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
개인적인 한줄평
“베테랑2는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한 편의 완성도 높은 범죄 추적극이다.”
황정민의 카리스마는 여전했고, 정해인의 합류는 신의 한 수였어요. 현실적인 수사 과정과 인물 간의 심리전이 너무 잘 어울렸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니 2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전작 <베테랑>을 재밌게 본 분
스릴 있는 범죄 수사극을 좋아하는 분
반전 있는 스토리를 선호하는 분
황정민, 정해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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