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별난 아빠들 78회

마리와 별난 아빠들 78회

114114 0 948 01.28 22:48

<마리와 별난 아빠들> 78회에서는 병원 게시판 폭로글을 둘러싼 범인 찾기와 이를 은폐하려는 기식, 그리고 마리의 출생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은 미령의 행보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1. 범인은 언경! 하지만 헛다리 짚는 시라

언경은 시라에게 다가가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며 비아냥거리는 '갈구기'를 시전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착한 체'와 눈치 없는 성격의 시라는 곧장 풍주에게 전화해 가련한 목소리로 송미령이 범인인 것 같다고 헛다리를 짚습니다.

2. 고소 선언과 이상한 "비밀 유지"

엄기분 원장은 풍주와 강세를 불러 품위 유지를 운운하며 질책합니다. 이에 강세는 참지 않고 법적 대응(고소)을 예고하고, 풍주 역시 윤리위원회에서 당당히 소명하겠다고 맞섭니다. 하지만 강세는 시라에게 이 상처를 알리지 말자며 '착한 체' 비밀로 하자는 헛소리를 합니다. 피해 당사자가 진실을 모르는 것이 배려라는 드라마 특유의 무개념 논리가 또 한 번 등장한 대목입니다.

3. 기식의 질책과 언경의 불안

마리를 건드린 사실에 분노한 기식은 언경에게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 있다"며 겁을 줍니다. 법적 처벌이 두려워진 언경은 전전긍긍하고, 기식은 엄 원장에게 글을 올린 범인이 언경임을 실토합니다. 한편, 시라와 통화한 마리는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언경을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78회 하이라이트: "사과하면 끝?" 그리고 미령의 위험한 추측

마리는 기식을 찾아가 언경의 소행인지 따져 묻지만, 기식은 필사적으로 잡아뗍니다. 이에 마리는 "언경이 직접 사과하면 고소하지 않겠다"는 관대한 조건을 내겁니다.

이 대화를 엿듣던 미령은 마리가 기식의 딸일지도 모른다는 강력한 직감을 얻습니다. 기식은 풍주의 반격을 막기 위해 윤리위원회 회부를 저지하려 하고, 미령에게 풍주의 입을 막으라고 지시합니다. 결국 미령은 판을 뒤흔들기 위해 옥순의 집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깁니다.


관전 포인트: 얽히고설킨 폭로전

  • 언경의 사과 여부: 자존심 강한 언경이 마리 앞에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법적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 미령의 폭로: 옥순의 집을 찾은 미령이 마리의 출생 비밀을 터뜨리며 강세와 마리의 결혼 전선에 폭탄을 던질지 주목됩니다.

  • 강세의 독립: 옥순에게 다시 한번 독립을 선언한 강세가 마리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갈 결단력을 보여줄까요?

사과와 은폐가 오가는 병원 스캔들! 진실을 손에 쥐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들의 싸움은 79회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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