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2회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12회

114114 0 361 04.20 10:36

[드라마 리포트]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최종회(12회), 피로 세운 누보시티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모두가 죽고 혼자 살아남아 '정점'에 선 기수종(서인국 분). 하지만 그가 손에 쥔 것은 영광일까요, 아니면 끝나지 않는 저주일까요?


1. 요나의 폭로와 깨져버린 가족의 환상

요나(지수 분)는 선을 찾아와 균의 죽음 현장에 수종이 있었으며, 그를 살릴 수도 있었다는 잔인한 진실을 터뜨립니다. 수종은 "지나간 일"이라며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선은 이미 수종의 본모습에 질려 이혼을 선고합니다. 건물에 미친 수종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지만, 그의 눈은 이미 욕망으로 번들거리고 있었습니다.


3. 요나의 죽음과 장의사의 반전

이경(지수 분)을 처리하고 선까지 죽이려던 요나의 폭주는 의외의 인물에 의해 멈춥니다. 바로 요나의 수하였던 장의사였습니다. 사실 수종은 미리 본사(리얼 캐피탈)를 찾아가 모건리를 죽인 요나의 녹음 파일을 넘기며 파트너 교체를 제안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던 것. 결국 요나는 자신이 믿었던 부하의 손에 허무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3. 모든 것을 가졌으나 아무도 없는 왕좌

1년 후, 수종은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누보시티의 대표가 되어 평북관까지 관리하는 거물이 됩니다. 아내와 딸이 최고의 투자였다고 자조하지만, 정작 가족과는 연락조차 닿지 않고 가장 친한 친구들마저 모두 죽어버린 고립된 섬이 되었습니다.


4. [엔딩] 끝나지 않는 골드러시: "비즈니스 이야기해 볼까요?"

성공의 단꿈에 젖어있던 수종에게 리얼 캐피탈이 보냈던 것과 똑같은 '적대적 인수 합병' 내용증명이 날아듭니다. 당황한 수종 앞에 나타난 새로운 인물(주지훈 분). 그는 장의사가 이직했다는 서늘한 소식과 함께 수종의 앞날을 위협하며 나타납니다.

"기수종 씨 맞으시죠? 그럼 우리 비즈니스 이야기해 볼까요?" 괴물을 잡아먹고 스스로 괴물이 된 수종 앞에, 더 거대한 포식자가 나타나며 드라마는 강렬한 수미상관의 구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회 핵심 분석 및 총평

구분주요 내용의미
기수종의 승리요나를 제거하고 누보시티 장악욕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승리이자 비극
요나의 최후믿었던 부하에게 배신당함폭력으로 세운 권력은 결국 폭력으로 무너진다는 인과응보
전이경의 상실가족과 재산을 모두 잃고 홀로 남음세윤빌딩 사건이 남긴 가장 아픈 상처이자 희생자
주지훈의 등장새로운 위협이자 파트너의 출현욕망의 굴레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무한 루프의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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