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14화에서는 홍금보(홍진경 분)와 신정우(고경표 분)가 손을 잡은 '여의도 해적단'이 한민증권의 뿌리 깊은 비자금을 통쾌하게 회수하며 강 회장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한민증권에서 해고된 신정우는 결국 금보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의도 해적단'의 이성적인 파트너로 합류합니다. 금보의 추진력과 정우의 냉철한 분석력이 합쳐지며 이들은 국내에 숨겨진 비자금을 털어내고 한민증권 주식을 매집하는 치밀한 작전을 시작합니다. 정우는 "해외 비자금보다 국내 비자금부터 모두 털어야 한다"며 공격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비서실의 절대음감 고비서와 복희(고복희 분)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했습니다. 복희는 송실장의 금고 비밀번호를 '음'으로 기억해낸 고비서 덕분에 금고를 여는 데 성공합니다. 그 안에서 발견된 지점장들의 차명 통장과 인감들을 똑같이 복제해 넣어두고 도청기까지 설치하는 복희의 솜씨는 '경력직 언더커버'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강 회장은 여의도 해적단의 선장을 잡아오는 사람에게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공표합니다. 이에 알벗은 자신이 해적단의 선장 '오아람'이라며 강 회장을 속여 한민증권의 사장 자리를 꿰찹니다. 한편, 스위스에서 돌아온 노라는 과거 유괴 사건의 배후에 강 회장과 송실장이 있었다는 진실에 다가가며, 더 이상 가족의 '방파제'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신정우는 강 회장에게 한민증권 비자금 차명계좌의 내역서를 보냅니다. 모든 계좌의 잔액은 '0원'. 여의도 해적단이 강 회장의 비자금을 이용해 한민증권의 주식 19%를 매집해 2대 주주로 올라선 것입니다. 자신의 돈으로 자신의 회사를 공략당한 강 회장은 분노에 휩싸여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선포하고, 방송 말미 금보를 향해 돌진하는 정체불명의 위협이 그려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 사건 | 주요 내용 및 결과 |
| 비자금 세탁 완료 | 한민증권 차명계좌의 돈을 빼내어 역으로 주식 매집 |
| 알벗의 사장 등극 | 거짓 자수와 오 상무의 비호 아래 한민증권 사장 취임 |
| 송실장의 실체 | 노라 유괴 사건 및 강명휘 사장 사고 등 모든 악행의 설계자로 드러남 |
| 잔액 0원의 충격 | "잘 썼습니다"라는 정우의 메시지와 함께 강 회장의 파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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