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킬러, 사카모토 타로는 모든 악당과 살인청부업자들이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어느 날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오이에게 첫눈에 반한 사카모토는 살인청부업자를 은퇴하고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시간이 지나 개인 상점을 운영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지만, 그는 예전보다 살이 쪘다.

사카모토의 과거 부하인 아사쿠라 신이 찾아온다. 신은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독심술의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카모토에게 킬러 업계로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사카모토는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거부한다. 신은 사카모토의 변화에 놀라워하고, 그가 킬러로서의 삶을 그만두고 평범한 일상을 선택한 이유를 깨닫게 된다.

신은 결국 사카모토를 죽이기 위해 상점에 다시 찾아오지만, 사카모토는 그를 기절시키고 집밥을 대접한다. 신은 사카모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그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고, 사카모토는 신을 자신의 상점 직원으로 고용하는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신은 보스에게 사카모토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면서 대신 죽겠다고 말한다. 보스는 신이 죽으면 사카모토를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신은 보스의 생각을 읽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사카모토는 신의 총에 도청기를 달아놓고, 신이 위험에 처하자 그를 구하러 간다. 사카모토는 조직원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그를 구출한다.

두 사람은 니이키타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한정판 고기만두를 사던 중, 루 샤오탕과 만난다. 샤오탕은 킬러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사카모토와 신은 그를 도와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탄상회 회장은 샤오탕이 가진 열쇠를 노리고, 그 열쇠가 루가문의 비밀 금고를 여는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카모토는 샤오탕을 구하기 위해 결정하고, 조건으로 샤오탕이 고기만두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손히와 바쵸라는 연쇄 살인마들이 등장하고, 사카모토는 그들과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 중, 손히는 샤오탕의 부모를 언급하며 그를 도발한다. 사카모토는 샤오탕을 막아주며, 부모의 유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사카모토의 과거 회상 장면이 이어지며, 그는 아오이와의 기억을 떠올린다. 아오이는 사카모토가 변하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다고 말하며 뛰어내리지만, 사카모토는 그녀를 구하고 사람을 죽이지 않기로 결심한다.

현재로 돌아와 사카모토와 신은 손히와 바쵸를 쓰러뜨리고, 이어서 탄상회 회장까지 제압한다. 결국, 샤오탕은 소중한 가보를 되찾고, 사카모토의 가게에서 일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사카모토에게 걸린 현상금이 10억 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카모토 데이즈 3화

"사카모토 데이즈" 3화에서는 사카모토의 가게에서 새로 일하게 된 샤오탕의 이야기가 중심이 됩니다. 샤오탕은 가게에 지각하거나 세제를 냉장고에 넣는 등의 실수를 하며 신의 화를 돋구고, 신은 샤오탕에게 알바 경험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샤오탕은 아빠 일을 도운 경험을 언급하며, 큰 구멍을 파서 수수께끼의 마대를 묻었다고 답합니다. 신은 샤오탕이 가게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사카모토에게 그녀를 자르자고 제안하지만, 사카모토는 신에게 남을 보고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합니다.

사카모토는 샤오탕에게 지각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며 아침 준비를 시작하자, 신은 사카모토가 평소보다 말을 많이 한다며 당황합니다. 그때, 사카모토와 닮은 사람이 가게에 들어오고, 이는 나구모 요이치가 사카모토로 변장한 것입니다. 요이치는 사카모토에게 10억 엔의 현상금이 걸렸다고 알리고, 킬러 나카지마를 순식간에 제압한 후 가게를 떠납니다.

나카지마를 보낸 사람은 킬러 조직 돈덴회의 보스이며, 그들은 감시카메라를 통해 사카모토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사카모토는 감시카메라를 향해 권총을 겨누며 협박합니다. 신은 요이치의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피자 배달부 같은 킬러가 계속 쳐들어올 것이라고 걱정하자, 사카모토는 적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쓸데없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다음 날, 사카모토 일행은 슈가 파크라는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합니다. 놀이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신은 샤오탕에게 그들의 임무가 사카모토가 휴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호위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샤오탕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적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신은 자신이 반경 30m 내의 인간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답합니다.

신이 적을 감지하자 사카모토는 청소부 겸 킬러인 쿠리이 닝을 가볍게 제압하고, 그는 혼절하여 숲속에 버려집니다. 이후 독술사 킬러인 타츠가 등장하여 사카모토 일행과 같은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됩니다. 타츠는 총격을 가하지만 사카모토의 방탄 안경 덕분에 실패합니다.

타츠는 신과의 전투에서 독이 묻은 수리검으로 신을 실명 위기로 몰아넣지만, 신은 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길이 하나뿐이라고 말하며 전투를 이어갑니다. 신은 타츠와 함께 히어로 쇼로 떨어지며 전투를 계속하고, 결국 사카모토는 타츠의 움직임을 읽고 승리합니다. 사카모토가 나이스라며 따봉을 날리자, 신도 그에 화답하며 따봉을 날립니다.

이 에피소드는 사카모토와 그의 동료들이 킬러들과 싸우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유머와 팀워크가 잘 드러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샤오탕의 적응 과정과 사카모토의 능력, 신의 독심술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재미를 더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사카모토 데이즈 4화

돈덴회의 타츠가 사카모토 일행을 암살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오비구로와 보일이 직접 나서게 된다. 보일은 타깃 이외의 생명은 뺏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비구로는 보일에 대한 짝사랑의 감정을 드러낸다.

타츠는 신에게서 해독제를 받아낸 후, 샤오탕에게 독 나이프로 찔려 해독제를 사용하라고 협박받는다. 타츠는 자신을 고용한 돈덴회가 위험한 일을 하는 블랙 기업임을 설명하며, 일본 살인청부업자 연맹(살연)의 일원임을 밝혔다. 살연은 프로 살인청부업자를 통제하는 조직으로, 이전에는 신과 사카모토도 연맹원이었다.

사카모토 일행은 귀신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좀비로 분장한 살인청부업자를 제압한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보일과 오비구로는 사카모토의 실력을 보고 싶어 하며, 보일은 사카모토를 하드보일드하게 처리하겠다고 다짐한다. 오비구로는 보일이 과거 JCC 동기였던 사카모토를 친구처럼 지냈던 사실을 언급하며, 보일의 과거 상처를 드러낸다.

귀신의 집에서 샤오탕은 긴장을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 취하게 된다. 이후 사카모토 일행은 보일과 오비구로가 준비한 인파에 휘말리게 되고, 사카모토는 보일의 습격을 받으면서 동료들과 떨어진다. 보일은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지만, 사카모토는 모른다고 답하며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위협한다.

이때, 오비구로는 허접한 적을 상대하기 싫다고 불평하며, 샤오탕이 오비구로에게 발로 차버린다. 샤오탕은 취권을 사용하지만 오비구로에게는 통하지 않고, 오비구로는 신을 인질로 잡고 샤오탕이 진짜 실력을 발휘하게 만들려고 한다. 오비구로는 샤오탕에게 10초마다 자신을 공격하라고 요구하며, 실패할 경우 신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위협한다.

한편, 보일은 사카모토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무기인 폭발성 파워 건틀릿과 수제 고무공 폭탄을 사용한다. 보일은 과거 사카모토에 대한 열등감과 증오를 느끼면서도 그의 실력과 카리스마를 동경해 왔음을 드러낸다. 사카모토는 보일이 자신을 따라다닐 때 언급했던 수제 폭탄 조합식을 정확히 말하며 그를 잊은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한다. 결국,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사카모토는 보일에게 본격적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한다.

사카모토 데이즈 5화

《사카모토 데이즈》 5화는 사카모토 일행이 귀신의 집에서 돈덴회의 킬러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에피소드는 전투와 긴장감, 캐릭터 간의 관계가 강조되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전반적인 줄거리를 자세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유원지의 귀신의 집에서 사카모토 일행은 돈덴회의 킬러인 보일과 오비구로에게 습격당합니다. 오비구로는 샤오탕을 상대로 초반에는 압도하지만, 그녀의 변칙적인 취권에 당황하며 밀리게 됩니다. 오비구로가 "죽일 기세로 오라"고 말하자, 샤오탕은 자신의 가훈 때문에 살인은 하지 않겠다고 답합니다. 가훈은 그녀의 패밀리의 규칙으로, 모든 가족이 소중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비구로는 사카모토를 3인 가족이라고 폄하하며 "바보냐?"고 말하자, 샤오탕은 화가 나서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달려들어 죽빵을 날리려 합니다. 그러나 술이 깨면서 힘이 약해져서 치고 맙니다. 오비구로는 그런 샤오탕을 귀여워하며 전투를 중지하고, "나 강한 녀석을 좋아하거든!! 넌 최고로 짜릿했어!!"라고 말합니다.

한편, 사카모토는 살이 빠진 모습으로 전력을 다하며 보일과 싸우고 있습니다. 보일은 사카모토의 강함을 인정하며, "너는 강하다 보일. 나도 예전엔 남을 상처입히기 위해 힘을 썼었지.. 하지만 지금은 이 힘을 소중한 사람을 위해 쓰기로 정했다. 그게 지금의 나의 강함이다 보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대관람차까지 날아간 보일은 사카모토의 가족애에 다시금 존경심을 표하며 패배합니다.

사카모토는 보일의 질문에 대답하다가 눈앞에서 아오이가 듣고 있는 걸 보고 공포에 질립니다. 어쩔 수 없이 아오이에게 모든 상황을 털어놓은 사카모토는, 아오이에게 몰래 하지 말고 당당히 처리하라고 지시받고, 그 말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사카모토 일행은 신주쿠의 비디오 대여점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곳은 평범한 비디오 대여점이 아닌, 정보를 영화로 만들어 팔고 있는 정보 상점입니다. 사카모토 일행은 돈덴회의 정보를 입수하고, 정보상인으로부터 예전의 동료가 엮여 있을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듣습니다.

한편, 살연의 부름으로 회의 및 만찬을 즐기고 있는 ORDER에서는 효우가 나구모에게 사카모토를 만났는지 질문하며 떠보지만, 나구모는 시치미를 떼며 효우에게 위협을 가합니다. 오사라기는 혼자서 조용히 식사를 하던 중, 양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려는 시시바에게 먹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합니다. 시시바는 요리장을 나이프로 찔러 죽이며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냅니다.

그 후, 나구모는 살연 전달담당에게 슬러로 인한 손해에 대해 언급하며 대처를 요구받습니다. 이때 사카모토 일행은 아지트에 잠입하지만, 돈덴회의 보스와 고위층은 이미 전멸된 상태였습니다. 나구모는 이들을 자신이 죽였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구라였고 돈덴회 고위층은 나구모가 오기 전부터 이미 전멸된 상태였습니다. 범인은 X(슬러)였습니다.

나구모는 "보일 정도한테 애먹으면 앞으로 힘들어질 거야"라며 사카모토에게 충고하고, 사카모토는 5년간의 공백으로 몸이 녹슬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는 일상 생활에서 더 주의하며 재활에 힘쓰기로 결심합니다. 신도 사카모토에게 질 수 없기에 초능력 향상에 힘쓰기로 하며, 초능력을 사용해 손님이 구매하려는 물건들을 미리 준비합니다.

샤오탕은 자신도 수행을 정했다고 술을 마십니다. 그 직후, 손님으로 위장한 킬러가 들어오고, 샤오탕은 술병으로 킬러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왜 들켰지.."라는 킬러의 말로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마지막으로, 사카모토는 자신의 상점에 도착하며 이야기는 다음 사건으로 이어질 준비를 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전투와 캐릭터 간의 관계, 그리고 새로운 정보의 습득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카모토 일행의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사카모토 데이즈 6화

이번 에피소드는 초짜 킬러 마시모 헤이스케와 그의 파트너 앵무새 피스케가 중심이 됩니다. 헤이스케는 자금 부족으로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상금이 걸린 사카모토를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사카모토와 그의 일행은 자꾸 찾아오는 킬러들 때문에 상점이 파손되고 수리비가 늘어나는 위기에 처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신의 제안으로 상금 100만 엔이 걸린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하기로 결정합니다. 헤이스케는 사카모토를 찾아와서 그를 죽이려 하지만, 현상 수배 사진을 보면서도 사카모토를 알아보지 못하는 바보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 사카모토는 헤이스케를 불쌍히 여겨 고기만두를 제공하며, 헤이스케는 허탕을 친 후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 전단지를 발견하고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다음 날, 사카모토와 신은 생계비를 위해 게임에 참가하려고 하지만, 샤오탕은 그런 야만적인 놀이는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게임의 규칙에 따라 최소 2명 이상이 팀을 이뤄야 하므로 헤이스케는 참가하지 못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사카모토와 신을 발견한 헤이스케는 울며 불며 겨우 참가하게 됩니다.

서바이벌 게임의 설명에서 페인트 BB탄을 사용하며 맞으면 실격이라는 규칙이 소개됩니다. 대회 시작과 동시에 헤이스케는 저격 소총으로 세 명을 저격하여 탈락시키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의 실력 덕분에 사카모토 팀은 다른 팀들을 압도하며 우위를 점합니다.

그러나 술에 취한 샤오탕이 사카모토의 신상을 실수로 밝히면서 내분이 발생하고, 헤이스케는 피스케를 통해 진짜 라이플로 바꾸어 사카모토를 저격하려 합니다. 하지만 사카모토는 이를 눈치채고 총탄을 손으로 쳐내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헤이스케는 특제 도비탄으로 저격하여 사카모토와 신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그의 과거가 회상되며 저격에 대한 뛰어난 재능이 드러납니다.

헤이스케는 킬러 양성소를 졸업한 후, 저격수로서의 길을 가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해고당하게 됩니다. 빈털털이가 된 헤이스케는 사카모토의 10억 엔 현상 수배 정보를 발견하고 그를 잡아 자신을 증명하려 결심합니다.

현재로 돌아오면, 헤이스케는 다시 사카모토와 신을 저격하려 하지만, 신이 그의 위치를 찾아내고 사카모토는 돌을 던져 헤이스케의 라이플을 박살낸 후 그를 구타합니다. 결국 사카모토와 신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지만, 헤이스케는 마을의 기물 파손으로 인해 상금을 50엔밖에 받지 못합니다.

엔딩 장면에서는 신이 아오이와 사카모토의 첫 만남을 묻고, 아오이는 사카모토가 첫눈에 반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카모토는 신의 독심술을 이용해 이 장면을 상상 속에서 만들고, 신은 사과하며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