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숨은 꿀템 │ 이런 사이트·앱도 있어? ➜ |

30년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흡혈귀가 좋아하는 캐릭터 때문에 일본으로 이사한다.
그런데 새집 옆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살고 있었다.
일본 인기 만화 '오시니 아마가미(推しに甘噛み)'가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2026년 11월 4일 애니메이션화가 공식 발표됐으며, 제작 결정 비주얼과 첫 특보 PV도 함께 공개됐다.
원작자는 '오늘부터 신령님(神様はじめました)'으로 잘 알려진 만화가 스즈키 줄리에타다.
이번 작품은 흡혈귀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익숙한 소재에 현대 일본의 팬덤 문화와 덕질을 결합한 로맨틱 코미디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흡혈귀 소녀 아리카도 히나다.
히나는 무려 30년 동안 집에 틀어박혀 좋아하는 작품과 캐릭터를 즐기며 살아온 열성 팬이다.
다른 흡혈귀들과 달리 인간의 피를 직접 마시는 행위는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응원하는 일이다.
결국 히나는 좋아하는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으로 이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자마자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진다.
바로 옆집에 사는 남자 아마나츠 큐타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던 것이다.
아마나츠 큐타는 잘생긴 외모와 달리 말투가 조금 차갑고 독설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히나는 그의 얼굴만 봐도 좋아하는 캐릭터가 떠올라 마음이 설레지만,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 큐타에게는 전 세계 흡혈귀를 매혹하는 특별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 때문에 큐타를 노리는 흡혈귀들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은 더욱 복잡해진다.
히나 역시 자신이 큐타에게 느끼는 감정이 단순히 최애 캐릭터를 좋아하는 마음인지, 아니면 진짜 사랑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덕질과 첫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흡혈귀의 모습이 작품의 중요한 재미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특보 비주얼에는 히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굿즈로 가득 찬 관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흡혈귀의 관이라는 어두운 이미지와 달리 히나의 표정은 행복해 보인다.
관 속에 놓인 혈액 팩은 직접 흡혈하는 것을 꺼리는 히나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보여주는 장치다.
함께 공개된 특보 PV는 원작 만화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히나의 덕질 생활과 큐타와의 만남을 소개한다.
오시니 아마가미 — 공식 TV 애니메이션화 결정 특보 PV 바로보기
원작은 2022년 11월부터 하쿠센샤의 만화 잡지 '하나토유메'에서 연재되고 있다.
스즈키 줄리에타는 '오늘부터 신령님'에서도 초자연적인 존재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개성 있게 그린 작가다.
이번 작품에서는 흡혈귀와 인간의 관계를 현대 팬덤 문화와 연결하며 이전과 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
원작 단행본은 현재 일본에서 10권까지 발매됐으며, 11권은 2026년 11월 20일 출간될 예정이다.
TV 애니메이션 제작은 확정됐지만 첫 방송일과 담당 성우,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앞으로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시니 아마가미, 推しに甘噛み, 오시니 아마가미 애니, 스즈키 줄리에타, 오늘부터 신령님, 흡혈귀 로맨스, 뱀파이어 애니, 아리카도 히나, 아마나츠 큐타, 하나토유메, TV 애니메이션화, 일본 신작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