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3회|온라인 패션쇼 성공, 이찬의 ‘다름아’에 흔들린 강하기

최애의 사원 3회|온라인 패션쇼 성공, 이찬의 ‘다름아’에 흔들린 강하기

114114 0 115 08.11 11:34
요약
최애의 사원 3회에서는 폭풍으로 야외 패션쇼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아펠로에 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남다름은 경쟁사 이사와 함께 있는 모습 때문에 산업스파이로 의심받지만, 오히려 온라인 패션쇼를 살리기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결국 강하기는 자신의 오해를 깨닫고 사과하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자꾸 엉뚱한 말만 나옵니다. 한편 이찬은 12년 동안 자신을 좋아해온 다름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층 가까워지고, 마지막에는 다름을 이름으로 다정하게 부르는 모습을 강하기가 목격합니다.
드라마 최애의 사원

최애의 사원 3회는 남다름의 회사 생활과 로맨스가 동시에 한 발 앞으로 나아간 회차였습니다.

회사에서는 산업스파이라는 억울한 오해를 받았지만 결국 자신의 아이디어로 패션쇼 성공에 힘을 보탰고, 사적으로는 12년 동안 좋아했던 이찬과 처음으로 꽤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런 다름을 보는 강하기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빗길에서 강하기를 구한 남다름

비가 쏟아지는 길에서 오토바이가 강하기 쪽으로 빠르게 다가옵니다.

그 모습을 본 다름은 생각할 틈도 없이 하기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깁니다.

사람을 구한 것은 맞는데 자세만 보면 거의 멱살을 잡은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하기에게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다름만 보면 자꾸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하기는 자신이 평소 마시지도 않던 커피를 다름 때문에 마셨기 때문이라고 결론 냅니다.

아직은 자신이 왜 다름을 신경 쓰는지 전혀 모르는 모습입니다.

폭풍으로 엉망이 된 아펠로 패션쇼

아펠로가 준비하던 야외 패션쇼에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터집니다.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무대가 엉망이 되고 전시할 옷까지 비에 젖을 위기에 놓입니다.

그런데 하기보다 먼저 현장에 나온 사람이 다름이었습니다.

다름은 혼자 방수포를 덮으며 옷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뛰어다닙니다.

패션쇼에 참여한 브랜드 상당수가 자영업자들이고, 그들에게는 이 옷 하나하나가 생계와 연결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다름은 웃습니다.

억지로라도 웃다 보면 정말 조금은 괜찮아진다는 다름의 말을 들으면서 하기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그녀를 보기 시작합니다.

야외 패션쇼 대신 온라인 생중계

야외 행사는 사실상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하기는 행사를 취소하지 않습니다.

참여 브랜드들이 입을 피해를 생각해 패션쇼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바꾸기로 합니다.

여기에 이찬도 아이디어를 보탭니다.

단순한 흰 벽을 스크린처럼 활용하고 브랜드별 핵심 키워드를 배경 영상으로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온라인 패션쇼였지만 오히려 배경이 계속 달라지면서 기존 런웨이와는 다른 재미가 생깁니다.

남다름을 산업스파이로 의심한 강하기

좋은 분위기도 잠시, 다름에게는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다름이 경쟁 업체인 SE물산 근처에서 김한철 이사를 만나는 모습을 최성욱이 목격합니다.

공교롭게도 아펠로는 경쟁사에 입점 브랜드를 빼앗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다름이 과거 SE물산에서 잠시 근무했던 사실까지 겹칩니다.

하기는 결국 다름이 회사 정보를 경쟁사에 넘기는 것은 아닌지 의심합니다.

그래서 신입사원들을 온라인 패션쇼 업무에서 제외하고, 특히 다름을 경계합니다.

김한철 이사를 만난 진짜 이유

하지만 다름이 SE물산에 간 이유는 회사 기밀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이직 사실을 아직 모르는 엄마를 만나러 갔다가 김한철 이사를 우연히 마주쳤을 뿐입니다.

다름이 김한철에게 무언가를 받는 것처럼 보였던 장면 역시 수상한 거래가 아니었습니다.

하기는 사진 몇 장과 정황만으로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린 셈입니다.

덕질로 갈고닦은 실력으로 만든 런웨이 챌린지

업무에서 제외됐다고 다름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신입 동료들과 함께 온라인 패션쇼를 알릴 방법을 고민하다 짧은 챌린지 영상을 만들기로 합니다.

12년 동안 이찬을 좋아하며 영상과 팬 콘텐츠를 수도 없이 접해본 다름에게는 꽤 익숙한 분야였습니다.

여기에 이찬까지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반응이 폭발합니다.

런웨이 챌린지는 빠르게 퍼졌고, 자연스럽게 온라인 패션쇼까지 관심이 이어집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온라인 패션쇼

패션쇼가 시작되자 접속자 수가 계속 올라갑니다.

모델들이 걸을 때마다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배경이 바뀌면서 온라인이라는 단점도 오히려 장점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에는 라이브 시청자가 8만 명을 기록하면서 행사는 성공적으로 끝납니다.

폭풍 때문에 취소될 뻔했던 패션쇼를 오히려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에는 업무에서 제외되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다름의 역할이 컸습니다.

강하기가 가장 어려워하는 일, 사과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하기는 자신이 다름을 완전히 오해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문제는 사과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AI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까지 물어봅니다.

돌아온 답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말을 부드럽게 하는 연습부터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름 앞에 선 하기가 어렵게 입을 엽니다.

“남다름 씨, 오늘도 예쁘네요.”

문제는 자신도 당황했다는 것입니다.

곧바로 머그컵이 예쁘다는 뜻이었다고 말을 바꾸는데, 다름 입장에서는 대표가 갑자기 이상해진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이찬과 처음 나눈 진짜 팬 이야기

패션쇼가 끝난 뒤 다름에게는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최애 이찬과 둘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이찬은 왜 자신을 그렇게 오래 좋아하게 됐는지 다름에게 묻습니다.

다름에게 이찬은 단순히 잘생긴 아이돌이 아니었습니다.

학창 시절 다름은 친구들 사이에서 존재감 없이 지내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우연히 들은 이찬의 라디오 메시지가 큰 위로가 됐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도 결국 지나간다는 말이었습니다.

그 뒤 D.N.X를 좋아하게 됐고 같은 팬들과 친구가 되면서 다름의 남은 학창 시절도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다름에게 덕질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힘들었던 시기를 통과하게 해준 기억이었습니다.

“12년이나 좋아했는데 그걸 모르겠어요?”

이찬은 다름이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 자신은 다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식적으로 행동했던 것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다름의 답은 단순합니다.

“제가 12년이나 좋아했는데 그걸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그렇게 오랫동안 노력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던 이찬에게 다름의 말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옵니다.

팬과 스타의 대화였지만 이날 처음으로 이찬도 남다름이라는 사람 자체를 궁금해하기 시작한 느낌이었습니다.

“소원 생각해 둔다, 다름아”

다름은 회사에서는 자신이 이찬의 팬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특히 강하기에게는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됩니다.

다름은 여전히 하기와 이찬이 사귀는 사이라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찬은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말합니다.

“그럼 소원 생각해 둔다. 다름아.”

12년 동안 화면 속에서만 보던 최애가 이제 자신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는 사이가 됐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말을 강하기가 듣습니다.

“다름아?”

다름과 이찬 사이가 예상보다 가까워 보이자 하기의 표정도 묘하게 달라집니다.

정작 다름은 두 남자의 마음은 전혀 모른 채 자신이 이찬의 팬이라는 사실이 들킬까 봐 걱정하는 상황이라 세 사람의 오해는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최애의 사원 3회 감상 정리

최애의 사원 3회에서는 로맨스보다 먼저 남다름이 왜 아펠로에서 필요한 직원인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산업스파이로 오해받아 패션쇼 업무에서 빠졌는데도 불평만 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홍보 방법부터 찾았습니다. 덕질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감각도 실제 업무에서 꽤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강하기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다름을 사고만 치는 신입으로 봤지만 폭우 속에서 옷을 지키려고 뛰어다니고, 자신에게 오해까지 받은 뒤에도 패션쇼 성공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판단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고민하고, 다름을 보면 심장이 뛰고, 이찬이 그녀를 친근하게 부르는 모습까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본인만 아직 그 이유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반면 이찬에게 남다름은 이제 수많은 팬 중 한 명에서 조금씩 특별한 사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자신을 지켜본 사람이 건넨 “오빠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누구보다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온 이찬에게 꽤 큰 위로가 됐습니다.

최애의 사원 3회 줄거리를 정리하면 빗길에서 강하기를 구한 남다름, 폭풍으로 무산될 뻔한 아펠로 패션쇼, 산업스파이로 몰린 다름, 런웨이 챌린지를 활용한 온라인 패션쇼 성공, 자신의 오해를 깨닫고 사과를 고민하는 하기, 12년 동안 이찬을 좋아한 이유를 처음 털어놓은 다름, 그리고 이찬의 “다름아”를 들은 강하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제 남다름은 최애 이찬과 가까워지고 있고, 강하기도 자신도 모르게 다름을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출발점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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