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8화

취사병 전설이 되다 8화

114114 0 279 06.05 10:20

태풍이 몰아친 강림소초.

취사병 강성재에게는 지금까지 중 가장 어려운 미션이 찾아왔다.

이번 8화는 화려한 전투보다도 "먹는 것이 곧 생존"이라는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준 회차였다.


황 중대장이 몸으로 막아낸 푯말

강림소초를 덮친 강풍 속에서 거대한 푯말이 성재를 향해 날아든다.

순간 몸을 던진 황 중대장.

덕분에 성재는 무사했지만 황 중대장의 두 팔은 심하게 다치고 만다.

시작부터 강림소초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완전히 고립된 강림소초

폭우로 인해 강림교가 끊겼다.

소초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전기는 끊겼다.

통신도 불안정하다.

먹을거리마저 부족하다.

그야말로 고립 상태.

상부의 명령은 단 하나였다.

"전투식량으로 3일을 버텨라."

하지만 전투식량만으로 병사들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전투식량으로 만든 빠에야

이때 등장한 새로운 퀘스트.

해산물 3종과 향신료 2종을 모아 빠에야를 완성하라는 것이다.

골뱅이.

새우.

행보관이 숨겨둔 마른 오징어.

카레 가루.

황 중대장이 가지고 있던 레몬즙.

이 재료들을 활용해 성재는 전투식량으로 스페인식 빠에야를 만들어낸다.

보는 순간 "이게 군대 음식 맞나?" 싶을 정도의 비주얼이었다.


지원은 오지 않는다

문제는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민구는 상부에 전투식량이 충분하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3일치가 끝이었다.

대민지원으로 병력도 빠져나간 상황.

강림소초는 사실상 방치된 상태가 된다.

먹을 것이 바닥나기 시작하면서 병사들의 불안감도 커진다.


윤동현의 비밀 창고

이때 성재는 윤동현의 사물함에서 닭가슴살을 발견한다.

정말 위기의 순간 등장한 구세주 같은 재료.

성재는 닭가슴살로 닭죽을 만들어낸다.

배고픔에 지친 병사들에게는 최고의 한 끼였다.

동현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도 다시 한번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초코파이 하나에 흔들리는 병사들

고립 5일차.

남은 식량은 거의 없다.

쌀죽 한 그릇.

그리고 굴비 사진.

농담 같지만 진짜다.

초코파이 하나에도 눈이 돌아가는 병사들.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행보관의 산나물 원정

결국 행보관이 직접 산으로 향한다.

참나물.

냉이.

도라지.

표고버섯.

산을 뒤져 재료를 모아온다.

그리고 성재는 이 재료들로 산채비빔밥을 완성한다.

양은 많지 않아 보였지만 완성된 비빔밥은 생각보다 푸짐했다.

전투식량과 쌀죽에 지쳐 있던 병사들에게는 최고의 만찬이었다.


민구를 의심하는 성태

한편 성태는 민구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내용을 소초장에게 전달한다.

특히 "신경 쓰이면 처리해 버리겠다"는 말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예린은 쉽게 믿지 않는다.

지원과장이 그런 말을 할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앞으로 민구 관련 비리를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급 취사병으로 전직

태풍과 식량난이라는 위기를 극복한 성재.

퀘스트 '식판 속의 태풍' 이 종료된다.

그리고 마침내 보상이 주어진다.

  • 초급 취사병 → 중급 취사병 전직
  • 재료 숙련도 상승
  • 5성 요리 제작 가능

지금까지 성장해온 성재에게 가장 큰 보상이 주어진 순간이었다.


마무리

취사병 전설이 되다 8화는 전투보다도 생존과 음식의 가치를 보여준 회차였다.

전투식량으로 빠에야를 만들고, 산나물로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병사들의 사기를 지켜낸 강성재.

그리고 마침내 중급 취사병으로 전직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민구를 둘러싼 수상한 움직임도 점점 커지고 있다.

여러분은 이번 8화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었나요?

빠에야 vs 닭죽 vs 산채비빔밥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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