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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잃은 청년이 신선조의 일원이 되어 격동의 막부 말기를 살아간다.
2027년 1월 방송 예정인 일본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바람을 잇는 자(風を継ぐもの)'가 새로운 등장인물 4명의 성우진을 발표했다.
10월 31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히라카와 다이스케, 토요나가 토시유키, 야마구치 캇페이, 쿠마가이 토시키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들은 신선조 내부의 핵심 인물부터 이들과 다른 입장에 선 조슈번 무사까지 다양하다.
기존에 발표된 주인공과 유명 신선조 대원들에 이어 새로운 인물들이 더해지면서 작품의 인물 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먼저 히라카와 다이스케는 니이미 니시키 역을 담당한다.
니이미 니시키는 미부로시구미의 중심인물 세리자와 카모의 측근으로, 조직 내부의 긴장과 갈등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토요나가 토시유키는 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대원 카와이 기사부로의 목소리를 맡는다.
카와이는 역사 속에 실존했던 인물로, 작품에서는 독특한 성격과 존재감을 지닌 대원으로 등장한다.
야마구치 캇페이는 미부로시구미와 관계를 맺고 있는 의사 모모야마 큐사이 역으로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쿠마가이 토시키는 조슈번 무사 요시다 토시마로를 연기한다.
요시다는 신선조와 서로 다른 입장에 선 인물이다. 자신이 믿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청년으로 그려진다.
작품의 배경은 1863년 6월, 일본 교토다.
미부로시구미의 주둔지에 기억을 잃은 한 젊은 대원이 실려 온다. 그의 이름은 타치카와 진스케다.
혼란스러운 진스케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미부로시구미의 오키타 소지다.
진스케는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지만, 일본 전체는 막부 말기의 거대한 변화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역사 속 실존 인물들과 기억을 잃은 가상의 주인공이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타치카와 진스케 역에는 사쿠마 다이스케, 오키타 소지 역에는 카지 유키가 출연한다.
히지카타 토시조 역은 우치야마 코키, 곤도 이사미 역은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는다.
이번 작품은 연극 집단 캐러멜박스의 신선조 소재 무대 작품으로 알려진 극작가 나루이 유타카가 각본을 담당한다.
감독은 카와무라 토모히로이며 캐릭터 디자인은 에비나 후미, 음악은 일본 록 밴드 쿠루리의 키시다 시게루가 맡는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Live2D Creative Studio와 드라이브가 참여한다.
특히 Live2D 기술과 기존 셀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등장인물의 움직임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중요한 제작 특징이다.
TV 방송에 앞서 2026년 11월 13일부터 극장 선행판 '바람을 잇는 자 -시작-'이 일본에서 2주간 한정 상영된다.
정규 TV 애니메이션은 2027년 1월부터 CBC·TBS 계열 전국 방송의 '아가루아니메' 편성 시간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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