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13회

유부녀 킬러 13회

114114 0 94 09.14 12:01
드라마 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 13회에서는 킹피셔를 흉내 낸 저격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서울이 발칵 뒤집혔다.

그동안 킹피셔는 악질 범죄자만 골라 처단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평범한 시민들이 희생됐다. 덕분에 여론도 순식간에 돌아섰고, 보나는 누군가 자신을 죽이는 게 아니라 킹피셔라는 이름 자체를 무너뜨리려 한다는 것을 알아챈다.


킹피셔가 갑자기 일반인을 죽이기 시작했다?

저격은 공사 중인 건물과 한강 건너편 등 서로 다른 지점에서 이뤄졌다.

단 한 발로 정확하게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점 때문에 경찰은 킹피셔의 범행으로 보지만, 태성은 의문을 품는다.

킹피셔라면 지금까지와 타깃부터 다르다.

범행 방식까지 미묘하게 달라졌고, 현장에는 머리카락 같은 흔적까지 남아 있었다.

태성은 모방범 가능성을 제기한다.

누군가 킹피셔를 흉내 내면서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세상 사람들이 킹피셔를 증오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

직접 죽이는 것보다 훨씬 잔인한 ‘사회적 죽음’​을 노린 셈이다.


보나는 제주도에서 평범한 행복을 보내고 있었다

서울이 뒤집힌 사이 보나는 가족과 제주도에 있었다.

태성과 꽃길을 걷고, 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평범한 시간.

보나는 태성을 만나면서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평범한 것들을 많이 해봤다고 말한다.

그동안 보나에게는 이런 일상이 오히려 가장 특별한 삶이었다.

태성 역시 앞으로 더 좋은 것들을 하나씩 함께 해보자고 한다.

그래서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이 더 불안하게 느껴졌다.

보나가 겨우 얻은 평범한 삶을 누군가 정확히 겨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의 ‘눈’, 그리고 떠오른 레일라

카피캣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좇던 보나는 결정적인 특징을 발견한다.

피해자들이 모두 눈을 공격당했다는 것.

그리고 그 순간 러시아에서 함께 활동했던 레일라를 떠올린다.

레일라는 과거 보나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보나와는 살인에 대한 기준 자체가 달랐다.

레일라는 목격자가 생기면 그 사람 역시 위험 요소라고 생각했고, 무고한 사람까지 제거하려 했다.

“모든 짐승의 급소는 눈이다.”

그 방식이 이번 카피캣 사건과 정확하게 닮아 있었다.


보나와 레일라가 갈라선 이유

과거 보나는 레일라가 무고한 목격자에게까지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고 크게 충돌했다.

보나는 마마가 직접 명령하지 않았다고 해도 언젠가는 목격자를 제거하라는 지시가 내려올 수 있다고 판단했고, 조직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다.

반면 레일라는 그 일 이후 조직에서 퇴출당한다.

이후 동남아로 넘어가 청부업자로 살아왔다.

세르게이는 레일라가 보나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경고한다.

문제는 지금 보나에게 가장 큰 약점이 총이나 경찰이 아니라는 것.

태성과 율이다.


율이에게까지 접근한 레일라

태성에게 수상한 택배가 도착한다.

마트료시카와 함께 섬뜩한 문구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곧 율이 사라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보나는 완전히 사색이 된다.

다행히 율은 무사했지만, 젊은 여자가 자신을 ‘엄마 친구’라고 소개하며 보나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보여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레일라가 마음만 먹으면 가족에게 언제든 접근할 수 있다는 경고였다.

이제 싸움은 킹피셔와 카피캣의 문제가 아니라 보나의 가족 전체를 겨냥한 복수가 됐다.


레일라가 보나를 미워한 진짜 이유

보나는 결국 레일라와 직접 마주한다.

왜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죽였냐고 묻자 레일라는 의외로 단순한 이유를 꺼낸다.

자신은 조직에서 버려지고 망가진 채 살아왔는데, 보나는 한국에서 가족까지 만들고 멀쩡하게 살아가는 게 견딜 수 없었다는 것.

더구나 한국에서는 킹피셔가 영웅처럼 소비되고 있었다.

같은 일을 했던 자신은 모든 것을 잃었는데 보나만 평범한 행복까지 누리는 게 불공평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보나의 이름을 더럽히고, 소중한 사람들까지 잃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우린 둘 다 죽어서 지옥에 갈 거야.”

레일라가 원하는 건 보나의 죽음보다 보나가 자신처럼 망가지는 것에 가까웠다.


세아는 경찰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무거운 이야기 사이에 세아의 새로운 진로도 나온다.

세아는 폭행범을 잡고 보이스피싱범을 쫓던 순간 가슴이 뛰었다며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범성훈은 무도 특채도 있다며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옆에서는 기대리와 범이가 또 세아를 두고 티격태격한다.

이쪽 삼각관계는 본편이 아무리 살벌해도 꾸준히 자기 장르를 유지한다.


유부녀 킬러 13회 결말, 태성이 결국 킹피셔 유보나를 봤다

보나는 레일라에게 총을 겨눈다.

레일라는 태연하게 보나를 자극한다.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 자신처럼 망가져 보라고.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보나의 시선이 뒤로 향한다.

그곳에 권태성이 서 있었다.

태성은 앞서 세르게이를 찾아가 킹피셔의 정체가 유보나인지 확인하려 했고, 결국 사건을 따라 이곳까지 온 것이다.

평범한 아내라고 믿었던 보나가 총을 들고 레일라를 겨누고 있는 모습.

태성이 그렇게 찾아다니던 킹피셔가 바로 자신의 아내라는 사실을 눈앞에서 확인한 순간이었다.

13회는 여기서 총성이 울리며 끝난다.

보나는 그동안 경찰과 동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를 여러 번 넘겼지만, 결국 가장 숨기고 싶었던 사람에게 들켜버렸다.

그래서 이번 엔딩은 단순한 정체 발각보다 더 무겁다.

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자신이 지키려 했던 가족까지 함께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부녀 킬러 13회 시청률

1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6%, 수도권 9.1%를 기록했다.

특히 태성이 보나의 정체를 직접 목격하는 마지막 장면은 순간 최고 **12.1%**까지 올랐다.


유부녀 킬러 13회 다시보기 방법

유부녀 킬러 13회는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할 수 있다. 공식 페이지에는 13회 전체 VOD와 레일라·보나 대치, 율에게 접근한 장면, 태성이 보나의 정체를 확인하는 엔딩 등 주요 클립도 올라와 있다.

국내 OTT에서는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용 중인 서비스가 있다면 유부녀 킬러를 검색해 13회를 선택하면 된다.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