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5회에서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레뚜알' 론칭을 앞두고 쇼호스트 담예진(김고은 분)과 수석 연구원 매튜(서인국 분) 사이의 묘한 기류, 그리고 방송 직전 터진 절체절명의 위기가 그려졌습니다.
매튜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예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는 명목으로 '매일 만나 약 건네주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계약 조항에 잔소리는 없다"며 툴툴거리는 예진이지만, 정작 광모의 번호를 가짜로 알려주면서도 매일 매튜를 만나는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매튜 역시 예진의 뒷모습이라도 한 번 더 보기 위해 시립도서관까지 쫓아가는 등 자신도 모르게 예진에게 스며들고(fall in love)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레뚜알의 수장 에녹(지수 분)은 예진의 당당한 태도에 매료되어 제품의 아이덴티티인 펌핑 용기까지 교체해주며 호감을 표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매튜의 질투는 폭발 직전! 비싼 버섯을 꽉 쥐어짜며 분풀이를 하는 매튜의 모습은 '메추리'라는 별명만큼이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프랑스 감성의 에녹과 츤데레 연구원 매튜 사이에서 예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방송 전날까지 밤을 새우며 대본을 체크하는 예진. "됐다 싶은 걸 어떻게 판단하는지 모르겠다"는 그녀의 고백은 최고 쇼호스트가 되기까지의 고독한 노력을 짐작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진의 진심을 이용하려는 송 대표의 차가운 말들은 예진에게 다시 한번 상처를 남깁니다.
론칭 방송을 단 1시간 남겨두고 매튜는 레뚜알 에센스에서 미생물 진균이 이상 배양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당장 수치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내일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완벽한 제품이 아니면 팔 수 없다는 연구원의 양심과,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쇼호스트의 사명감이 충돌합니다.
결국 생방송이 시작되고,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예진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멘트를 던집니다.
"오늘 방송에선 에센스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판매가 곧 실적인 쇼호스트가 스스로 판매 거부를 선언하며 5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매일의 약속 | 매튜와 예진의 번호 교환 해프닝 | 약은 핑계일 뿐,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 |
| 질투의 화신 | 에녹과 예진의 사진 촬영에 분노하는 매튜 | '김치도 못 먹는 놈들'이라며 투덜대는 매튜의 귀여운 질투 |
| 연구원의 양심 | 진균 검출 사실을 알리며 방송 중단을 요구 | 매튜에게 제품의 품질은 곧 자신의 자존심 |
| 쇼호스트의 결단 | 생방송 중 판매 중단 선언 | 단기적인 매출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선택한 예진의 프로 의식 |
매튜가 발견한 미생물 수치의 이상은 단순한 배양 오류일까요, 아니면 레뚜알의 성공을 시기하는 누군가의 공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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