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거신 전화는 7회"는 복잡한 감정선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중심으로 희주와 사언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이야기는 희주가 의식을 잃기 직전의 기억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과거 놀이공원에서의 교통사고로 인해 생긴 함묵증을 떠올리며, 그 순간 백사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사언은 그녀가 힘든 상황에서 항상 곁에 있어 주었던 존재로, 희주는 그의 고마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낍니다.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을 때 당신이 날 봐줬고, 내가 무서워했을 때 달려와 날 구해줬다"라는 회상은 그들의 관계의 깊이를 드러냅니다.
의식이 돌아온 희주는 사언에게 애원하며 가지 말라고 합니다. 사언은 그녀를 안심시키고 괜찮다고 말하지만, 희주는 사언이 자신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복잡한 감정을 겪습니다. 특히 그가 퇴원 후 이혼하자고 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이 시점에서 사언은 희주의 신분을 숨기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의 정체를 추적하기 위해 도재(최우진)에게 악성코드에 대한 정보를 요청합니다. 이는 사건의 배후에 대한 긴장감을 높입니다.
사언은 희주에게 406이 그녀의 위치를 알려주었다고 말하며, 그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안정을 우선시하며 질문을 미룹니다. 이때 406의 전화가 연결되면서 희주는 사언과 더욱 가까워지게 됩니다. 이를 통해 희주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사언과의 연결이 강화됩니다.
한편, 백의용(유성주)은 대변인 워크샵에서의 사고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을 정치적 테러로 주장합니다. 이에 사언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보도자료를 내겠다고 지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연희(이연희)와 인아(한재이) 간의 갈등도 드러나며, 인아는 희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왔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희주가 사언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사언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역공당하지 않으려면 그만두라고 조언하지만, 백의용은 자신의 출신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이들은 과거의 상처와 갈등을 바탕으로 서로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사언은 규진(추상미)의 지시에 따라 철저히 조정된 삶을 살아왔고, 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희주는 사언이 병실에서 자고 간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사언은 그녀의 머리를 감겨주고 정성껏 간호합니다. 하지만 희주는 어색해하며 사언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냐고 묻습니다. 사언은 자신이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쉽고 후회했다고 답하며, 둘 사이의 감정이 더욱 깊어집니다.
밤 10시, 406의 전화가 이어지고, 사언은 406이 20대 후반의 예쁜 여자라고 묻습니다. 통화 중 사언은 406과의 대화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질투하는 희주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낍니다. 사언은 406과 그놈을 잡겠다는 결심을 하며, 406에 대한 정보를 요청합니다.
사언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사건이 고의적인 사고였고, 지속적인 살해 위협과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범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범인의 뒤에 조정하는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진술합니다. 이 과정에서 규진은 협박범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하며 사건의 복잡성을 더합니다.
협박범은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자 분노하며, 목표가 백사언인 이유를 따지며 문자를 보냅니다. 사언은 규진과 홍 회장을 의심하며, 이 이슈로 다른 이슈를 덮으려는 사언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희주는 협박범이 폰을 회수하겠다는 문자를 받고 불안해하며, 병실 문을 필사적으로 잠급니다. 그러나 사언이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오자 희주는 그에게 안깁니다. 희주는 사언에게 무섭지 않냐고 묻고, 사언은 무섭지도 후회하지도 말라고 답합니다. 이는 두 사람 간의 신뢰와 애정이 더욱 깊어짐을 나타냅니다.
406의 폰으로 전화한 희주는 사언을 도와주기로 결심하지만, 협박범으로 사언 앞에 서야 하는 순간이 두려워집니다. 그러나 그녀는 증거인 폰을 들고 가겠다고 말하며, 사언은 희주에게 놀이공원으로 오라고 합니다. 놀이공원은 희주가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가는 곳으로, 이곳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언은 희주에게 자신을 보고 실망하는 모습이 걱정된다고 하며, 희주는 그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이 회차는 마무리되며, 긴장과 감정이 얽힌 복잡한 이야기로 남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