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겼어요 6회

아기가 생겼어요 6회

114114 0 818 02.02 11:08

이번 6회는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피어난 애틋한 위로와, 포항까지 넘나드는 유치찬란한 '물회 전쟁'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먼저 고 비서의 센스(?) 있는 방어로 시작된 엘리베이터 고립 사건은 두 사람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공황 증세로 괴로워하는 두준을 위해 희원은 온 마음을 다해 그를 다독였고, 이에 감동한 두준은 "다시는 절대 손을 놓지 않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희원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희원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유치한 자존심 대결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임신한 희원이 물회가 먹고 싶다는 한마디를 던지자, 두준은 그 길로 포항까지 달려가 직접 공수해오는 열정을 보였고, 남사친 민욱 역시 가장 신선한 물회를 챙겨와 맞불을 놓았습니다. 두 남자의 물량 공세에 결국 희원이 "당장 나가라"며 폭발했지만, "고작 하룻밤이 15년 세월을 이길 수 있겠냐"는 민욱의 도발은 두준의 질투심에 제대로 불을 지폈습니다.


가정사와 회사 상황은 갈수록 첩첩산중입니다. 희원의 엄마는 위로는커녕 사고를 쳤다며 딸의 속을 뒤집어놓고, 태한주류를 노리는 한정음의 압박에 강 회장이 쓰러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희원과 산부인과에 가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두준의 빈자리를 민욱이 꿰차면서, 병원에서 마주친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15년 우정을 앞세운 민욱과 진심으로 직진을 시작한 두준, 과연 희원의 옆자리를 지키는 진짜 보호자는 누가 될지 다음 회차가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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