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6회 줄거리|탁종구·천성길 원샷 투킬, 권태성과 첫 만남 반전

유부녀 킬러 6회 줄거리|탁종구·천성길 원샷 투킬, 권태성과 첫 만남 반전

114114 0 127 08.17 11:50
드라마 유부녀 킬러
요약
유부녀 킬러 6회에서는 탁종구를 처리하기 위해 카지노에 잠입한 유보나와 천성길 회장을 추적하던 남편 권태성의 동선이 계속해서 겹칩니다. 여기에 문다래, 문머루, 배비지가 속한 또 다른 클라이언트 처리반 지역팀까지 등장하면서 작전은 예상 밖으로 꼬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목표가 탁종구와 천성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두 팀은 공조를 결정하고, 보나는 케이블카에서 단 한 발로 두 사람을 동시에 처리합니다. 사건이 끝난 뒤에는 탁종구 때문에 절망했던 과거의 권태성과 그를 바라봤던 보나의 기억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진짜 첫 만남에 숨겨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부녀 킬러 6회는 제목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변수’의 연속이었습니다.

탁종구 한 사람만 처리하면 되는 작전이었는데 남편 권태성이 같은 카지노에 들어와 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킬러들까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오히려 하나로 연결되면서 마지막에는 킹피셔다운 화끈한 원샷 투킬이 완성됐습니다.

같은 카지노에 들어온 유보나와 권태성

지난 회차 마지막부터 가장 불안했던 것은 탁종구가 아니었습니다.

천성길 회장을 추적하던 권태성이 보나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카지노까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보나는 당연히 남편을 알아봅니다.

카지노 직원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남편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동안 철저하게 감춰온 이중생활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첫 번째 위기는 넘깁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직원용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마주칩니다.

VIP 손님이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보나의 말에도 태성은 보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닮은 것 같다고 합니다.

보나 입장에서는 킬러를 상대할 때보다 훨씬 식은땀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율이 선생님의 전화가 살렸다

그 와중에 보나의 휴대전화로 율이 선생님의 전화까지 걸려옵니다.

킹피셔가 작전 중이라고 해도 딸과 관련된 전화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보나는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하면서 남편에게 얼굴이 노출되는 위기를 다시 한 번 넘깁니다.

그리고 더 이상 태성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클라이언트를 처리하는 것보다 목격자, 그것도 남편이라는 최악의 목격자를 피하는 일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탁종구 객실까지 들어갔는데 또 다른 변수

보나는 우여곡절 끝에 탁종구의 객실까지 들어갑니다.

물병에 약을 넣고 계획대로 탁종구를 밖으로 끌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계획대로 되지 않습니다.

지난 회차 카지노 객장에서 기영도의 VIP 티켓을 가로챘던 문다래가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원래라면 새벽까지 카지노 객장에 있어야 할 탁종구가 예상보다 일찍 객실로 돌아온 것도 이상합니다.

그리고 탁종구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영업3팀이 준비했던 방식이 아닙니다.

누군가 보나보다 먼저 탁종구에게 접근했다는 뜻입니다.

화장실에 숨어 있던 문머루

진짜 변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객실 화장실 안에 또 다른 사람이 숨어 있었습니다.

조리사로 위장한 문머루입니다.

보나와 문머루는 서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곧바로 싸움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머루는 평범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전설적인 킬러 킹피셔를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고 칼까지 능숙하게 다룹니다.

보나와 정면으로 싸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인이 아니라는 사실은 충분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새로운 킬러팀의 존재가 처음 제대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권태성까지 객실 안으로 들어왔다

상황은 더 꼬입니다.

카지노 CCTV가 먹통이 되고 보안요원들까지 사라지자 태성은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천성길을 놓칠 수 없는 태성은 직접 객실 쪽으로 움직입니다.

보나는 다른 킬러와 싸우는 것도 모자라 같은 공간 안으로 들어오는 남편까지 피해야 합니다.

결국 태성과 구해나가 객실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보나는 급하게 몸을 숨깁니다.

밖에서는 사람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킹피셔가 집에서는 남편 한 명 때문에 계속 숨어 다니는 모습이 이 작품다운 긴장과 코미디를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겹쳤다

상황을 정리하고 보니 의외의 사실이 드러납니다.

문다래와 문머루 일행 역시 두루미 전자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클라이언트는 탁종구.

반면 이들이 노리고 있던 사람은 천성길 회장이었습니다.

같은 카지노에서 서로 다른 클라이언트를 처리하기 위해 두 팀이 동시에 작전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상대의 일을 방해하게 된 것입니다.

보나가 준비한 약을 탁종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마시고, 다른 팀은 자신들의 작전을 위해 탁종구의 동선을 바꾸면서 모든 계획이 꼬여버렸습니다.

지역팀 배비지·문머루·문다래

이번에 등장한 세 사람의 정체도 밝혀집니다.

보안요원으로 위장했던 배비지, 조리사로 들어온 문머루, 그리고 카지노 객장에서 기영도를 이겼던 문다래입니다.

세 사람은 또 다른 클라이언트 처리반인 지역팀 소속이었습니다.

특히 배비지는 과거 팀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보나를 알고 있었습니다.

문머루 역시 보나와 직접 싸워보고 나서야 왜 킹피셔가 전설로 불렸는지를 체감합니다.

반면 문다래는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성격으로 보이면서 영업3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천성길이 클라이언트가 된 이유

권태성이 계속 추적했던 천성길의 악행도 구체적으로 밝혀집니다.

천성길은 자신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의 아내를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뒤 남편의 일자리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천성길에게 자수하라고 요구하고 언론에도 알리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천성길은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동료 인부에게 돈을 주고 그를 살해하게 만듭니다.

태성이 조사하던 이상한 추락사 역시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회사가 유족 보상에 지나치게 적극적이었던 이유도 사건을 빨리 덮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다면 둘이 같이 처리하면 된다

영업3팀과 지역팀은 서로의 클라이언트를 확인하고 싸움을 멈춥니다.

탁종구와 천성길 모두 법망을 빠져나간 범죄자라는 점도 같습니다.

날짜와 장소가 우연히 겹쳐 일이 꼬였을 뿐이라면 굳이 서로 방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영갑은 아예 두 팀이 함께 작전을 진행하자고 제안합니다.

목표는 간단합니다.

일타쌍피.

탁종구와 천성길을 한 장소에 모은 뒤 보나가 한 번에 처리하는 것입니다.

문다래가 탁종구를 도발하다

작전의 시작은 문다래가 맡습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쉽게 흥분하는 탁종구의 성격을 이용해 천성길의 VIP 객실로 유인합니다.

예상대로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부딪히고 결국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보나의 한 발입니다.

그런데 이번 저격은 평소보다 조건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두 사람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케이블카에서 준비한 킹피셔

보나는 호텔 건너편을 지나가는 케이블카에 올라갑니다.

움직이는 케이블카 안에서 움직이는 두 사람을 동시에 맞혀야 하는 상황입니다.

탁종구와 천성길이 싸우면서 계속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한 명씩 처리할 수도 없습니다.

보나는 조급하게 방아쇠를 당기지 않습니다.

두 사람이 정확히 겹치는 단 한 순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탁종구와 천성길의 머리가 하나의 사선에 들어옵니다.

단 한 발, 원샷 투킬

보나는 바로 방아쇠를 당깁니다.

총알 한 발이 두 사람을 동시에 관통합니다.

탁종구와 천성길, 두 명의 클라이언트가 한 발에 끝났습니다.

킹피셔가 왜 전설적인 킬러라고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보나의 반응도 담담합니다.

“원투 클라이언트 미팅 종료.”

둘이 같은 길을 가게 됐으니 심심하지는 않겠다는 듯 작전을 끝냅니다.

킹피셔를 다시 쫓기 시작한 이동진

두 VIP 투숙객이 한 발의 총탄으로 동시에 사망했다는 사건은 당연히 크게 보도됩니다.

이동진 역시 뉴스를 보자마자 반응합니다.

한 발로 두 사람을 처리할 수 있는 저격수라면 떠오르는 사람은 하나뿐입니다.

킹피셔입니다.

동진과 범성훈은 곧바로 현장으로 향합니다.

동진의 수사가 점점 보나의 실제 생활 반경까지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도 불안한 부분입니다.

탁종구의 죽음에 충격받은 권태성

반대로 태성에게 탁종구의 죽음은 조금 다른 의미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과거가 있었습니다.

5년 전 태성은 탁종구 사건을 지켜봤습니다.

죄를 저지르고도 무죄 판결을 받은 탁종구는 법원을 나와 변호사에게 돈을 건네고 축하 파티까지 준비합니다.

태성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장면이었습니다.

분명 나쁜 짓을 한 사람이 있는데 법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자인 자신에게도 총도 칼도 없고, 당장 그 사람을 벌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남편이 두 번째로 울었던 날

그날 태성은 술에 취한 채 보나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쉽게 보여주지 않는 눈물을 흘립니다.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는데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답답했던 것입니다.

보나는 그날을 기억합니다.

남편이 두 번째로 울었던 날.

태성이 법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절망했던 사람을 훗날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게 됐다는 사실은 보나에게도 묘한 감정을 남깁니다.

서로 너무 다른 방법으로 같은 것을 바라는 부부

이번 회차에서 보나와 태성의 관계가 재미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나쁜 사람이 아무런 대가 없이 빠져나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태성은 기자로서 진실을 밝히고 세상에 알리려고 합니다.

반면 보나는 법이 놓친 사람을 직접 처리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도 서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는 부부입니다.

그래서 카지노에서 두 사람이 계속 스쳐 지나가는 장면도 단순한 정체 발각 위기보다 의미가 있었습니다.

보나가 뒤늦게 깨달은 것

작전이 끝난 뒤 보나는 한 가지를 생각합니다.

태성이 기자로 계속 악인들을 추적하고 자신은 킹피셔로 악인들을 처리한다면 언젠가 두 사람의 길이 겹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입니다.

그 사람이 그곳에 있고 자신도 같은 곳에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나는 왜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요.

마치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말입니다.

둘의 첫 만남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달랐다

6회 마지막은 보나와 태성의 과거로 돌아갑니다.

현재의 태성은 자신과 보나가 처음 만난 날을 한 가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나에게는 태성이 모르는 기억이 하나 더 있습니다.

붉은 악마 차림의 보나가 어디선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태성을 발견합니다.

둘의 첫 만남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태성은 이 순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보나는 여전히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날 보나는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태성은 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는지가 새로운 궁금증으로 남았습니다.

유부녀 킬러 6회 감상 정리

유부녀 킬러 6회는 액션 쪽 재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새로운 킬러들이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영업3팀만 보던 세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문머루가 보나와 직접 맞붙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 것도 좋았고, 배비지와 문다래까지 각자 성격이 확실해 지역팀이 한 번 나오고 끝날 인물들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두 팀이 계속 싸우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서로 클라이언트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바로 공조하는 전개가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원샷 투킬입니다.

한 발로 두 사람을 동시에 처리하는 장면은 킹피셔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는 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6회에서 더 눈에 들어온 부분은 보나와 태성이었습니다.

태성이 법으로 처벌받지 않는 악인 때문에 괴로워하고, 보나는 그런 악인을 자신의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만 결정적인 방법에서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까지는 보나가 킬러라는 사실만 들키지 않으면 평범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태성이 계속 범죄를 취재하는 기자인 이상 둘의 세계는 앞으로도 계속 겹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카지노 사건은 그 사실을 보나가 처음 제대로 깨닫게 된 사건처럼 보였습니다.

마지막 첫 만남 반전도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보나는 이미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부터 킹피셔였고, 태성 역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나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유부녀 킬러 6회 줄거리를 정리하면 카지노에서 계속 마주칠 뻔한 유보나와 권태성, 탁종구 객실에 먼저 들어온 문다래와 문머루, 보안요원으로 위장했던 배비지와 지역팀의 정체, 천성길이 클라이언트가 된 진짜 이유, 영업3팀과 지역팀의 일타쌍피 공조, 움직이는 케이블카에서 탁종구와 천성길을 단 한 발로 처리한 킹피셔, 5년 전 탁종구의 무죄 판결에 절망했던 권태성, 그리고 권태성은 기억하지 못하는 보나와의 진짜 첫 만남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나가 걱정해야 할 것은 이제 경찰의 추적만이 아닙니다. 악인을 쫓는 기자인 남편과 악인을 처리하는 자신이 언제 어디에서 다시 마주치게 될지가 더 큰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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