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2 14회 최종회 결말|유성원 체포, 김지훈 등장…시즌3 암시

재벌X형사 2 14회 최종회 결말|유성원 체포, 김지훈 등장…시즌3 암시

114114 0 12 16:19

불길 속에서 살아남은 진이수, 하지만 증거는 사라졌다

13회 마지막, 유성원의 비밀 작업실에서 한종현에게 습격당한 진이수는 불길 속에 갇혔습니다. 다행히 박 과장 일행이 현장에 도착하면서 이수는 가까스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지죠.


문제는 유성원의 연쇄살인을 입증할 증거였습니다. 지하 작업실이 전소되면서 피해자들의 물건과 작품 대부분이 사라졌고, 유성원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을 잡을 증거가 없다고 버팁니다.


처음부터 작업실이 발견될 가능성까지 계산하고 불태우라고 지시해 둔 성원. 마지막까지 한 수 앞을 준비해 둔 셈이었습니다.


정태선은 결국 자기 아들까지 버렸다

유성원을 살리기 위해 온갖 일을 벌였던 정태선은 상황이 자신에게까지 번지자 태도를 바꿉니다. 한종현에게 연락해 유성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처리하라고 지시하죠.

아들을 지켜온 엄마가 마지막에는 ‘살인범 아들을 잃은 불쌍한 어머니’로 남으려고 한 겁니다.


하지만 유성원도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한종현이 별장으로 간다면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걸 알아채고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결국 성원은 한종현을 살해하고 그의 차를 빼앗아 도주합니다. 뒤따라오던 박준영과 최경진의 차량까지 위험에 빠뜨리면서 이제는 직접 폭주하기 시작하죠.


주혜라가 미끼가 된 마지막 작전

박준영과 최경진이 부상을 입자 주혜라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기로 합니다. 유성원이 어머니에게 배신당했다는 걸 알았으니 결국 정태선을 찾아올 거라고 판단하죠.

혜라는 정태선을 찾아가 협조를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성원이 자신에게 절대 해를 끼치지 못할 거라던 정태선도 결국 마음을 바꾸고 자신의 옷과 차량을 빌려줍니다.


유성원의 전시장에 정태선처럼 차려입고 나타난 사람은 주혜라였습니다.


성원은 그런 혜라에게 죽음을 이야기하며 총까지 겨눕니다. 결국 총성이 울리고 혜라는 그대로 쓰러지죠.


그런데 여기까지가 전부 계획이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혜라, 이수와 짜놓은 함정이었다

유성원은 쓰러진 혜라를 자신의 마지막 작품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 순간 병원에 있어야 할 진이수가 나타납니다.


사실 이수는 이미 의식을 되찾았고, 혜라와 함께 성원을 잡을 마지막 판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혜라 역시 방탄조끼를 입은 채 일부러 미끼 역할을 맡은 거였죠.


이수는 유성원의 자존심을 정면으로 건드립니다. 예술가가 아니라 사람을 죽이고 싶어 하는 살인범일 뿐이라고 몰아붙이자, 성원은 결국 참지 못하고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스스로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그 이야기를 둘만 듣고 있었던 게 아니라는 것.


이수는 UBS가 사건을 덮을 가능성까지 생각해 기자들과 외신을 불러놓았고, 혜라의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유성원의 자백이 그대로 생중계되고 있었습니다.


끝까지 예술가라고 우기던 성원이 자기 입으로 자기 범죄를 전 세계에 공개해버린 셈입니다.


“자백한 적 없다” 끝까지 버틴 유성원

체포된 뒤에도 유성원은 자신이 자백한 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냥 상상한 이야기를 했을 뿐이고, 작업실은 모두 불타버렸으니 연쇄살인을 입증할 물증도 없다는 태도였죠.


하지만 수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성원의 별장을 다시 수색하던 경찰은 마당 아래에서 피해자 시신 3구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매일 밟고 다니던 땅 아래 피해자들을 묻어두고 있었던 겁니다.


성원은 여기서조차 피해자들을 자신의 작품이라고 부르며 흥분합니다. 세상이 자신과 작품을 영원히 기억할 거라고 말하죠.


하지만 이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세상이 기억하든 말든 정작 본인은 밖에서 그걸 볼 수 없게 됐으니까요.


결국 유성원은 완전히 무너집니다.


정태선까지 체포, 금수갑이 드디어 제 역할을 했다

아들이 체포되자 정태선은 또다시 아무것도 몰랐다고 발뺌합니다. 한종현에게 내렸던 지시도, 황종수의 죽음도 자신과 상관없다고 잡아떼죠.


하지만 진이수에게는 마지막 카드가 있었습니다.


13회에서 정태선에게 선물했던 금수갑에 숨겨둔 도청장치였습니다. 그동안 확보된 녹음 때문에 정태선 역시 더 이상 빠져나갈 수 없게 됩니다.


결국 모자는 나란히 수갑을 찹니다.


금수갑 만들 때는 저걸 대체 왜 만드나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다 계획이 있었네요. 그냥 수갑도 아니고 18K로 빌드업을 한 진이수였습니다.


사직서는 반려, 다시 돌아온 강력1팀

유성원 사건이 해결된 뒤 피해자들을 위한 합동 장례식이 열리고, 강력1팀은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공로로 표창까지 받습니다.


그리고 경찰을 떠날 생각이었던 진이수의 사직서도 반려됩니다. 결국 이수는 다시 강력1팀 형사로 남게 됐죠.


최정훈은 유럽으로 긴 여행을 떠나는데, 출국길에서 이수의 정신과 담당 의사 서유경과 우연히 만나면서 또 다른 인연을 살짝 남깁니다.


그동안 온갖 사건을 겪은 강력1팀에게는 진이수가 포상휴가까지 쏩니다. 그런데 해외여행인가 했더니 역시 진이수답게 평범하게 끝날 리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멀리 가서 뭐 하겠어요.


결국 이들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은 다시 사건 현장이었습니다.


재벌X형사 2 최종회 결말, 김지훈 등장으로 끝난 새로운 사건

14회 마지막, 강력1팀에게 또 다른 사건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화면에는 진이수의 사진에 칼을 꽂으며 살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합니다. 특별출연한 김지훈이었죠.


누구인지, 왜 이수를 노리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즌2 마지막 장면을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끝낸 만큼 이야기를 완전히 닫지는 않았습니다.

유성원을 잡고 이제 좀 편하게 살겠나 했더니 또 진이수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악연으로 만나기에는 등판부터 너무 강렬했습니다.


시즌3 제작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장면은 아니지만, 새로운 사건과 인물을 남겨놓은 만큼 다음 시즌으로 이어갈 수 있는 문은 확실히 열어둔 엔딩이었습니다.


시즌1에서는 재벌 3세가 형사가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시즌2에서는 진이수가 완전히 강력1팀 사람이 됐다는 걸 확인시켜준 느낌입니다. 돈과 인맥만으로 사건을 해결하던 이수가 이제는 동료를 지키기 위해 경찰이라는 자리를 선택하게 됐다는 점도 꽤 좋은 마무리였고요.


유성원과 정태선까지 정리하면서 시즌2의 큰 사건은 끝났지만, 마지막 김지훈의 등장 때문에 진이수의 FLEX 수사는 아직 끝났다고 보기 어렵겠습니다.


재벌X형사 2 14회 다시보기 방법

‘재벌X형사 2’ 14회 최종회는 디즈니+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습니다. SBS play에서도 1회부터 14회 최종회까지 공식 VOD가 제공되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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