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코티비씨 애니라이프 티비위키 애니365 모에니 Linkkf 애니어바웃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花は咲く、修羅の如く)
장르: 방송부, 청춘, 학원
인구 600명의 작은 섬・토나키 섬에 사는 하나는,
섬 아이들 앞에서 낭독회를 할 정도로 낭독을 좋아했다.
하나의 〝읽기 〟에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느낀 미즈키는 자신이 부장으로 있는 방송부로 초대한다.
「너의 진짜 소원을 말해줘, 내가 이뤄줄게」
「저, 방송부 들어가고 싶어요」
입부를 결심한 하나는, 많은 〝처음〟을 방송부의 멤버들과 함께 해,
가장 좋아하는 낭독을 깊게 해 나간다….
"목소리"가 들려주는 고등학생 청춘 스토리, 개막!
하나의 배경은 작은 섬인 토나키 섬으로, 그녀는 스모모가오카 고교 1학년 3반의 학생입니다. 어릴 적, 천재 아역 사이온지 슈라의 낭독을 보고 감명을 받아 낭독에 대한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낭독회를 열게 되고, 그 모습을 우연히 본 방송부 부장 우스라이 미즈키가 그녀의 재능을 칭찬합니다. 미즈키는 하나에게 방송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며, 그녀의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방송부 활동이 자신의 페리 마지막 편을 놓치게 할 것이라며 거절하지만, 미즈키는 그럴 수도 있지만 무조건 힘들다고 단정짓는 것은 이상하다고 반박합니다. 미즈키는 "꽃이 있으면 물을 주고, 달이 있으면 빛을 비춘다"는 비유를 통해 하나의 재능을 스카웃하고 싶어합니다.
다음 날, 하나와 그녀의 엄마는 페리를 타고 학교로 가는 중입니다. 이때 미즈키는 방송부에 들어오라는 눈치를 주고, 친구 네코이 미코가 방송부에 들어갈 것인지 묻습니다. 미코는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육상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방송부에서 교장 선생님의 시를 대독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하나가 집으로 돌아가는 페리에서 낭독을 하던 중, 미즈키가 몰래 탑승해 그녀의 낭독을 듣습니다. 미즈키는 하나가 낭독회에서 더 즐겁게 읽었음을 지적하며, 하나는 평일 페리가 마지막 편이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그래서 미즈키는 하나의 집에 하룻밤 자고 가기로 합니다.
하나의 엄마는 미즈키에게 하나가 방송부에 들어가고 싶어하지만, 억지 부리지 않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는 항상 나이 차이가 나는 아이들의 언니 역할을 하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침 시간에 미즈키가 낭독의 재미에 대해 묻자, 하나는 자신이 아닌 존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합니다. 미즈키는 하나에게 자신이 기개가 없다고 말하자, 하나는 죄송하다고 대답합니다.
비 오는 아침, 하나가 없는 것을 확인한 미즈키는 밖으로 나가고, 하나는 낭독을 시작합니다. 미즈키는 하나에게 방송부에 들어오라고 하지만, 하나는 거절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미즈키는 비 오는 날에도 집중할 정도로 낭독이 즐겁지 않냐며, 하나의 진정한 소원을 말해주면 이뤄주겠다고 제안합니다. 하나는 잠시 고민한 후 방송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미즈키는 하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 말했다고 칭찬하고, 두 사람은 페리로 향합니다. 토나리는 하나가 방송부에 들어가는 것을 듣고 페리의 마지막 편 시간을 늦춰줍니다. 하나가 미즈키에게 교섭한 적이 있냐고 묻자, 미즈키는 어제 페리를 탔을 때라고 답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송부 부실 문을 열고 인사하는 하나의 모습으로 1화가 마무리됩니다.
창단 1년 차인 방송부에 입부한 하나는 신입 부원끼리 서로 타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토가 슈다이와 짝이 되어 서로를 소개하기로 한다. 미즈키는 1시간 후 발표할 내용을 1분 30초 이내로 정리하라고 지시하며, 서로를 알면 앞으로의 활동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슈다이는 하나에게 그녀의 강점을 물어보지만, 하나는 자신의 강점을 잘 모르고 옛날부터 낭독을 좋아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슈다이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은 강점이라고 긍정하고, 하나의 낭독을 듣고 감동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는 같이 입부한 나츠에 안의 실력에 기가 죽게 된다. 안은 중학교 시절에 낭독에서 아나운스 부문으로 변경하여 전국 대회도 거친 실력자다.
미즈키는 동료가 되었으니 1학년끼리 사이좋게 지내라고 하지만, 안은 자신보다 못하는 사람을 따를 생각은 없다고 말한다. 이후 미즈키는 부원들을 방송부 부실로 안내하고, 점심시간에 방송하는 "SMG 라디오"를 소개한다. 안은 라디오를 셋이서 담당하냐고 묻자 미즈키는 세타로가 참여하지 않아서 자신과 료코가 돌리고 있다고 답한다.
N컵 엔트리는 5월이므로 1학년들도 낭독이나 아나운스 중 어느 부문에 나갈지 정해야 한다고 료코가 말하자, 하나는 자신도 참가하겠다고 묻는다. 방송부 부원들은 발성 연습을 시작하고, 미즈키는 하나에게 복식 호흡을 의식하라고 조언한다. 하나는 미즈키의 조언대로 하며 발성 연습이 잘 되기 시작한다.
다음으로 발음 연습을 하게 된 방송부 부원들은 "키타하라 하쿠슈의 이 오십음이나 가부키 장문 '우이로우우리'를 써. 페어가 되어 읽어보자"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나는 안과 페어가 되어 읽게 되고, 안의 목소리가 매우 예쁘고 깔끔하다는 것을 느낀다. 안은 미소 소리에 대해 설명하며, 웃는 소리라 쓰고 미소 소리라고 알려준다.
하나는 자신의 낭독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안은 그런 것은 좋고 싫음으로 정하는 게 아니며, 목소리 질은 재능이라고 강조한다. 하나가 결과보다는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자 안은 패배자의 대사라고 말하고는 자신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고 다짐한다.
료코는 두 사람이 더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며, 18페이지를 피고 "은하철도의 밤"이라는 A와 B로 나뉜 원고를 서로 읽으라고 지시한다. 안이 A를 읽고 하나가 B를 읽게 되며, 하나의 목소리가 안을 사로잡는다. 미즈키는 둘이서 읽는 것이 재미있냐고 묻고, 하나는 안과 함께 읽는 것이 처음이라 재밌었다고 답한다. 안은 한숨을 쉬며 무시당한 편이 나았다고 말한다.
미즈키는 안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하고 싶은 것은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후회는 보통 나중에 깨닫게 된다고 덧붙인다. 마츠유키는 안의 생각을 존중하며, 자신에게 맞는 필드에서 싸우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안은 마츠유키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하나가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하자 안은 당황한다.
결국 안은 반드시 결과를 내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결심한다. 미즈키는 방송부원들에게 방송부원의 증표를 건네주고, 그때 키치죠지 히로미가 방송부는 내버려두고 연극부에 오지 않겠냐고 질문한다.
방송부 고문인 키치죠지 히로미에게 엄격하면서도 정확한 지도를 받게 된 하나와 방송부원들은 기초 공부를 시작한다. 히로미는 일본어 발음과 액센트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며, 각자의 발표 영상을 보고 인상을 평가한다. 슈다이는 의욕이 보이지 않지만, 안은 아나운스 지향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경험이 풍부하다. 마츠유키는 단조로운 억양으로 졸음을 유발하지만, 머리가 좋아 아나운스를 해야 한다고 히로미는 말한다. 하나는 독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목소리 질로만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받는다.
히로미는 하나에게 이기고 싶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작년 N콘 우승자 사이온지 슈라의 낭독 영상을 보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안은 슈라를 싫어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히로미는 슈라의 낭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강조한다. 미즈키와 안은 N콘에서 정상을 노리겠다고 다짐하지만, 하나는 이겨야 한다는 압박에 고민한다.
미즈키는 하나에게 집에 묵어가자고 제안하고, 하나는 이를 수락하여 미즈키의 집에 간다. 미즈키는 자취하며 여러 사정이 있다고 밝히고, 올해 과제 도서는 일본 문학 두 권과 해외 문학 한 권, 에세이, 고전이라고 말한다. 하나는 미즈키에게 왜 전국대회에 가고 싶냐고 묻자, 미즈키는 혼자 읽는 것과 연습하는 것이 재밌어서라고 답한다. 하지만 경쟁과 비교가 두렵다고 솔직히 털어놓는다.
미즈키는 자신이 전국대회를 노린 이유를 이야기하며, 키치죠지가 시범으로 낭독한 "몽십야"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 낭독을 통해 목소리의 힘을 깨닫고 싶어졌다고 한다. 미즈키는 즐거운 것을 하자고 제안하고, 족욕을 하며 몽십야를 낭독한다. 미즈키는 이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거짓말이라고 지적하며, 하나가 낭독을 좋아하는 만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한다.
하나는 자신에게 낭독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며 불안해하지만, 미즈키는 그녀의 재능에 반했다고 말한다. 하나는 미즈키에게 안기며 방송부에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다짐하고, 미즈키를 선배로 부르고 싶다고 말한다. 미즈키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4화에서는 하나가 고전 문학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녀는 신발장 앞에서 미즈키가 자신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지만, 하나는 고전을 선택하면 불리하다고 생각하며 걱정한다. 안은 현대 문학보다 고전 문학이 난이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자신은 자신에게 맞는 도서를 선택하겠다고 말한다.
하나는 점심시간에 방송부로 상담을 하러 가지만, 미즈키의 권유로 교내 방송 SMG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처음에는 미즈키의 경쾌한 토크에 감명받지만, 원고에 없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실망하게 된다. 이후 료코는 하나에게 처음의 실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위로한다.
하나는 라디오 방송을 계속할지 고민하지만, 료코는 자신도 처음에 미즈키와 함께 했을 때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은 정해진 원고를 읽는 방식이 더 맞는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고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료코는 사라시나 일기를 읽으면서 고전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녀는 고전 문학에 대한 사랑이 깊고, 실패해도 좋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강조한다.
료코는 하나에게 사라시나 일기를 함께 읽는 것을 제안하며, 고전의 매력을 더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방송 시간이 다가오고, 하나는 료코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긴장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게 된다.
방송이 끝난 후, 하나는 교외 학습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계획을 이야기한다.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하나는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기쁨을 느낀다.
이번 에피소드는 히로미가 N콘 교토 대회 참가 신청 마감이 다가오자, 학생들에게 출전할 부문을 결정하도록 독려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는 고민 끝에 "푸른 봄을 헤아리며"라는 책을 읽고 싶다고 결심하지만, 안은 그런 선택을 부정하고 "변신"이라는 책을 읽으라고 강요합니다. 하나는 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자신이 읽고 싶은 책에 대한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는 안에게 "푸른 봄을 헤아리며"를 읽겠다고 전하지만, 안은 그런 미적지근한 선택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고 비난합니다. 하나는 선배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따르라고 했다고 반박하지만, 안은 그런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안은 자신과의 간극을 느끼며,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지만, 안은 그런 생각을 거부하며 자신은 혼자서라도 글을 읽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후 히나는 토오루와의 솔직한 대화를 보며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이 치유됩니다. 이어서 하나는 미즈키에게 낭독 연습을 하자고 하며, 미즈키는 규칙을 설명하고 나츠에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그 규칙을 이행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하나는 단어 액센트를 메모하며 낭독 연습을 한 뒤, 안에게 낭독을 선보입니다. 주변 학생들은 그녀의 낭독에 감탄하고, 안은 학생들에게 하나를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한 후, 하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하나는 안에게 "푸른 봄을 헤아리며"를 읽고 싶다고 말하지만, 안은 그 책이 허울 좋은 내용 뿐이라며 강하게 반대합니다.
안은 중학생 시절 자신을 칭찬해주던 소꿉친구와의 일화를 회상하며, 그 친구가 N컵 낭독 부문에서 전국대회에 간 것을 언급합니다. 안은 그런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기에 아나운스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는 안이 자신의 선택을 인정해주기를 바라며, 안도 하나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게 되고,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서로의 갈등과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잘 담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꽃은 피어난다 수라와 같이, 2025년 1분기 애니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