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1회|박은빈 양세종 첫 만남, 손잡자 귀신이 보였다

오싹한 연애 1회|박은빈 양세종 첫 만남, 손잡자 귀신이 보였다

114114 0 173 07.20 11:40
요약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회에서는 귀신을 보는 레이나 호텔 대표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이 처음 만납니다. 원혼의 부탁을 들어주며 살아가는 여리는 뺑소니범을 쫓다가 강욱과 뜻밖의 공조를 펼치고, 트렁크에 숨겨진 택시기사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이후 해왕산 시신 사건을 추적하던 강욱이 레이나 호텔에서 여리와 다시 마주치고,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1회는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검사의 첫 만남을 그렸습니다. 천여리는 죽은 사람의 모습을 보고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지만, 그 능력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지 못한 채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면 마강욱은 증거와 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울지검 검사입니다. 범죄자 앞에서는 겁이 없지만 귀신 이야기만 나오면 혼자 긴장하는 반전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두 사람은 의문의 시신 사건과 뺑소니범을 쫓는 과정에서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1. 원혼의 부탁을 들어주는 천여리

늦은 밤, 땅을 파헤치고 있던 천여리는 사건을 조사하던 마강욱과 마주칩니다. 강욱이 이 밤에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묻지만, 여리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원혼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있었습니다.

여리는 늦게 발견된 것이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원한을 풀고 편하게 가라고 망자에게 말합니다. 다음 생에는 좋은 곳에서 태어나라는 인사도 건넵니다. 그런데 다음 생이 있는지 물을 때마다 원혼은 대답하지 않고 사라집니다.

여리는 황천을 건넜다가 다시 돌아온 뒤 귀신을 보게 됐습니다. 무당은 귀신들의 부탁을 가능한 한 들어주라고 말합니다. 그래야 여리의 목숨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리는 두렵고 힘들어도 자신을 찾아온 원혼을 외면하지 못합니다.

2. 누구의 손도 잡을 수 없는 여리

여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귀신을 보는 것만이 아닙니다. 여리와 신체가 닿은 사람 역시 같은 귀신을 보게 됩니다. 과거 차기우는 여리의 능력을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귀신을 보게 되자 공포를 견디지 못했습니다.

결국 차기우는 다시는 여리를 만나지 않겠다고 떠납니다. 함께하면 평생 공포와 두려움 속에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직접 경험한 두려움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이 일을 겪은 여리는 앞으로 누구의 손도 쉽게 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사람을 가까이하면 상대에게도 귀신이 보이고, 결국 그 사람마저 자신을 떠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리가 혼자만의 공간과 텐트 안에 숨어 지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리는 계속 숨어 있기만 하지는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반길 수는 없어도, 적어도 귀신과 더불어 사는 일이 두렵지 않을 만큼은 극복해보려 합니다.

3. 귀신만 무서워하는 검사 마강욱

마강욱은 법대로 일하게 해달라고 말하는 검사입니다. 증거재판주의를 강조하며 범인을 잡으려면 증거나 시신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무죄를 받은 프로골퍼 박승재 사건 때문에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박승재는 전 연인 살해 혐의를 받았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여기에 그의 아버지가 유력 정치인이라는 배경까지 더해지면서 강욱은 더욱 의심을 거두지 못합니다.

겁 없는 강욱이 무서워하는 단 한 가지는 귀신입니다. 할머니 팽 여사는 강욱에게 검은 원숭이띠 여자를 절대 만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강욱은 할머니의 불공과 점괘를 믿지 않는 척하지만, 귀신 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겁을 먹습니다.

4. 박승재와 결혼하려는 천하리

박승재는 천여리의 사촌 동생 천하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리는 경제적으로 얽힌 관계라면 집안에서 결혼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언니의 입장에서는 박승재 같은 남자와 하리가 결혼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결혼식이 예정된 장소는 레이나 호텔의 시에나홀입니다. 그런데 과거 여리의 약혼이 깨진 뒤 시에나홀에서 결혼한 부부들이 2년을 넘기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차라리 시에나홀을 갤러리로 바꾸자고 제안하지만 여리는 반대합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설계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여리에게 시에나홀은 단순한 예식장이 아니라 부모님의 기억이 남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5. 뺑소니범을 쫓게 된 여리와 강욱

박승재 사건의 목격자나 제보자를 기다리던 강욱은 우연히 천여리의 차에 타게 됩니다. 여리의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강욱은 수상하면 자신의 차로 쫓아가라고 하지만, 음주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여리가 운전대를 잡습니다. 그런데 여리에게 길을 알려주는 존재는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었습니다.

여리 옆에 있던 귀신은 택시기사였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길과 골목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여리는 택시기사의 안내를 따라 도주 차량을 쫓고, 강욱은 예측할 수 없는 운전에 공포를 느낍니다.

할머니가 만나지 말라고 했던 검은 원숭이띠 여자가 바로 여리일 가능성이 커 보였지만, 강욱에게 당장 더 무서운 것은 여리의 운전이었습니다.

6. 트렁크에서 발견된 택시기사

여리와 강욱은 도주하던 남자들을 따라잡습니다. 강욱은 상대가 단순한 뺑소니범이 아니라 강도 사건까지 저지른 범죄자들이라는 사실을 빠르게 알아챕니다.

야구방망이를 든 범인들을 상대로 강욱도 배트를 들고 맞섭니다. 싸움은 장비가 중요하다는 듯한 장면이었지만, 서울지검 에이스 검사답게 강욱의 전투 능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건이 끝난 뒤 강욱은 여리에게 손을 내밉니다. 하지만 누구와도 손을 잡을 수 없는 여리는 악수 대신 야구방망이를 내밉니다. 강욱은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여리에게는 상대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범인들의 차량 트렁크에서는 여리에게 길을 알려준 택시기사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택시기사는 자신의 억울한 죽음이 밝혀진 것을 확인한 뒤 여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여리와 강욱의 첫 공조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한 사람은 죽은 자의 말을 들었고, 다른 한 사람은 살아 있는 범인을 붙잡았습니다. 서로의 능력이 합쳐져야 해결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7. 해왕산 시신과 천만 원짜리 운동화

이후 강욱에게 해왕산 시신과 관련된 제보가 들어옵니다. 시신을 신고한 인물은 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는 단서가 남아 있었습니다.

강욱은 해당 운동화를 구매한 사람을 추적합니다. 국내 구매자는 세 명뿐이었고, 그중 한 사람이 레이나 그룹의 상속녀였습니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물이었지만, 수사를 위해 강욱은 레이나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 측에서는 대표를 만날 수 없다고 했지만, 강욱은 그곳에서 이미 여러 번 마주친 천여리를 발견합니다. 수상한 사건 현장마다 나타났던 여자가 레이나 호텔의 대표이자 재벌가 상속녀였던 것입니다.

8. 손을 잡은 천여리와 마강욱

강욱과 다시 마주친 여리는 갑자기 쓰러집니다. 강욱은 반사적으로 여리를 붙잡고, 결국 두 사람의 손과 몸이 닿습니다.

여리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접촉이 일어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강욱도 여리 곁에 있는 귀신을 보게 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남자가 귀신을 보는 여자와 연결된 것입니다.

첫 회는 천여리와 마강욱이 손을 잡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인연을 열었습니다. 원혼의 목소리를 듣는 여리와 증거를 추적하는 강욱은 서로 너무 다르지만,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잘 맞는 조합이 될 수 있습니다.

9. 오싹한 연애 1회 감상 정리

오싹한 연애 1회는 천여리의 외로운 삶과 마강욱의 반전 매력을 빠르게 보여준 첫 방송이었습니다. 여리는 재벌가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지만, 자신의 능력 때문에 사람의 손조차 잡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강욱은 범죄자와 맞설 때는 누구보다 용감하지만 귀신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인물입니다. 법과 증거만 믿는 검사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마주하게 된다는 설정이 코미디와 공포를 동시에 만들어냈습니다.

첫 사건이었던 택시기사의 죽음도 두 사람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여리는 망자의 말을 듣고 길을 찾았고, 강욱은 범인들의 행동을 읽어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저승의 일을 담당하는 여리와 이승의 범죄를 수사하는 강욱의 공조가 시작된 셈입니다.

박승재 사건도 앞으로 중요한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된 박승재, 그와 결혼하려는 천하리, 결혼을 막으려는 천여리, 그리고 사건을 포기하지 않는 마강욱이 한꺼번에 얽혀 있습니다.

정리하면 오싹한 연애 1회는 귀신을 보는 천여리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마강욱의 첫 만남, 택시기사 사망 사건 공조, 해왕산 시신의 운동화 단서, 두 사람의 접촉까지 이어진 회차였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손이 닿은 강욱에게 무엇이 보이기 시작할지, 천여리와 해왕산 시신 사건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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