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시즌3 6회는 5회에 이어 박민호 실종과 사망 사건의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핵심 회차다.
15년째 시간에 갇혀 있던 박동수의 기억, 도기와 무지개 팀이 찾아낸 승부조작과 도박장의 실체,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결정적 단서 ‘1203’.
6회는 숨겨진 퍼즐 조각이 빠르게 맞춰지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민호의 연락이 왔다고 믿었던 박동수는 15년 전 사고 이후 시간이 멈춰 있다.
그래서 장대표를 만나러 가지 못했던 것.
실종 당시의 기억이 희미하고 단편적으로만 떠오르며, 중요한 순간마다 장면이 끊겨버린다.
장대표는 기억이 돌아오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동수 형님 곁을 지키며,
그가 잃어버린 ‘마지막 조각’을 함께 찾아 나선다.
임동현은 박민호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성욱을 찾아간다.
도기는 그 뒤를 따라붙어 락커룸 뒤에 숨어 있던 진짜 공범을 찾아낸다.
조성욱은 별다른 성과가 없는 감독이었지만 여전히 대학배구팀 감독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임동현과의 관계도 수상하고, 임동현은 돈을 받는 동시에 무언가에 협박을 당하는 듯한 기묘한 움직임을 보인다.
도기는 임동현을 압박하기 위해 장례식장 위장 도박장으로 침투한다.
장례식장 현수막에는
‘삼가 베팅에 기회를 드립니다’, ‘확률 속의 로맨스’ 같은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로 대놓고 도박판을 운영하고 있었다.
카메라 탐지기, 환전소, 감시 시스템까지 철저한 장소.
도기는 “금융 치료부터 해주겠다”며 판을 뒤집기 시작한다.
고은과 최주임의 도움도 결정적이다.
도박을 못 치는 도기를 위해 최주임이 직접 타짜로 변신하는데,
3년 동안 연구소에서 탁구왕·타짜가 될 정도였다며 억지(?) 자신감을 보인다.
결국 최주임은 판을 완벽히 조작해 도기가 패를 보지도 않고 올인을 외치게 만들고,
도기는 광땡으로 승리한다.
임동현의 담보는 헬스장 키였고, 이렇게 도기는 헬스장을 통으로 따버린다.
도박장 사장 성욱은 도기의 등장에 초조해하며 2천만 원이 든 카드를 건넨다.
그곳의 새로운 사장 이름이 박민호라는 말까지 흘려버린다.
임동현은 하루만 사장실을 빌리고 싶다며 성욱에게 다시 접근한다.
정작 15년 전 박민호 사건의 중심人物들은 여전히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동수 형님은 계속해서 네 자리 숫자를 떠올리려 하지만 힘들어한다.
꿈속에서도 번호판을 보기 위해 애쓰며, 기억이 돌아올 때마다 메모를 남겨왔던 동수 형님.
장대표는 민호의 시계에 기억을 적어두라 조언하고,
드디어 동수 형님은 그 번호판을 기억해낸다.
1203.
15년 동안 잠들어 있던 결정적 단서가 마침내 드러나는 순간이다.
도기는 헬스장 내부에서 뭔가 크게 꾸미고 있음을 직감한다.
헬스장은 단순한 도박이 아니라 승부조작의 본거지였고,
조성욱은 경기 승부조작에 직접 개입한 인물이었다.
그리고 등장한 또 다른 ‘도박판’.
처음엔 투견인 줄 알았지만, 실제 동물을 쓰면 문제가 되기에 AI로 만든 가상 투견 영상을 이용해 불법 도박을 진행하고 있었다.
모범택시 시즌3 6회는 15년 전 사건의 핵심 퍼즐인 차량 번호판 1203,
그리고 조성욱과 임동현의 승부조작·도박 연계가 드러나는 결정적인 회차다.
7회를 향해 진실은 점점 좁혀지고 있으며, 무지개운수의 복수는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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