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프로 3회

오십프로 3회

114114 0 269 05.30 09:52

"국정원 에이스, 중국집 사위, 그리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그림자"

3회는 본격적으로 정호명(그림자), 범룡(불개), 화산파, 헤븐캐피털의 관계가 연결되기 시작한 회차였습니다.

1~2회가 캐릭터 소개였다면,

3회부터는 진짜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범룡이 형은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

15년 전 회상.

마공복은 원래 화산파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범룡을 따라다니던 동생.

그런데 당시 범룡은 어마어마했죠.

화산파도 아닌 사람이 끼어든 일을

30분 만에 해결해버리는 존재.

마공복이 지금까지도

"형님"

"형님"

하는 이유가 드러납니다.


범룡은 변한 게 아니다

편의점 사장.

짝사랑.

유린기.

도시락 챙겨주기.

지금 모습만 보면 동네 아저씨.

그런데 공복이 위험해졌다는 말 듣자마자 달려옵니다.

15년 전 범룡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다만 잠들어 있었을 뿐.


미경과 범룡

이번 화에서 은근 설렜던 장면.

편의점 난리 난 걸 보고

걱정하는 미경.

"위험한 일 있으면 연락해요."

별말 아닌데 범룡 표정이 달라집니다.

이 남자 10년 동안 짝사랑만 했거든요.


정호명은 아직도 국정원 에이스

겉으로는 중국집 사위.

외상값 받으러 다니는 아저씨.

실상은 다름.

인구파 공범을 잡아오는 장면.

정보 캐내는 장면.

분석하는 장면.

아직 감은 안 죽었습니다.


"다 너 때문이라고"

이번 화 최고의 대사.

화산파 조직원 말.

"국정원 에이스가 중국집에서 연애하고 데릴사위로 들어갈 줄 알았냐?"

팩트 폭격.

10년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최고 요원이었는데

지금은 짜장면 배달하고 있음.


강검사는 계속 들쑤신다

강검

이번 화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황화산까지 찾아갑니다.

권순복 안보실장 사건.

한경욱.

화산파.

전부 연결하려고 함.

문제는 너무 빨리 접근한다는 것.

그래서 조팀장도 계속 경고합니다.


조팀장이 수상하다

강검이 어디를 다니는지

어떻게 알까?

계속 뒤에서 움직입니다.

3회 기준 가장 의심스러운 인물 중 하나.


헤븐캐피털의 정체

드디어 조금씩 드러남.

겉으로는 금융회사.

실제로는 마약 유통.

육포 공장을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도회장

이상한 정장 취향의 회장님.

브런치 먹으면서도 사람 패는 이유를 물어보는 인간.

정상은 아님.


제순은 아직도 기억이 없다

기억을 잃은 상태.

하지만 몸은 기억하고 있음.

17대 1 싸움.

택견.

반사신경.

전투 능력.

이번 화에서도 계속 떡밥이 깔립니다.

제순이 진짜 불개일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음.


가면레이서 아빠

이번 화 최고의 웃음 포인트.

아들이 준 가면레이서 가면 쓰고

조폭들 만나러 간 정호명.

국정원 레전드 요원이

가면 쓰고 화장실에서 조폭들 만나고 있음.

설정만 보면 웃긴데

막상 싸움 시작하면 무서워짐.


인구파 VS 호명

인구파는 아직 호명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냥 집 뺏긴 아저씨 정도로 생각함.

이게 문제.

정체를 모르면 더 위험하거든요.

호명은 이미 인구 조직을 상당 부분 파악한 상태.

반대로 인구는 호명을 너무 얕보고 있음.


엔딩

화장실.

가면레이서.

조폭들 집결.

그리고 달려오는 조직원들.

"드루와!"

범룡은 깨어나기 시작했고,

호명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제순의 기억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습니다.

3회는 사실상 10년 동안 멈춰 있던 세 명의 전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회차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중국집 사위 정호명"이 아니라

"국정원 그림자"가 돌아오는 순간처럼 보였습니다.

다음 4회에서는

  • 제순의 정체
  • 한경욱과 흑진주 사건
  • 헤븐캐피털의 비밀
  • 범룡의 과거

가 더욱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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