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2 13회 줄거리·결말|유성원 체포, 진이수는 불길 속에 갇혔다

재벌X형사 2 13회 줄거리·결말|유성원 체포, 진이수는 불길 속에 갇혔다

114114 0 13 16:01

정민재의 죽음, 무너진 주혜라

13회는 유성원에게 희생된 정민재의 죽음이 남긴 상처에서 시작됩니다. 현재는 탐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던 민재가 왜 경찰도 아닌데 이런 일에 끼어들었냐는 어머니의 말에 주혜라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죠.

민재를 수사에 끌어들였던 사람이 자신이라는 생각에 혜라는 죄책감까지 떠안습니다. 유성원을 반드시 잡아야 할 이유가 이제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동료의 죽음에 대한 책임까지 되어버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달랐던 유성원, 피해자의 물건을 찾는다

진이수는 성원이 자신을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좋아했고, 자신을 ‘어린 왕자’라고 불렀던 말을 계속 떠올립니다. 그러다 시즌1에서 자신의 정신과 치료를 담당했던 서유경을 찾아가 유성원에 대해 묻습니다.


어린 성원은 자신이 키우던 개 재키를 죽이고 죽은 개의 모습만 반복해서 그렸고, 아버지가 죽었을 때도 시신을 보며 그림을 그렸던 아이였습니다. 당시 어머니 정태선은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막았고, 성원은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죠.


서유경은 성원이 과거 살인에서 느꼈던 감각을 다시 떠올리기 위해 피해자들의 물건을 어딘가에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이수는 바로 그곳이 유성원의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인 공간일 거라고 판단합니다.


유성원의 그림자 황종수, 드디어 공범이 드러나다

강력1팀은 송아름이 살던 건물 주변 블랙박스를 추적하다 유성원 곁에서 오래 일했던 황종수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이수에게도 기억이 있는 인물이었죠. 어릴 때부터 성원의 집에서 일하며 성원의 말이라면 뭐든 들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민재의 차량에서도 황종수의 지문이 나오면서 단순한 집사가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과거 전력까지 확인되자 강력1팀은 황종수가 유성원의 범행을 돕던 공범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경찰 내부의 수사정보가 유성원 측으로 새어나갑니다. 유성원은 황종수에게 이제 은혜를 갚을 시간이라며 절대 붙잡히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황종수의 죽음까지 이용한 정태선

도망친 황종수가 향한 곳은 공사가 중단된 명운동 공사장이었습니다. 과거 유성원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남긴 말을 떠올린 황종수는 끝까지 성원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 순간 현장에는 UBS 취재진까지 나타납니다. 황종수는 결국 투신해 사망하고, 정태선은 기다렸다는 듯 사건의 방향을 진이수에게 돌립니다.


‘진이수의 무리한 추격 때문에 용의자가 죽었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지면서 강력1팀까지 궁지에 몰리죠. 아들 하나 살리겠다고 사람 하나의 죽음까지 여론전에 이용하는 정태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강력1팀을 지키려고 경찰을 그만둔 진이수

권태균 서장은 윗선의 압박에 결국 강력1팀을 근신시킵니다. 이대로라면 유성원 수사는 멈추고 팀원들까지 피해를 입을 상황이었죠.


그러자 이수가 선택한 건 사직이었습니다. 자신만 경찰에서 빠져나가면 강력1팀은 지킬 수 있고, 자신은 재벌이라는 원래 신분으로 유성원을 계속 쫓을 수 있으니까요.


이수는 권태균이 수사정보를 외부로 흘린 사실까지 확인하고, 강력1팀을 건드리면 그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정태선에게는 금으로 만든 수갑 두 개를 직접 가져가 선전포고까지 합니다.

금수갑을 왜 만들었나 했는데 이수답긴 하네요. 그냥 수갑 하나 전달하는 것도 재벌 스케일입니다.


경찰 배지 내려놓자 돈과 인맥을 제대로 쓰기 시작한 이수

경찰을 그만둔 진이수는 오히려 더 자유로워집니다. 최정훈에게 화이트 해커들을 연결해 달라고 부탁하고, 정태선이 움직이는 UBS 계열사 광고까지 압박하기 시작하죠.


무엇보다 정태선에게 건넨 금수갑에는 도청장치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수는 정태선과 유성원이 해외 도피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냅니다.


경찰일 때는 법과 조직 때문에 막히던 사람이 경찰을 그만두자마자 돈, 인맥, 해커까지 총동원합니다.


역시 이 드라마에서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유성원의 비밀 작업실, 피해자들의 물건이 가득했다

강력1팀은 공항에서 해외로 빠져나가려던 유성원을 체포합니다. 그런데 이수는 성원이 공항으로 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오히려 그의 별장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마침내 아무도 몰랐던 비밀공간을 찾아냅니다. 지하 작업실 안에는 피해자들에게서 가져온 물건들과 범행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이 보관돼 있었고, 민재 역시 이번 전시의 새로운 ‘작품’이 되어 있었습니다.


서유경의 예상대로 유성원은 피해자의 물건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을 작품처럼 기록하고 소유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그곳에는 이수가 과거 서점에서 읽었던 ‘어린 왕자’ 책도 남아 있었습니다.


“형은 내 어린 왕자잖아.”


성원이 왜 처음부터 진이수에게 유난히 집착했는지, 이 한마디 뒤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더 있다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재벌X형사 2 13회 결말, 증거를 찾은 이수가 불길에 갇혔다

유성원은 공항에서 붙잡혔지만 정태선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성원의 집에는 정태선의 비서 한종현이 기다리고 있었고, 혼자 비밀 작업실을 조사하던 이수를 습격합니다.


이수는 한종현과 격렬하게 싸우지만 결국 공격을 받고 의식을 잃습니다. 정태선은 이수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한종현은 유성원의 범행 증거가 가득한 비밀 작업실에 불을 지릅니다.


유성원을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 바로 그 순간, 진이수와 증거가 모두 불길 속에 갇혀버린 겁니다.


13회는 의식을 잃은 이수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유성원은 잡혔지만 그를 감옥에 보낼 증거는 타버릴 위기에 처했고, 이수의 목숨까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죠.

최종회를 바로 앞두고 가장 중요한 사람과 가장 중요한 증거를 한꺼번에 불 속에 던져버렸네요.


유성원이 계속 “정말 나를 잡을 수 있겠어?”라고 자신만만했던 이유도 결국 정태선이라는 거대한 방패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회에서는 이수가 불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유성원의 비밀 작업실에 있던 증거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재벌X형사 2 13회 다시보기 방법

‘재벌X형사 2’ 13회는 디즈니+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습니다.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13회 다시보기와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